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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시인 부부 귀천 찻집이 문을 닫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4 10:39:24
추천수 0
조회수   1,113

제목

천상병시인 부부 귀천 찻집이 문을 닫는군요..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Related Link: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



목씨는 생전에 ‘귀천’을 두고 “배가 고팠던 우리 부부에게 밥 문제를 해결해준 삶의 터전”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찾아왔다가 문이 잠겨 돌아가는 손님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365일 찻집을 지켰다고 한다. 목씨의 조카가 운영하는 ‘귀천’ 2호점은 영업을 계속한다."













이런 것은 좀 시에서 문화공간의 하나로 운영을 하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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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10-14 10:44:57
답글

소중한 문화공간이 사라진다니 안타깝군여...<br />
<br />
뜻있는 독지가라도 나서서 유지를 해줬으면 싶습니돠.<br />
<br />
로또 맞으면 제가라도 나설텐데.... ㅜ,.ㅠ^

주재우 2010-10-14 10:50:44
답글

와이프랑 같이 꼭 가보고 싶은 곳중 한곳이 였는데 아쉽습니다.

luces09@gmail.com 2010-10-14 10:50:54
답글

우룡어르신께서 귀천의 주인장이 되면, 로또 맞은 것으로 알면 되는 것이군요...<br />
<br />
천상병시인이 누누인지 모르는 사람들로 득시글 거릴지도 모르는.....................<br />
병장 밑의.. 천씨상병으로나 생각하려나.......<br />
<br />
예전보다 문도 많이 좋아졌군요.....

kipumege@empal.com 2010-10-14 10:58:09
답글

귀천하신 두분이 하늘나라에서 찻집을 열고 계실 것입니다 <br />
따라서 여기는 분점.이 되겠네요 <br />
<br />
거기서도 천시인은 여전히 "막걸리 사먹게 천원만 " <br />

김대선 2010-10-14 10:58:30
답글

아.. 20년전 마셨던 모과차향이 입안에서 살아날려고 하네요...<br />
두분이 하늘에서 해후하시길..

김진우 2010-10-14 11:14:18
답글

흥섭님..부산 금정산막걸리는 천팔백원인데요..<br />
팔백원 모자라는데 ㅎㅎ

luces09@gmail.com 2010-10-14 11:18:01
답글

천시인이 와서 막걸리 한 병 달라고 하면....<br />
금정산의 주인 아주머니 그냥 천원 받고 주실 겁니다..<br />
천시인 얼굴 한 번 보고서는요..... ^ , ^;;<br />

kipumege@empal.com 2010-10-14 11:18:50
답글

진우님 <br />
천시인이 언제 돈 모자란다고 술 안드셨어요 ? <br />
"8백원은 외상 ...원고료받아 갚을께" <br />

박희정 2010-10-14 11:26:58
답글

이런게 진짜 살아있는 문화공간인데...<br />
<br />
시에서는 아마 시멘트 발라대는 정비사업하느라 바쁠 거예요.

이수영 2010-10-14 11:34:19
답글

모과차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아쉽네요~~

오상헌 2010-10-14 18:17:50
답글

안타깝네요....시에서 문화공간으로 지정받아 계속 이어가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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