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상 이유로 운동을 하는 데 체중은 더 이상 줄이고 싶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체질량 지수가 85밖에 안되는 마른 몸매인데...
운동 후 몸에 열이 나서 인지 뭘 먹기가 부담스러워 샌드위치 나 간식으로 때웠더니 몸무게가 와이프와 같아졌습니다. 입고 다니던 바지는 허리가 헐렁 헐렁해서 벨트를 채우면 쭈글쭈글해 집니다.
운동 후 뭘 먹어야 체중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는 지요?
홍성규님께서 2010-10-13 14:17:10에 쓰신 내용입니다
: 요즘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며 체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체중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얼마전부터 달리기를 하여 왔습니다.
: 군 제대하고 20여년만에 뛰는 운동이라 처음에는 호흡 맞추기가 정말로 어렵더군요.
: 사실 전 운동 좀 하는 부대 출신이었습니다.
: 아파트에 약간 떨어진 부분에 논두렁 넓은 길을 크게 두 블럭을 도는 코스인데
: 한 바퀴가 2킬로입니다(차를 몰고 그 코스를 재어봤습니다).
: 한바퀴(2km)를 쉬지않고 뛰기까지 여러차례... 나름 호흡하는 방식을 내 스스로의
: 체질에 적응해질 즈음, 4km,6km.......를 점점 늘였으며
: 2주전에는 10km까지 쉬지않고 뛰었습니다(약 53분정도 걸렸습니다).
: 이렇게하면서 생긴 몸의 변화는 복부 지방이 많이 없어졌으며(아직까지도 있습니다)
: 장단지 허벅지에 근육이 붙었습니다.
:
: 서론이 길었습니다.
: 궁금한것은 얼마전에 10km를 오전에 뛰고 저녁쯤 되니까
: 팔이 덜덜 떨림 현상이 있는겁니다.
: 전에도 아주가끔 밥을 안먹고 지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이경우 허겁지겁 밥을 먹고나면 괞찮은 현상......
: 그래서 제 생각은 운동하면서 절식하더라도 영양은 챙겨 먹어야한다였는데
: 제 생각이 맞는건가요?
: 그리고 체중감량 목적의 절식후 최소한의 영양 보충을 위해 무엇을 섭취해야
: 하는지요?
: 어떤 음식을 어느정도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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