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 말씀에 절대공감...전에 케이블 볼 때 장난감 사달는 통에 마트갈 때마다 전쟁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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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시리즈별로 칼에 총에 망치에 등등.. 슈팅바쿠간(동그란 조그만 장난감)도 거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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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를 다 가지게 되더군요...케이블 끊고 나니 잠잠해 집니다.(일본인들 상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5살, 21개월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br />
안방에 있는 오디오는 아이들 오디오로 전락한지 오래 됐습니다.<br />
제 CD 들으려고 하면 첫 째는 옆에서 자기꺼 듣고 싶다고 애절한 눈으로 절 쳐다보며 부탁합니다.<br />
둘째는 음악 나오는 것 듣고는 자기가 선호하는 음악이 아니면 지가 가서 트레이 열고 다른 CD 넣고는 자기가 들을 만한 음악이 나오면 기분 좋게 돌아섭니다... ㅠㅠ
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애 있는데서 TV는 보지 않을껍니다.<br />
지금이 16개월째인데... 아직까지는 괜찮군요.<br />
9시만 되면 자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뉴스같은거 볼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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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가능하면 틀어놓습니다만.. 주로 클래식이나 재즈 위주이지요.
파워레인져 한국꺼 일본꺼 장난감 다 사줬지만 지금은 쳐다도 안봅니다.. <br />
처남 아들이 가져간다고 해서 짐 싸두고 쳐박아 두었습니다.. <br />
사달라 졸라도 절대로 다 사주지는 마세요..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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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명탐정 코난인가~ 그거 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