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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습하리라는 것 다들 몰랐던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2 14:52:39
추천수 0
조회수   872

제목

북한이 세습하리라는 것 다들 몰랐던가요?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동네 개도 알고 있던 것이 아닌가요.

게다가 3남 김정은이 후계자라는 걸 이미 오래전 부터 다들 알고 있었나 봅니다.

일개 만화가(도시정벌)까지 벌써 한참 오래전부터 그렇게 그리고 있었는데요.



뭐, 아무 것도 새삼스러울 것이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이고 원래 그런 넘들인데...



멀리 볼 것 없이 쥐무리들, 딴나라당 무리들, 찌라시들, 재벌무리들 등등

원래 그런 넘들인데... 하면서 뭔 짓을 하던 다 그냥 넘어가잖아요.



근데...

쥐무리, 딴나라당 무리, 찌라시들, 재벌무리들이 물만난 금붕어처럼 뻐끔거려 대는군요.

저들에 비하면 우리는 뭐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착하신 분들이다 이런 주장인지...

마치 똥더미 뒤에 숨으려는 똥파리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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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황 2010-10-12 15:15:29
답글

언론사주들은 3대째 세습중 아닌가요?

유형욱 2010-10-12 15:25:46
답글

막연하게 추측하던 일이 현실화되었다고 비난하지 말란법은 없습니다.<br />
<br />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4대강할지... 다들 알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이명박을 지지했건 아니건...)<br />
알고있었건 말건간에 4대강을 추진하니 여기저기서 비난과 반대가 쏟아지지 않습니까.<br />
<br />
그런데 왜 김정은 3대세습은 알고 있었지 않느냐... 고 하면서 문제삼지 말란건지 모르겠네요.<br />
<br />
원래 북한넘

이태봉 2010-10-12 15:31:38
답글

<br />
유형욱님...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옳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다를것도 없으면서 남을 욕하며 마치 자신들은 착한 냥 그 뒤에 숨으려는 무리들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br />

유형욱 2010-10-12 15:38:10
답글

그럼요..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2중잣대를 들이대어선 안되죠. 아무리 남한이 삼성3세 세습이 나쁘고 외교부장관이 딸을 특채하는 사회라고해서 북한의 3대세습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겨뭍은 개가 똥묻은 개는 나무랄 수 있는거죠.

이태봉 2010-10-12 15:43:29
답글

겨묻은 개가 똥묻은 개를 나무랄 때는 스스로도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데...<br />
마치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냥 오히려 착한 냥 너무나도 당당하니까 문제이지요.

유형욱 2010-10-12 15:49:55
답글

반성없는 겨묻은 개보다야 반성이란 단어 자체를 모르는 똥묻은 개가 더 문제죠..

이태봉 2010-10-12 15:54:27
답글

사실 겨묻은 개가 겨라고 하는 것도 똥입니다. <br />
차라리 북한은 남(?)이라고 치면 되겠지만, 공식적으로는 그렇고요... 이것들은 그럴 수도 없으니 더 문제이지요.

유형욱 2010-10-12 15:59:27
답글

겨묻은 개가 겨라고 우기는 것이 실제로 똥인지 겨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이태봉 2010-10-12 15:59:53
답글

북한이 '너나 잘 하세요'라고 말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요.<br />
도둑이 강도를 욕하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봤자 결국 지 발등에 침뱉기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br />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고, 스스로가 부끄러운 이들은 자신의 부끄러움부터 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박재영 2010-10-12 16:04:36
답글

<br />
스스로가 부끄러운 이들은 스스로의 부끄러움부터 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하긴 한데....잘 안되겠죠.<br />
<br />
그러니 태봉님같은 분이 겨묻은 개만 나무라지 말고 똥묻은 개도 나무라면 더 잘 고쳐질 수 있을 겁니다.<br />
<br />
<br />
...<br />
<br />

이태봉 2010-10-12 16:08:52
답글

똥 묻은 개는 너도 나도 다들 나무라니까...<br />
아무도 안 나무라는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이도 있어야겠지요.<br />
어차피 똥 묻은 개는 인정 못받고 &#51922;겨날 수 밖에 없는데, <br />
똥 묻은 개만 나무라다 보면 어느 새 겨 묻은 개가 상석을 차지하고 큰소리치게 되거든요. <br />
그들은 자기에게 묻은 겨를 숨기기 위하여 더 큰 소리를 내고 옆에도 겨를 묻히고 하거든요.

arising21@hanafos.com 2010-10-12 16:10:29
답글

허허..

박재영 2010-10-12 16:13:52
답글

<br />
똥 묻은 개를 혼내주고 싶다는 목소리는 확실히 겨묻은 개가 제일 큽니다. 그건 맞습니다.<br />
<br />
그러니 겨 묻은 개를 고치고 싶다면 똥 묻은 개에 대한 온정적인 태도를 버리는 전략적 자세도<br />
<br />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겨묻은 개가 외치는 소리에 당하게 되지요.<br />
<br />
'야도 사실은 똥묻은 고양이야!' <br />
<br />
-------<br />

이종남 2010-10-12 16:17:40
답글

할 것으로 알기는 했는데.. 실제로 하니까... 신기하기는 합니다.. ^^

진현호 2010-10-12 16:18:26
답글

댓글들을 보다가 실소를 머금습니다 ... 허허

moondrop@empal.com 2010-10-12 16:23:25
답글

똥묻은 개는 겨묻은 개들이 그동안 많이 나무래 왔죠.. 넘칠 정도로..<br />
그래야 자기가 사니깐.. ㄷㄷㄷ

이태봉 2010-10-12 16:28:24
답글

박재영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똥씩이나 묻은 개에게 온정적이지는 않습니다.<br />
<br />
댓글을 진행하다 보니까 잘못된 비유가 계속 진행이 되었는데... '똥묻은 개 겨 묻은 개'는 북한과 남의 수구기득권 무리들을 비유하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북한은 똥묻은 개라기 보다는 아예 종이 다른 것이고 남의 수구기득권 무리들이 똥범벅 개니까요.

이종남 2010-10-12 16:31:28
답글

세습을 하던. 상속을 하든.... 상관은 없는데.... <br />
욕을 해야.. 자기의 존재가치를 알릴 수 있는 집단은 당연히 욕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br />
<br />
개새끼는 낫선 사람이 오면 짖어야 합니다.. 그 낫선 사람이 선한사람이든 악한사람이든 개 입장에선 가릴 필요가 없지요... 안짖으면 자기의 존재가치가 없어지므로. 바로 잡아먹힙니다. <br />
<br />
자기가 죽지 않을려면 개는 무조건 짖어야 합니다

김정덕 2010-10-12 17:36:54
답글

세습을 해서 인민들 밥많이 먹어 배터지게해주면 누가 뭐랄까.....

곽승훈 2010-10-12 18:33:54
답글

(*^..^)a" 오~! 종남님...그거 명언이군요........."개는 살기 위해 짖는다" ㅎㅎ

antipoem@korea.com 2010-10-13 00:27:03
답글

나라를 상속시키는것 하고 기업을 상속시키는것하고...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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