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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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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09: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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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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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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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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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결혼해서 첫아이 낳기 전에는 아침도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큰놈 나오니, 이녀석때문에 마눌이 밤에 잠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불도 안켜고 더듬더듬 씻고 옷입고 출근했습니다.
마눌이랑 아이 깰까봐 발조차 까치발로,,,, 여름엔 괜찮은데, 겨울이면 깜깜한 가운데 넥타이까지 매려니 보통 고생이 아닙니다.
근 2년정도 아침에 불조차 안켜고 생활하다 둘째가 나옵니다. 계속 아침에 불 안켭니다.
큰놈부터 시작해서 한 5년 지나니 마눌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보여,,,,하루는 이제는 불켜도 뭐라 안하겠지 하고 불을 켰습니다.
바로 마눌 눈에 쌍라이트가 켜지더군요 무서워서 곧장 불끄고 예전대로 까치발에 더듬더듬,,,,지금까지 쭈욱입니다.
현재 결혼 14년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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