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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2 09:11:33
추천수 0
조회수   1,659

제목

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글쓴이

차석주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남편들의 비애하니,,,제 이야기도 좀,,,



결혼해서 첫아이 낳기 전에는 아침도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큰놈 나오니, 이녀석때문에 마눌이 밤에 잠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불도 안켜고 더듬더듬 씻고 옷입고 출근했습니다.

마눌이랑 아이 깰까봐 발조차 까치발로,,,, 여름엔 괜찮은데, 겨울이면 깜깜한 가운데 넥타이까지 매려니 보통 고생이 아닙니다.

근 2년정도 아침에 불조차 안켜고 생활하다 둘째가 나옵니다. 계속 아침에 불 안켭니다.



큰놈부터 시작해서 한 5년 지나니 마눌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보여,,,,하루는 이제는 불켜도 뭐라 안하겠지 하고 불을 켰습니다.

바로 마눌 눈에 쌍라이트가 켜지더군요 무서워서 곧장 불끄고 예전대로 까치발에 더듬더듬,,,,지금까지 쭈욱입니다.



현재 결혼 14년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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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훈 2010-10-12 09:32:59
답글

전 마누라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나와서 "다녀오세요" 하면 출근합니다. ㅋ 결혼 11년차..,

이기환 2010-10-12 09:36:48
답글

전 마누라가 차고문 안열어주면 출근안하고 퇴근때 차고문 안 열어주면 집에 안들어갑니다...<br />
인사는 기본 ㅋ

vanny@dreamwiz.com 2010-10-12 09:41:35
답글

오늘도 아침에 빵드실래요 밥드실래요 죽드실래요 초이스 하고 먹었습니다.<br />
밥먹을땐 따뜻한 국 있어야 먹고 빵먹을땐 우유 데워달라고 합니다.<br />
일찍 재우는 탓인지 두 아이가 제일 먼저 일어나고 그다음 아내, 그다음 제가 일어납니다.<br />
<br />
9년차... ㅋㅋ

차석주 2010-10-12 09:43:55
답글

염장,,,좀 더 올라오면 이글 지웁니다. ㅡㅡ^

vanny@dreamwiz.com 2010-10-12 09:46:24
답글

일단 불 못켜는게 문제라면 애들을 무조건 9시 전에 재우세요. 그럼 애들이 먼저 일어날 겁니다. ㅋ<br />
<br />
아 난 8시 넘어서 일어나는구나... 차석주님 기상시간에 따라 아닐수도 있겠네요. =3=3=333

성인경 2010-10-12 09:48:05
답글

차석주님/ 괜찮아요...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게 마련...<br />
또 모르자나요. 저래도 알게모르게 몸 어딘가에 멍자국이 종종 보인다거나 가끔 밤탱이된 눈이... ㅋㅋ

박재영 2010-10-12 09:50:54
답글

밥 안주면 월급 안줍니다. <br />
<br />
밥 주면 월급 다 뺏깁니다.ㅡㅡ

신광종 2010-10-12 09:56:36
답글

20년 동안 아침에 불 못켜고 출근하는 저는...<br />
큰아이21살 작은아이11살 막네1개월....<br />
석주님 힘내세요..//^^

차석주 2010-10-12 09:57:02
답글

이글 인쇄해서 들이밀어야 겠군요

inkong@korea.com 2010-10-12 09:57:32
답글

마누라 얼굴 본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ㅜㅡ;

차석주 2010-10-12 09:57:57
답글

흐음,,,,신광종님 글을 삭제하고 인쇄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겠군요

이주현 2010-10-12 09:58:11
답글

그렁건 비애랄 것도 읍씀다.<br />
나같은 잉간을 보면서 석주님은 위안을 삼으시길...<br />
<br />
<br />
마눌님과 20년 넘게 살다보니 <br />
주말이면 뭔 사무가 그리도 많은지 마눌님은 혼자 휑하니 나가버리기 일쑤여서 <br />
밥도 혼자 차려 먹고 우뚝하니 거실 소파를 벗삼아....ㅠㅠ

이종민 2010-10-12 09:59:40
답글

애들은 밥얻어 먹고 다니고 <br />
저는 못 얻어먹고 다닌지 어언 10여년 지났네요...

안세훈 2010-10-12 10:07:53
답글

애기들 일어나면 일단 전쟁이라...<br />
<br />
전 전쟁피해서 밥짓습니다... ㅡㅡ;;;<br />
<br />
결혼 8년차 맞벌이입니다...<br />

전성환 2010-10-12 10:20:29
답글

얼라는 일어나서 고기국에 밥묵고 저는 그냥 출근합니다 ㅡㅡ

박병주 2010-10-12 10:22:50
답글

이런 염장글에<br />
마당쇠는 <br />
속으로 + 겉으로 움뉘돠.<br />
ㅠ.ㅠ<br />

반재용 2010-10-12 10:26:27
답글

아침에 운동 갔다와서 몽창 다 깨웁니다. 음악 크게 틀어놓습니다.<br />
<br />
얘들은 빵먹어도 저는 꼭 밥을 먹습니다. ^^<br />
<br />
5살, 9살 결혼 8년차입니다.

김태훈 2010-10-12 10:30:27
답글

결혼 전에 장모님이 장인어른한테 어떻게 하는 지를 잘 관찰하고 결혼해야 합니다. <br />
<br />

권윤길 2010-10-12 11:07:55
답글

저보다 애가 먼저 일어나 책상에 앉아 있어서.... ㅡ0ㅡ

김성훈 2010-10-12 11:10:58
답글

휴일에 일어나면 와이프와 아들놈은 밥먹고 힘차게 놀고 있는데 전 아무것도 못먹고 삽니다.<br />
지난주에는 아침을 오후4시에 먹었습니다.

정창화 2010-10-12 11:20:50
답글

이혼 안 당하는거로 만족합니다 ~

유환희 2010-10-12 11:32:27
답글

요즘 결혼철이라 결혼식가면 결혼선배들이 일찍하지말라고 하고....<br />
오늘 아침부턴 와싸다까지ㅠㅠ<br />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야근하는 상황은 충격입니다...............컹ㅎ<br />

최만수 2010-10-12 12:39:06
답글

불쌍하군요. 남편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군요. 변화가 필요 할거 같습니다.

최인규 2010-10-12 13:31:05
답글

애덜 학교 다니면 아침 같이 먹을수 있습니다. <br />
좀만더 기달려보세요.^^

구본회 2010-10-12 23:29:04
답글

결혼 12년차입니다.<br />
12살 , 10살, 4살 애들이 있습니다.<br />
집사람이 제일 먼저 일어나 밥차리고, 다음타자 4살짜리가 , 그다음 두 딸래미 , 그리고 저<br />
애들 학교 댕기면 아침에 밥먹기 싫어도 먹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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