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쓰던 삼성 데스노트를 울집 둘째가 하드를 해먹어서 삼성 전자 서비스에
갔었습니다. 하드는 영 맛이 갔닥 해서 새로 넣고 그하드는 받아왔죠.
사실 하드에 우리집 첫째부터 둘째 둘사진까지 (일부는 현상했지만) 우리가족 역사가
남아 있는 하드라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무튼 하드 받아다가 이주일 후인가에
용산의 재생전문점에 보냈죠..
그리고 십수만원을 쓴 후에 받은 사진들이 영 모르는 가족 사진인더라구요. 해서
재생점에 문의하니 '본인은 의뢰받은 대로 작업했고, 그쪽애서 왈 손님의 하드는
본체에서 출고시 시리얼이 아니라 따로 판매된 하드의 생산번호'라는 거죠
물론 제 데쓰노트는 그전에 하드를 간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서비스에서 잘못
준 것이라는 얘기인데 삼성왈 자기들은 절때루 잘못이 없다는 겁니다.
사실 제가 한 며칠후에 고장난 하드를 삼성에서 받았거든요. 이 기간중에 하드를
잘못 건네준것 같기는 한데...
아주 답답합니다. 큰딸 아들 사진, 부모님사진등등 모든게 그안에 있었습니다.
흑흑 백업의 생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