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가게로 와서 와싸다를보니 송이얘기가 있어서, 급 송이가 땡기길래
안동에 계시는 형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송이 한박스만 보내줘...." 라고 했더니만, 안그래도 내일 대구에서 형친구가
송이를사러 온다고, 가서 보고 보내주겠답니다.
저가, 상품은 필요없고 폇는거나, 잘려서 상품으로는 못 팔고 먹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걸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안동지역은 옆의 봉화, 영양, 청송, 의성등 모든산에서 송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지금쯤은 산림조합에서 아마 송이를 수매할것 같아요.
작년엔 송이도 없었고, 있어도 가격이 비싸서 맛도 못봤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가격도 저렴해서 먹기가 쉬울것 같네요.
송이는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닭백숙을 할때 송이를 몇뿌리넣고 백숙을하면
국물맛이 끝네줍니다. 라면을 끓일때도 한뿌리 넣고 끓이면그것도....
쌀때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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