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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경축-3cm의 경의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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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9: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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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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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경축-3cm의 경의로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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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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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결혼한지 7년차가 되었네요. 10/23 그리고 나이는 27살(물리적으로다가요.ㅠ_ㅠ)
2명의 아들....그리고 이제 슬슬 자식농사는 그만하고 놀아볼까 했는데,
아내의 이상기운으로 병원에 가보니 계획없는 셋째....두둥
내 인생이 이렇게 다복할줄 몰랐네요.
생명의 소중함으로 지우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약간 쇼크였습니다.
토요일 병원에 가보니 아이의 크기는 3cm정도....(10주정도)
하지만, 손과 발, 다리, 팔뚝, 머리 몸통이 잘 보이더군요.
심장도 쿵쾅쿵쾅....
비록 3cm이지만, 있을것은 다 있는것을 보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이 나오더군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딸이길 기대하며....
아내의 입덫의 에피소드는 담 기회에.....
ps.부부 금술이 너무 좋아도 좋지 않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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