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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기가 좋을 것 같아요~ 외국분들도 불고기(한우 소고기로 만든;;)는 좋아하시던데요..

외국인들 잡채를 아주 잘 먹더군요.

의외로 외국인 중에 채식 주의자들이 많습니다.<br />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불고기 메인, 사이드로 잡채, 비밥으로 마무리하면 좋아 할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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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라면 산채 비빔밥 강추~

직업상 외국인을 많이 상대하는데 별에별사람이 다 있더군요. 견과류 못 먹는 사람. 특정고기 못 먹는 사람. 물은 꼭 물병에 든 거만 먹을 수 잇는 사람. 채소를 소화 못하는 병이 있는 사람? 미리 dietry restriction이 잇는 지 한번 여쭤보세요

일단 떠 오르는건 돌솥비빔밥 할까 하는데요.<br />
불고기가 좋긴 한데... 요즘 불고기를 나가서 먹지 않으니 맛나게 하는 곳이 딱 떠 오르지가 않네요.<br />
어떡하나... 딱 닥쳐서 최악의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냉면은 외국에 없는 스타일이라선지, 외국인들이 대부분 별로라고 한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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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서 빼시는게..^^;

건형님, 같이 식사 몇번 했는데 그런건 전혀 없는 듯 합니다.<br />
중요한건 제가 밥을 사려고는 하는데 너무 비싼 음식이면 그 분도 부담스러워 할 것이고 <br />
저도 제가 개인적으로 살거라 부담스럽다는거죠. 그래서 그냥 서로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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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분이 사려고 할 것 같아요. 제가 가이드 해 주는거라...^^

넵 냉면은 빼겠습니다. 일본 애들은 정말 좋아하던데요. 서양은 그렇겠죠?

제 마음 같아선 5000원짜리 맛나게 하는 칼국수 집이나, 부대찌게, 감자탕 이런데 데려가고 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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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보쌈 같은것도 아니겠죠?

인사동에서 개성 만두국집 갔는데, 외국인들 정말 많더군요. 담백하고..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나 냉면 가격대면 돼지갈비, 순두부 또는 삼선복음밥, 잡채밥 정도.<br />
특히 도푸는 서양에서도 이제 웰빙음식으로 자리잡았으니 약간은 에조틱한 매콤 순두부가 어떨지.<br />

홍어는 어떨까요 ㅎㅎ 제가 못먹으니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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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도 좋을듯 합니다 자극적이지않고 짜지않으니깐요 음 서울이면 아는데 ㅎㅎ

인사동에 서동면옥 추천... (냉면은 메뉴에서 빼신다니, 만두국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번데기를 사서 먹는 것을 보더니, 외국인의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br />
그 양반 순대국밥도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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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밥을 함께 먹는데, 남의 젓가락이 가서 닿았던 반찬은 안 건드립니다.<br />
식당에 젓가락이나 포크럴 더 달라고 해서, 반찬을 덜어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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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게를 여럿이서 숟가락으로 함께 퍼먹는 것을 보면 미개한 민족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삼계탕추천<br />

매운것은 질색을 합니다 -_-<br />
불고기야 워낙에 잘 먹는 아이템이니.<br />
그런데 한식을 처음 먹는다면 젓가락 써야 하는 음식은 쫌.,

회사일로 해외 엔지니어들 상대할 일이 많았습니다만, 삼겹살은 보편적으로 가장 무난한 메뉴였습니다. 물론 채식주의자, 회교인들은 절대 금물입니다만.

프랑스사람하고 인도 사람 접대하는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그 분들은 안먹는거 빼고는 다 먹더군요.ㅎ<br />

불고기 갈비같은것들 좋아라 할겁니다.<br />
외국인은 불고기 먹으면 맛있어서 <br />
쓰러진다고 하던데...

대전에서 ETRI 분들과 몇 번 가본 한정식 + 쇠고기 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ㅠ.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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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많이 있는 곳이 아니라 그 집 한집만 있는 곳이었구요.. 대전에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br />
아마 일하시는 곳이 ETRI에서 멀지 않은 곳이실텐데.. 그쪽에서 가깝기도 하구요..

만나 예전만 못하지만 <br />
만나가서 샤브샤브 대접하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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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에도 있고 <br />
점심 특선 불고기 하네요.. <br />
샤브샤브 별로면 점심 불고기 특선도 가격도 저렴하고 <br />
맛도 깔끔 했던걸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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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유성에 일식집 점심 특선 괜찬은데 많아요^^

비싼집은 많이 알지만...^^<br />
종민님 상호좀 부탁드려요~

아 만나라고 말쓰하셨군요. 참고하겟습니다. 아이폰으로 접속하다 보니 글이 잘 안들어오네요

용찬님 한군데 더 추천할께요 <br />
둔산동에 무지개 정식이라고 비빔밥 정갈하고 맛납니다 <br />
그 사장이 이진 이모인데 잘 해줍니다 .. <br />
얼굴은 아는데 결정적으로 제 이름을 몰라서 소개는 어렵겠구요 <br />
가시면 후회는 안할만큼 깔끔하고 잘합니다 <br />
무지개 회관(?) 아님 무지개 정식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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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빔밥 비비는 반찬을 다 따로따로 주기 때문에 자기 취향대로 먹을수 있읍

호주인들 불고기 엄청 좋아합니다. 예전 호주 거주할때 소풍가면 꼭 해 먹었는데 바베큐 안먹고 불고기로 몰립니다. 그리고 라면도 엄청 좋아해요. 같이 랭귀지 다니던 스위스 여자애들 둘은 브리스번에서 만났는데 여행간다고 시드니 가고 저도 한참후에 시드니 갔는데 정말 우연히 시드니 킹스크로스인가 에서 만나 저녁약속 했더니 불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한인식당 가서 뽀지게 먹고 근처 바에 가서 B-29 인가 칵테일 계속 마셨던 10여년전의 기억이 나네요.

불고기, 한우생갈비

잡채, 비빕밥, 불고기, 순두부,칼국수 외국인들도 잘 먹던데요.

비빔밥도 별로더라구요. 비비기 전에야 이쁘지만, 비벼 놓으면 모양새가 대략 난감. ㄷㄷㄷ

냉면/비빔밥 모두 비추하며, 불고기나 갈비 추천합니다. <br />
점심이라 해도, 맥주 한 잔 정도와 하면 무난할 듯...

추천해 주신대로 불고기나 갈비 해야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결론 내리니 마음이 좀 편하네요^^

'매운 불닭'이요 =3=3=3

절대 복잡하게 생각 마시고요 <br />
불고기 불갈비 삼계탕 비빔밥 잡채면 누구나 무지 무지 좋아 합니다 <br />
한정식은 비추입니다 외국인들 안좋아 합니다 호탤 돌아가서 햄버거 사먹습니다

강남쪽 괜찮으시면 강남역 국기원 사거리쪽 광양 불고기 괜찮습니다. 여러번 외국인 접대해 봤지요.<br />
외국인과 고기집 갈때 주의할 점은 절대 젖가락으로 고기 손대지 않는거....<br />
본인 반찬 따로 주시고, 고기는 반드시 집게로....<br />
외국인들 상당히 민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