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마눌이 재래 시장에서 등산 가방을 하나 사 왔습니다.
이제껏 등산 가방도 없이 검은 비닐 봉투에 물병을 넣어 다녔거던요.
5000원 주었다는데,
뭐 산에 올라 가다가,밑에 구멍나서 빠지지만 않으면 되겠지요.
한 번 매어 보라해서
파자마 위에 매고
고고 춤을 췄더니
마눌은 따라서 트위스트를 춥니다.
아싸 가오리^^
이제 낼 모래는 이걸 매고 산으로 고고씽...~~
근데 아침에 자고 나니,
어젯 밤 행각이 쑥스럽네요......
미친 것도 아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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