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전거로는 알톤 R 시리즈도 훌륭합니다.<br />
더구나 금년 모델은 거의 MTB형이더군요.<br />
그런데 샥, 드레일러, 허브, 휠 등이 차이 납니다.<br />
데오레급은 되어야 삭~삭~ 뭔가 맞는 느낌이 듭니다.<br />
그리고 XT급 가면 이런게 고급이구나 하는 정도 됩니다.<br />
제가 생활자전거부터 XT급까지 계속 업글해 왔습니다.<br />
현재 제 것은 데오레급+에어샥, 집사람 것은 XT급+시드월드컵 인데
ㄴ 국산이라서가 아니라 돈 들인만큼 값어치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일예로블랙캣 D50이 가성비 좋다고 하지만 코일샥에 자체 휠셋이더군요. 제가 타는 스캇 S25도 105급을 100만원대 초반에 팔아서 인기가 아주 좋았는데 휠셋이 좀 심하구요. 싼건 다 이유가 있잖아요. 나중에 업글한다고 돈 들이면 결국 그 돈이 그돈이죠.
외제라서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한국은 자기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이딩 팀 운영 등)에 신경을 안씁니다. 생활자전거가 아니라 레저로 즐기는데 선수들이 쓰지 않은 자전거 브랜드를 어떻게 믿고 자기 목숨을 맡기겠습니까...ㅠ.ㅠ 그러다 보니 아예 평가 자체가 드문 것이겠지요..국산 브랜드로 하드하게 타는 분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