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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 전 이네요.
삼양목장라이딩이었는데 3명이서 갔습니다.
업힐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싱글(좁은 등산로)로 올라갔고 선자령과 곤신봉을 거처 삼양목장 정상을 찍고 내려와서 황병산을 올라갔다 올 예정이었습니다만.
선자령을 지났을 때 길을 잘못들어 내려오다보니 삼양목장 정문쪽이더군요. ㅡ_-
목장안쪽 도로를 다시 업힐을 해서 헤매고 헤맨 끝에 곤신봉과 삼양목장 정상에 다시 올랐습니다.(첫번째 사진이 다시 올라오는 다른 회원을 찍은겁니다.)
시간의 압박과 체력의 고갈로 황병산엔 못간게 아쉬웠습니다.
내려오던 도중 방정을 떨다가 굴러서 어깨 인대가 늘어나고 허벅지를 한뼘정도 긁어먹어 3개월 정도 자전거를 못탔었죠. ㅎㅎㅎㅎ
그래도 이때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다시 가보고 싶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