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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의 죽음을 보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08 16:22:03
추천수 0
조회수   1,198

제목

행복전도사의 죽음을 보면서.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죽음을 보면서 지병으로 인한 통증이 얼마나 고통

스러뤘으면 죽음을 택했을까 하는 안타까운이 마음이 들지만 남편과 함께

동반자살한 것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정황상으로 볼때 남편이 부인을 먼저

보내고 자살을 한것 같은데 부인이 만류하지 않은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유서에는 먼길여행의 동반자로서 함께간다는 취지로 글을 남긴것 같은데.

보통상식으로는 부인이 오히려 말렷어야 될것 같은데요 더구나 행복전도사 였구요.

타계하신 분의 명예를 훼손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좀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군요.아무쪼록 고통없는 곳에서 두분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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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2010-10-08 16:34:34
답글

부부간의 관계는 그 누구도 이해할수도 판단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두 노부부간에 그것이 진정 두분의 행복이었다면 그냥 그렇게 가시는길 아름답게 가셨다고 <br />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훈 2010-10-08 16:35:47
답글

이런 저런 말들로 수없이 말리고하는 고민이 있었겠죠..단지 그 마음을 안타까이 읽으면 되지 싶습니다.진실한 사랑이라면 능히 그럴 수 있으리라 싶네요....

lsh1264@paran.com 2010-10-08 16:42:56
답글

그만큼 아파보질 않아서 병의 고통을 짐작하기 어렵지만...<br />
얼마나 견디기가 힘들었으면 그 방법을 택하셨을까 싶습니다.<br />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0-10-08 16:43:15
답글

<br />
갈 시간을 스스로 정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마지막 표현일 뿐.<br />
<br />

박대희 2010-10-08 16:44:26
답글

그렇군요 제 생각이 짧았었나 봅니다.<br />
<br />
다시한번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br />

이시윤 2010-10-08 16:46:42
답글

행복전도사가 자살을 한 걸 좋게 표현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어떤 이유로도요.. <br />
<br />
그 사람을 믿었던 몇몇의 사람들은 모순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요...<br />
<br />

허형 2010-10-08 16:52:33
답글

인간 최대의 행복의 바탕은 건강이 아닌가 싶네요<br />
행복할려면 건강이 첫째인것 같습니다.

권태형 2010-10-08 16:52:59
답글

고통 때문에 선택한 자살이 그녀의 행복이라면 마지막은 평온해하지 않았을까요?<br />
평생을 함께해온 사람이 사라지고 남겨진 자의 고독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br />
젊은 사람들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생을 마감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지만..<br />
자살이 꼭 불행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웅선 2010-10-08 17:59:46
답글

행복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있었던 분이 자살전 자기의 위치와 자살이 얼마나 아이러니하고<br />
자기의 책과 글들이 어떻게 남게 되는지 분명 생각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br />
그런 고민중에서도 결국 자살하셨다는 건 분명 참아내기 힘든 것이 있었겠지요<br />
명복을 빕니다

신석현 2010-10-08 18:17:00
답글

너무 힘들다 보면 판단력 자체가 흐려지겠죠.<br />
안타깝지만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게 쉬시기를...

신정섭 2010-10-08 18:36:22
답글

유언에 나왔던 것처럼, <br />
700가지 통증에 시달려 보지 않은 사람이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br />
두분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조상현 2010-10-08 18:52:06
답글

후회없이 살았고 제 아내가 마지막에 그러한 순간이 온다면 저도 비슷한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 고통을 다 참으면서 살라고 하는것도 어쩌면 이기적일지 모릅니다 ^^

김태훈 2010-10-08 21:55:10
답글

저도 마눌 없이 산다는 생각하면 좀 끔찍합니다...그래서 제가 먼저 갈겁니다.

nuni1004@hanmail.net 2010-10-08 22:30:41
답글

찾아보니 홍반성 루프스라는 질병이, 우울증과 신경쇄약까지 동반하는 무서운 질환이네요..<br />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증상이 온몸의 근육과 살에 다 일어나는 증상이군요..<br />
<br />
아마도 너무 무리한 탓에 병이 악화된게 원인이였던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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