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락사를 반대하는 입장 입니다.<br />
당사자나 고통을 같이 겪는 가족들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안락사를 찬성 할 수도 있습니다.<br />
그렇게 생각하면 마약이나 도박도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처벌 할 이유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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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br />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연스러운 결말이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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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환자가 의사표현을 할수 있어 안락사를 선택한다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br />
에릭 시걸의 소설 '닥터스' 가 생각납니다. <br />
그 소설에서 환자와 가족의 부탁으로 안락사를 도와주는 의사 '세드'가 살인자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br />
소설이라 그런가...
사실상 안락사는 지금도 어느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을때 약을 투여하기도 한답니다. 중환자실에서 하는 걸로 아는데, 큰 병원 중환자실은 요즘은 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보통 빽으로 어림없지요. 그래서 아산병원같은 대형 병원이 아닌 병원으로 가기도 하지요.<br />
아마 의료 민영화가 된다면 시행 병원에서는 가능해지겠지요. <br />
민영화 목적중 하나가 모든 생명은 공평하지 않다는 개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