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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를 꿈꾸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5-03-01 03:23:52
추천수 45
조회수   5,849

제목

하이엔드를 꿈꾸며...

글쓴이

김진경 [가입일자 : 2001-01-13]
내용


어느덧 av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가는 하이엔드를 꿈꾸는 서판교 무사 입니다.

 

어린 시절 저희 본가에는 지금은 전설의 명기인 인켈전축과 PRO9 있어, 늘 음악과 같이 생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덧 부모님의 슬하를 떠나 일가를 이룬지 10년이 지나,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이젠 종착점에 다다른 것 같아 기록 차원에서 갤러리에 제 시스템을 남겨 봅니다.




하이파이와 AV를 병행하는 제 시스템 구성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메인스피커 : B&W Nautilus 801

- 센터스피커 : B&W HTM1
- 서 브 우 퍼 : B&W ASW-855

- 파워앰프    : AprilMusic M150 

- 프리앰프    : Marklevinson 38L

- CDT          :  Marklevinson 37L

- DAC          : CHORD QEX

- TV            : LG Electronics LZ9600 55인치 입니다.




 

메인스피커 B&W Nautilus 801 입니다.

이 스피커의 디자이너에 따르면 "왕이 왕좌에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고 합나다. 개인적으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이 스피커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어린 아이가 아무리 힘을 가해도 넘어지지 않는 육중함이 한 목 했습니다. 무게가 자그마치 100kg 이 넘어가는 기함입니다.

디자인 또는 저나 와이프나 모두 큼직큼직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지라, 음질도 음질이지만 저 등빨에 반해
낙점하였습니다.




얼짱 각도





센터스피커  B&W HTM1 입니다.

 

메인스피커와의 음색통일을 위해 최근에 업글한 녀석입니다.

 

다시한번 센터스피커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녀석입니다.







서브우퍼 B&W ASW-855 입니다.

801을 들이면서 801의 15인치 우퍼만 믿고 av를 하다가 몇일전에 들인 녀석입니다.

역시나 av에선 서브우퍼가 필수인가 봅니다. 이 녀석 역시 15인치 우퍼로 1,000W를
자랑하는 돌쇄 입니다.

이 녀석을 들여 놓으니, 비유하자면 오리cgv에서메가박스M관으로 업글된 느낌으로,
공간을 꽉 채우는 강력한 저음이 일품입니다.




파워앰프 AprilMusic M150 입니다.

 

이 세상에 단 16조만 존재한다는 비운의 명기입니다.

 

이 녀석은 예열되는 시간이 오래걸려 24시간 풀가동 중입니다. 예열되었을때의 그 부드러운 음색에

매료되어 도저히 파워스위치를 내릴수가 없습니다. 늘어나는 전기요금은 저의 몫이겠죠.







 

프리앰프 Marklevinson 38L 과 CDT  Marklevinson 37L 입니다.
 
한마디오 명불허전 입니다. Marklevinson 38L은 93년도에 처음 출시된 모델인데 바이패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하이파이와 AV를 병행하는데 최적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AI500을 사용했는데 이 녀석도 바이패스 기능이 있어 구매는 했었으나, 바이패스 활성화를 하면 험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마, 마크 이 녀석은 일체의 험이 없읍니다.




DAC CHORD QEX 입니다.
 
Pc-Fi를 위해 구매한 녀석인데, 오히여 CDT에서 디지털 출력으로 연결해 cd를 들으니
cd 음질이 두단계 이상 업그레드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해주게 한 기특한 녀석입니다.
 
마눌님이 큰 맘먹고 생일선물로 하사하신 물품 되시겠습니다.




TV LG Electronics LZ9600 55인치 입니다.
 
절대 블랙이 무엇인지 느끼게해준 tv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명암비가 oled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명암비를 구연하는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프로젝터 SONY의 HW-50 입니다.

기존 동사의 HW20 모델에서 3D 시청을 위해 업글한 녀석인데 
놀라울 정도의 3D 화면을 뿌려 줍니다.

영화관에서 본 겨울왕국보다 집에서 이 녀석으로 본 겨울왕국이
3D 입체감도 더 살아나고 화질 또한 더 좋은거 같습니다.




리어스피커 미션 77ds 입니다.
 
아직까지 별 불만없이 사용중이지만, 메인스피커에 예의가 아닌것 같아 업글대상 1호 입니다.




AV용 기기들 입니다.
 
리시버는 온쿄 605,
가운데 녀석은 센터용 파워엠프 AprilMusic의 M200,
블루레이 블레이어 겸 게임기인 SONY의 PS3,
디빅스플레이어는 미디에이터 입니다.
 
온쿄 605는 국내에 차세대 리시버가 출시되기 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국내버전과 달리 프리아웃 단자가 달려있어,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좌석 배치 사진도 올려 봅니다.
 
혹시 dp 회원님들 중에 허리가 약하신분, 사진상 가운데 1인용 쇼파로 교체하시면 효염 보실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린은 GRANDVIEW 와이드 전동텐션 120인치 입니다.
 
이제는 저희 2세들이 커서 얼마전부터 금요일마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헤리포터 시리즈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 아닌가 합니다.
 
이것으로 저희 시스템 소개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린샷 한장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한해도 와싸다 회원님 모두 포스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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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철 2015-03-01 06:51:36
답글

좋은 시스템 잘보고 갑니다

오동식 2015-03-01 08:51:37
답글

안녕하세요 ^^
좋은 시스템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공간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스피커가 좀 답답해 할것으로 사료되네요. 사방팔방으로 이격시켜 주면 더훌륭한 소리가 날것 같습니다.(전 보스박사님의 11%:89%를 조금 신봉 하는 한사람으로 감히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즐 音 하시길....

koran230@paran.com 2015-03-01 09:20:45
답글

기기도 하이엔드지만 가족들과 함께즐기는게 진짜 하이엔드가 아닐까합니다.
멋지네요.노틸801이 제목표인데..ㅎ
저도 이렇게 세팅하고 싶네요.^^

김진경 2015-03-01 11:07:18
답글

김금철님 감사합니다.

김진경 2015-03-01 11:14:02
답글

오동식님의 조언처럼 스피커를 더 이격시키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지라 이 정도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공간을 위해 최후의 업글을 5년내 실행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모든 오디오파일의 꿈인 단독주택 지하에 저 녀석들을 이식하는게 최종목표 입니다.


김진경 2015-03-01 11:17:27
답글

김성혁님도 조만간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801의 뿅가는 목관악기 소리와 공간을 울리는 중저음이 함께 하시길...

김근철 2015-03-01 20:45:04
답글

멋진 시스템 부럽습니다 기회되면은 소리한번 듣고슆군요

박영근 2015-03-02 14:49:06
답글

저와 같은 스피커를 쓰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앰프와 CDP는 그리폰입니다. 10년째 안바뀌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방은 아니고 거실 같아서.. 스피커 위치가 조금 아쉽군요.
앰프 위에 다른 기기를 겹쳐 놓으면 간섭으로 험이나 노이즈가 들릴 수도 있는데...
기기들을 쌓지 않고 바닥에 펼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스피커 뒷 공간을 좀 더 두면 맑고 뽀드득나는 소리를 즐기실 수 있는데...
실험만이라도 해보시구요,
즐음하세요^^

김진경 2015-03-04 14:21:52
답글

김근철님 감사합니다.

박근영님의 조언대로, 마크 두녀석을 TV장위로 올리고
801을 앞으로 전진배치하니, 소리가 더욱 정갈해 졌습니다.

전에는 마크 프리 볼륨을 50 이상 올렸을 경우, 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렸는데,
전진배치 후 소리가 또렸이 들리는게 아주 만족스럽니다.

다사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성엽 2015-03-06 09:04:30
답글

극장에는 가끔 데이트가시고 진정 감상은 집에서 하시겠습니다^^

저도 아이들이랑 그분이랑 집에서 이렇게 영화보고 음악 들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라 ㅠ.ㅠ

자제분들과 영화보신다는 얘기가 가장 부럽네요 (제 아이들은 이제 4세 2세라....ㅎㅎ)

오정식 2015-03-06 10:51:56
답글

포스가 함께 하시길...

김진경 2015-03-06 21:40:36
답글

정성엽님도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4년 후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감상 가능하시라 생각됩니다.

지난주에 아이들과 오페라의유령을 보았는데 이번에 초등 3학년에 올라간 딸레미가 오페라의유령 노래에 꽂쳐 그제 퇴근무렵 문자로 think of me 가사를 프린트해 오라해서 그날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오페라의유령 OST 무한반복 청취 중이네요. 딸레미는 자기가 크리스틴이라하고 아들레미는 자기가 펜텀이람니다.
유즘 이 재미로 사네요.

오점식님 또한 포스가 함께 하시길..
참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는거 아시죠. 우튜브에 맞되기 예고편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들레미가올 12월 개봉하면 개봉 첫날 첫상영 함께 보러가길 약속했습니다.

2015년 12월 포스가 깨어납니다.





김진경 2015-03-06 21:46:51
답글

좀전 아들레미가 저녁식사하면서 오늘은 트랜스포머2탄을 보자네요이젠 영화감상하러 가야겠습니다.

회원님 모두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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