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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아래층이 이사를 가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08 12:07:48
추천수 0
조회수   2,615

제목

[층간소음] 아래층이 이사를 가네요;;;

글쓴이

김종찬 [가입일자 : 2002-06-11]
내용
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64098&page=0&view=n&qtype=user_name&qtext=김종찬&part=board



올 봄에 이사를 왔고, 아래층과의 약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위 링크는 제가 이사온 후 올렸던 글입니다.



그이후로...... 아래층과 저녁 9시이후로는 최대한 조심하기로 약속을 했고,

나름대로 잘 지켜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래층 입장에서는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가끔 주말에 친척이나 손님들이 애기들 데리고 놀러오면 일요일 한낮인데도 여지없이 올라와서 뭐라 하시더라구요.

손님들 자녀들인데 뛰지말라고 뭐라하기도 참 그런데 말이죠 ㅠㅠ

어쨌든 저는 항상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라고만 말씀드려왔었구요..

계속 이렇게 불편하게 신경쓰며 살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차에..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아래층이 이사를 나가고 있더군요 ㄷㄷㄷㄷ

이거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좀 묘한 기분이네요;;;



제가 아래층 신경쓰며 항상조심하고 주의시키고 해도 참 안되는것이 있습니다.

1. 아이들 물건 떨어뜨리는것 - 밥먹다가도 숟가락 젓가락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데 이거 참 혼내서 되는것도 아니고 어렵습니다;;;;



2. 예정에 없던 부부싸움 - 이사온 후, 두어번 한밤중에 부부싸움을 한적이 있는데요 워낙 흥분된상태에서 고성이 오고가는지라 모르긴 몰라도 아래층 부부에게는 무척 괴로웠을듯;;;;



3. 19금작업(?)시 - 침대가 삐그덕소리가 무척 심하게 납니다. 이것땜에 자세를 수시로 바꾸는데 그때그때 매번 다른소리가 납니다 ㅎ 침대를 바꿔야 할까요???



새로 이사오시는분들은 어떤 분들이실지... 좀 너그러우신 분들이었으면 하는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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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swind1234@hotmail.com 2010-10-08 12:10:05
답글

저도 윗층 사람 땜시 이사 했습니다.

fallswind1234@hotmail.com 2010-10-08 12:12:28
답글

말로는안되니 나중엔 행동으로 옮겨 지게 되더군요.정말 가끔씩 살인 충동 일으 납니다.<br />
뭐 결국엔 포기 하고 제가 이사를 가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br />
층간 소음 아파트 에 살면서 가지는 가장 큰 고충인것 같습니다.

조상현 2010-10-08 12:17:58
답글

신혼때 저도 아래층에서 올라오셨습니다. 첨엔 오디오를 크게 틀어서 그런줄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9금작업때문이었습니다. <br />
이사한지 5년정도 되었는데 윗집아이들은 한결같습니다. 엄청뛰어다닙니다. 다 업보려니 합니다ㅜㅜ

정영화 2010-10-08 12:19:28
답글

저도 5개월만에 이사했지요..최고층으로..ㅎㅎ 층간소음 없어 천국 같아요~

이종규 2010-10-08 12:21:45
답글

소음이라는게 별 신경 안쓸데는 괜찮은데 민감해져 있거나 그럴때 엄청 거슬리더군요.<br />
그리고 주기적인 소음 이거 대박입니다.<br />
마늘을 찧는다던지 하는 주기적인 울림은 그야말로 ㅠㅠ 박자 맞추고 있는 제자신이 ..<br />
제발 마늘 찧거나 안마기 방진매트없이 쓰거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야말로 제일 힘든게 주기적인<br />
진동입니다.

김선관 2010-10-08 12:27:04
답글

아파트 생활 15년 가까이 해오면서 느끼는 거지만<br />
아파트의 최대 단점은 바로 층간소음 이라고 봅니다.<br />
지금은 어머니 때문에 할 수 없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br />
여건이 허락하면 바로 단독에서 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상현 2010-10-08 12:29:49
답글

저도 단독살고싶지만 집안일이 너무 많아질거 같아서ㅜㅜ

김종환 2010-10-08 12:46:00
답글

음악 좋아하는 분들의 꿈은 단독이죠 저도 아래층때문에 영화, 음악 다 멀리하고 있습니다 ...

방선일 2010-10-08 12:48:13
답글

3번...... 투매트리스로 바꾸시면 부가기능(숙면)까지 보장됩니다~<br />
잠 자고 일어날 때의 기분이 원매트리스일때와 차이가 커요~

박영근 2010-10-08 12:49:45
답글

라텍스는 소리 아예 안나던디요

유승만 2010-10-08 12:53:05
답글

기회봐서... 가능하면...... 음악 틀어놓고.. 아래층 내려가서... 들어보세요... 그럼 데충 감이 올겁니다.

최원섭 2010-10-08 13:09:46
답글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선 서로 조심하면서 살아야죠..그리고 어느정도 참기도 해야되고요..<br />
층간소음에 민감하신분은 탑층이나 단독주택 사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줄 정도로 소음을 발생시키는분들도 역시 1층이나 아님 단독주택 가서 살아야죠..<br />
<br />
저도 아이들 어려서 가끔 심하게 걸어다닐때도 있고 어쩌다 뛰기도 하시만..9시 30분 이후엔 절대 못뛰게 했습니다...아랫층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소리로 한번도 안

신영광 2010-10-08 13:10:08
답글

6월에 1층으로 이사했습니다.<br />
베란다 밖으로 나무도 있어서 계절 변화를 알기 쉽습니다.<br />
그리고 15개월된 애기가 뛰어다니는데 제재를 하지 않아서 <br />
좋습니다. 저하고 와이프도 뛰어 다니고 좋습니다. !!!<br />
윗집은 전집보다 심하지 않아 그냥 있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10-10-08 13:17:52
답글

제 윗집에 전세 들어오는 사람들에 따라 어떤 2년은 윗집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기도 하고,<br />
어떤 2년은 심한 싸움과 이사를 해야하는가 고민하면서 살기도 합니다.<br />
<br />
최근 2년은 너무도 조용했는데, 새로 이사온 분들이 좀 쿵쿵댑니다.<br />
그래도 과거 강력했던 분에 비하면 30% 정도 밖에 안되어 그냥 참고 지냅니다.<br />
<br />
참, 이전 글을 보니, 메트리스 삐걱소리가 아랫집에 많이 내

snoopy1016@yahoo.co.kr 2010-10-08 13:19:43
답글

스트레스 주기도 싫고 받기도 싫어서 주택 삽니다. 앞으로도 계속 살거고요.<br />
아파트 사는거 부러운 적 한번도 없습니다.<br />
조그만 텃밭도 있어서 이것저것 심기도 했습니다.<br />
단,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조상현 2010-10-08 13:22:45
답글

ㄴ 아파트 살때 장점 중 하나는 아이키우는 집이 위 아래로 있으면 한겨울에 보일러 안틀어도 지낼만 하더군요 집안에 들어올때 후끈합니다.

전성환 2010-10-08 13:27:41
답글

부부금술이 좋다는 말씀으로 알고 댓글씁니다 ㅎㅎㅎ

권균 2010-10-08 13:59:09
답글

핫!!! 저도 부부금슬이 좋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ㅎㅎㅎ

김종찬 2010-10-08 14:47:50
답글

부부금술이 좋다고 하기는 쫌 그렇네요..^^;;; 자주 티격태격하는 편이라서요 ^^;;;<br />
층간소음 관련해서는 모두가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이겠지요.....<br />
아랫층 몇번 올라온 뒤로는 사실 초인종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덜컹 하거든요.....<br />
아이들은 정상적인 걸음을 걸어도 엄마아빠한테 혼나기 일쑤이구요......<br />
아랫층 사시던 분은 우리가족이 이런 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것은 아마 모르

주흥수 2010-10-08 15:12:40
답글

저는 당하는 입장인데요.. <br />
올라가서 부탁드리면 자기들이 아니라고 할때마다 아주 돌아가시겠더군요..ㅠㅠ<br />
물건떨어뜨리고, 가구끄는 소리정도는 걍 넘어갈수 있습니다. 아파트살면서 그정도는 이해해야죠..<br />
그런데, 아이들 뛰어다는 소리, 어른인지 앤지 발뒤꿈치로 찍으면서 걸어다는소리는 정말 괴롭습니다.

김지태 2010-10-08 15:26:37
답글

아마 3번 때문에 이사가는게 아닐까요? ㅎㅎㅎ

junijina@nate.com 2010-10-08 18:37:26
답글

다큰애들이 뛰어다니는것도, 집안에서 줄넘기하는것도, 티비소리큰것도 괜찮은데<br />
최소한 남들 자는시간에는 좀 자제해야하는데<br />
우리윗집은 밤12시 넘어서까지도 그래요;<br />
<br />
진짜 살인충동느끼는.....

안세훈 2010-10-08 18:53:37
답글

우리 아래층도 저저번달에 이사를 갔습니다. 무척 죄송하더군요... 작년초까지 두번 올라오시고... 5번정도 인터폰하시고... <br />
나름대로 매트깔고... 아이들 9시 반이면 재우고 했는데도... 무지 죄송하더군요.<br />
<br />
윗층도 우리 큰애랑 같은또래 아이가 있는데... 일전에 12시 넘어서도 쿵쿵거리고 뛰는 바람에 아이들도 깰 지경이어서 한번 메모를 적어서 우편함에 남긴적이 있습니다. 그날 하루 그러면 참겠는데..

박승찬 2010-10-08 19:10:16
답글

그런 불편을 다~아 감내하면서 아파트 사시는 분들 보면 전 이해가 좀 ㅠㅠ;;<br />
저는 아파트 석달 정도 살아봤는데, 아~~~~ 증말 이건아니야 느낌이 팍 오더군요

김국진 2010-10-09 08:23:13
답글

침대는 라텍스로 바꾸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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