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기회비용적 측면에서 접근하면 그렇죠..<br />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br />
예를들어 <br />
의사나 변호사인 여자들이 집에서 밥하면 그건 정말 많이 손해지만<br />
몇시간 내서 밥하고 설거지하고 그러잔아요 ㅎㅎㅎ

헉? 탕면님이 그런 대단한 계산을 해내다니요? @,,@~

계산은 계산기가 했는데요.

어제 한 신문 기사를 보니 <br />
서울시에서 산 경매가에서 30% 싸게 해서 <br />
다시 판매상 이윤 10%인지 얼마인지를 붙여서 판답니다. <br />
그래서 그것보다 더 싼 배추가 종종 보인다고 합니다.<br />
그거 사는게 때로는 손해까지는 나는 셈이죠. 인건비는 둘째치고...

탕면님이 이래바도 ...... 수주,설계,집행,시공,접대,준공,수금,지급...까지 일괄하시는 부장님이십니다.

아...탕면님... 한참고민했네요.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그런게 직장에서도 흔하죠..하루 인건비 10만원인 엔지니어가... 2만원짜리 부품 한개 사면서...<br />
<br />
3000원 깍을려고, 인터넷 써핑을 4시간쯤 하는 경우도 있고요...

컴 부품 최저가로 구입해 조립할려고(그래봐야 총합 2만원정도) <br />
용산 이리저리 헤매느라 몇시간 낭비하고 용산까지 가는 기름값에 주차비 물고 <br />
다리는 다리대로 아프고... 근데도 그리 하는 분들이 많죠 [del]

제가 그래서 요새는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한곳에서 일괄결재 하고요. 어쩌다가 나가서 사더라도 주인이랑 몇마디하고 그냥 나옵니다. 괜히 가격이야기 해봐야 주차비만 더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