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아이 잠깐 볼일이 있었는데..아이친구들이 있어서 밥사준다니
치킨먹고 싶다고 해서..먹으면서 들은 얘기입니다
수시라고 하나요?
요즘 애들 대학갈려고 면접보러 다니나 봅니다
그중 한아이 얘긴데
대학앞에 가면 요즘 잡상인 아줌마가 있나 봅니다
고등학교 애들한테 '너 이거 꼭 있어야된다.없으면 안된다' 면서
잡다한걸 파나 봅니다..(없어도 되는데 있어야된다면서 비싸게 파나 봅니다)
한아이는 돈이한푼도 없었나 보네요
그래서 그거 살려고 집에 갔다오느라 늦어서 면접도 못봤다데요
그깟 몇천원 벌어보자고..애들 면접도 못보게 만드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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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애들 관심사를 보니
타블로..무관심..연예인 무관심..오히려 어른들의 관심사^^
유럽축구 엄청관심 두산야구 약간..
군복무 18개월로 믿고 있었나 보데요.21개월되었다고 화내는 애도있고..
저희때는 고등학교때 군복무 관심은 없었던거같은데..
몇몇애들 본거지만, 애들 좀 미래 생각 많이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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