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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시리즈] 비실용론 (부제: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03 01:51:20
추천수 0
조회수   2,332

제목

[죽이기 시리즈] 비실용론 (부제: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

글쓴이

송원섭 [가입일자 : 2004-10-20]
내용
아주 꽤나 오래전 서구에서 묘한 실험을 하나 했다. 사람들을 불러다 놓고 이들을 각각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눈 다음 양자 모두 동일한 시험지를 풀게 했다. 시험지에는 '17+24=?'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히틀러는 어느나라 사람?' '뉴욕은 동부인가 서부인가' 하는 종류의 매우 시시껄렁한 문제들이 가득했다. 사람들은 한시간 동안 이 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시험지를 다 쓰고 나온 사람들에게 1그룹은 20달러를 줬고 2그룹에게는 1달러를 줬다. 물론 양자는 서로 어떻게 받았는지 모르게 했다. 그리고 양 그룹의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 시험이 가치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말이다. 헌데 양쪽 그룹 중 20 달러를 받은 그룹의 사람들은 대체로 '뭐 별 가치 없는 것 같다' '이런 허접한 문제들을 왜 풀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라는 반응을 보인데 비해 1달러를 받은 그룹은 '상당히 가치 있는 테스트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라는 응답을 보였다. 이것을... 이름하여 인지 부조화라 한다.



여기서 20 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그 테스트에 대해 자유롭다. 20 달러나 되는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그 시험이 가치가 있든 아니면 완전 쓰레기 같은 것이었든 그들은 20 달러를 벌었다. 그 시험에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1 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달랐다. 그들은 얻은 것이 없었다. 따라서 그들은 시험에 대해 가치를 부여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자신의 소중한 한시간이 무가치하게 날아갔다고 여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른바 비실용론도 매우 흡사하다. 사실 실용론이 말하는 것은 앰프나 소스기기나 케이블간 차이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다. 골자는 그거다. 그렇다면 얼마나 미미하다는 얘기인가. 뻔하다. 스피커에 비하자면 매우 미미한 차이라는 것이다. 사실 실용론을 조금 후퇴시키면 '스피커 올인론'에 다름 아니다. 스피커를 구분못한다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아주 오랜 기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오면서도 별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는 몇몇 부분은 예산을 최소화시키라는 논리다. 이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이고 동시에 소비자 보호적이다. 그런데 비실용론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이런 말들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자신이 이미 오랜 기간 그것을 해왔기 때문이다. 앰프를 바꿨고 선재를 바꿨고 씨디 플레이어를 바꿨고 그러면서 돈과 시간과 정력을 꾸준히 낭비해왔기 때문이다. 그것을 낭비라고 말하게 되면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무가치한 것에 시간과 돈과 정력을 낭비했다고 말하면 불끈 화가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물론 자신들은 분명 느꼈는데 왜 그걸 인정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는데 무언가 바뀌었다고 느껴본적이 없는가? 나로서는 아주 많고 또 자주 있었다. 별로 뭘 바꿔보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푸르트뱅글러의 슈만이 내 공간을 꽉 채우며 나를 질식시키려드는 기분을 느낀적도 있고, 방금 전에 아주 유심히 들었던 칼 리히터의 바흐 올갠이 두번째 다시 듣기 시작했을 뿐인데 갑자기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듯했던 때가 있었다. 혹 진지하게 이런 과정을 진행해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무언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한곡을 들은 다음 다시 들어보라. 아까 들었던 그 음질이 아니고 그 음색이 아니다. 무언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너무나 쉽게 든다는 얘기다. 그건 시간이 지나도 느끼게 되는 것이고 감정 상태에 따라서도 바뀌게 되는 종류이다. 앰프나 소스기기나 혹은 케이블을 바꾸고서 느꼈다는 정도가 바로 이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 것이 실용론이다. 그리고 그런 여러가지 다른 가능성들을 배제해보자는 것이 바로 블라인드 테스트다.





어떤 분이 올린 사진에서 보니 매우 좁은 방에 호화로운 하이파이 기기들이 자리한 것을 보았다. 내가 느끼기엔 도무지 그 좁은 공간에 왜 그렇게 많은 것들이 있는지, 또 그렇게 좁은 공간에서 좋은 스피커를 들이던 좋은 앰프를 들이던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기도 했고, 어떤 분 말대로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분은 그 좁디 좁은 공간 안에서 뭔가 소리를 뽑아본다고 수없는 앰프 바꿈질을 해왔고 별별 씨디 플레이어를 다 바꿔왔다. 그런데 누군가 그건 눈감고는 구분 못하는 것들이라고 하면 당연히 불끈 화가날 것이다. 그건 마치... 너는 굉장히 무가치하게 시간을 보냈구나.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해서 화가 나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논쟁은 논쟁일 뿐이다. 화를 내기 보다는 자신의 논리를 꾸준히 밝히는 것이 더 이로운 일일 것이다.





사실 앰프간에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나 혹은 씨디 플레이어 혹은 케이블간에 차이가 없다는 주장은 아주 오랜 동안 행해져왔다. 그것은 일정한 이론적 틀이 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구분하지 못하더라는 데이터에 근거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반대의 증명은 어려울까? 오히려 쉽다. 구분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미 수십년 동안 이런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앰프나 몇몇가지를 바꿈질해온 사람들이 자신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치부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헛수고로 치부당하고 싶지 않음'이라는 '인지부조화'는 결국 합리적 소비자의 길도 외면하게 한다. 스피커 보다 앰프가 오히려 중요하다느니 매칭이 어떻다느니 하는 말을 꾸준히 생산한다는 말이다.



솔직히 이런 부분에서 비실용론자들이 벗어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적 상황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서 실용론이라고 보이는 글이면 무조건 '막귀들은 안돼' 라는 따위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이해도 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어차피 앰프를 어쩌든 씨디피를 어쩌든 우리는 소비자들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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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 2007-11-03 01:56:12
답글

아... 몇몇 분들은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자나 유통상이기도 하다.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02:22:45
답글

잘 쓰셨습니다. 제목만 부드럽게 바꾸면 아주 좋은 글이 되겠네요.

송원섭 2007-11-03 02:29:05
답글

뭐 바로 아래글의 제목을 카피해 붙였습니다

petpal2002@naver.com 2007-11-03 02:33:29
답글

감정은 최대한 접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쓰신 것을 몇 줄의 글만 읽고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br />
잘 쓰셨습니다. 인간심리의 구조적 모순점을 어찌 이용할 것인가...라는 면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하이파이라는 문명의 이기는 때론, 인간의 치장하여 보이고싶은 '패션'의 한 전형을 담아내는 그릇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늦은 밤, 공감되는 대목이 많습니다.^^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02:39:05
답글

바로 아래글 제목 카피해 붙이신거 알고 있습니다. <br />
<br />
다만, 그것 때문에 시비걸기로 보일 소지가 있으니까요.^^<br />
<br />
저는 글솜씨가 딸려 짤막한 멘트만 남기곤 하였는데,<br />
<br />
송원섭님께서 매끈하고 시원스럽게 잘 적어주셨습니다.<br />

charmhcs@dreamwiz.com 2007-11-03 02:56:15
답글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제가 바라는것은 제발 이 이야기가 맞기를 바랄뿐입니다. <br />
이게 무려 3년전부터 있었던 소망인데... 블라인드 테스트 해고보 별 삽질 다해봤더랍니다. <br />
눈감고 구분 잘 안되더랍니다. <br />
<br />
그러나;;;;; <br />
<br />
아무리 비싼놈들 가져놔도 소용없더라...<br />
무턱되고 싼 잘 만들어진 놈들 가져놓으니 더 어이가 없더라... <br />
소리를 귀로

charmhcs@dreamwiz.com 2007-11-03 03:01:24
답글

저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것이 바로 비실용 + 실용의 장점만 가져다 두는 것입니다. <br />
<br />
흔히 이야기 하는 "교과서 조합"도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라인으로만 구성하였죠. 물론 가격은 고가이긴 합니다만... 이런거 하기 싫어서 DIY도 많이 해봤고, 사실 예전에 사용하던 스피커들은 이런 맛에 또 잘 맞아 떨어지기도 했더랍니다. 돈도 많이 날렸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재미있거든요. <br />
<br />
극단적인 하이엔

김태훈 2007-11-03 03:18:45
답글

제가 실용론자들은 혐오하는 이유는 딱하나입니다..<br />
<br />
그사람들은 그럴듯한 거짓말로 사람을 현혹하고 사기치니까죠.. <br />
<br />
물론 비실용파도 씰데없는데 돈 쳐바르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br />
비실용파는 과장을 주로 쓰지만.. 실용파처럼 거짓말은 안하죠..<br />

황일구 2007-11-03 05:02:38
답글

살다보면 자신이 옳다고 알고 있던 것들이 어이없게도 틀린 경우를 발견하곤 합니다.<br />
많은 경우 옳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옳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의 차이가 모호한 경우도 많죠.<br />
<br />
실용론은 데이타를 제시하며 과학적 틀로 다가서지만 인간의 인지능력이란 것이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은 많지 않다는 것이 바로 실용론이 진리가 아니라 하나의 주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br />
다시 말하면 실용론과

김동규 2007-11-03 05:17:02
답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br />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를 읽고 나서 '실용론과 종교'를 읽으면 후자가 맞는 말 같고...<br />
'실용론과 종교'를 읽고 나서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를 읽으면 후자가 맞는 말 같으니...<br />
<br />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

석경욱 2007-11-03 08:24:43
답글

부럽습니다. 정말 글을 잘 쓰시는군요.<br />
<br />
에베레스트산에는 뇌가 없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지만, 등산가들은 그와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그 산을 오르는 것 같습니다.<br />
<br />
앰프도 아무리 비싸봐야 입력전압을 확대 증폭하는 아주 단순한 기계일 뿐이지요.<br />

정현철 2007-11-03 08:36:55
답글

누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글자체는 굉장히 잘 썼군요.,<br />
위에 김태훈님이 재밌는 말씀을 하셨군요, 돈 처바르는 비실용자도 별로지만, 실용론자는 거짓말을 해서 더 별로라,,, <br />
<br />
전 다른 관점으로 봅니다, 이런 말이 있죠, 넘치는 건 모자람만 못하다,,, <br />
극단적인 비실용자보단 극단적인 실용론자가 훨씬 낫습니다, <br />
극단적인 실용론에 의해 피해받는 건 더 좋은 음질 들을 가능성을 막는 것

이종남 2007-11-03 08:51:20
답글

글이 제 생각과는 좀 다르네요.. 딴지는 아니고..<br />
<br />
만약 1시간 테스트에 1불을 준다면 이런 시시껄렁한 테스트를 한다고 전 무쟈게 화를 냈을껍니다. 물론 테스트전에 조건을 이야기 했으면 절대 하지도 않지만요..<br />
<br />
20불을 준다면.. 후에 안 조건이라면 역시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역시 의미없는 테스트라고 혹평을 했을껍니다. 전에 조건을 알았다면 잠깐 망설이다가 안했을것이고요..<br />
<b

석경욱 2007-11-03 08:57:51
답글

저도 두 번째 문단까지는 이종남님과 같은 생각입니다.<br />
그러나, 세 번째 문단부터는 정말 잘 쓴 글입니다.<br />
상당한 진실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더욱 강력합니다.<br />
<br />
이종남님은 딴지는 아니라고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논리의 비약과 함께 꼬집는 말로 끝을 맺으시는군요.

손윤석 2007-11-03 09:03:42
답글

저는 아직도(?) 초보티를 못벗어나고 있지만 이런 게시판의 글들을 읽다 보면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br />
배울것도 많습니다...그래서 와싸다를 계속 들어오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다른 사이트는 왠지 일괄적인 방향인것 같은 느낌과 또 다른 의견이 나오면 바로 땅에 묻어버리는 성향이 있어서 불쾌한 기분이 들더군요...비실용이든 실용이든 서로 존중하고 좀더 좋은 방향을 제시했으면 합니다..저희처럼 초보는 방향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은한 2007-11-03 09:06:43
답글

눈팅회원입니다. 이런 논쟁을 보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소위 비실용론자들의 실용자들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기치고 현혹한다"라는 것은 좀 과격하신 표현 같습니다. 사기 행위도 일종영리행위인데 실용론자들이 실용론을 갖고 무슨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실용론의 논리가 사이비 종교와 같다는 것...글쎄요...종교라는 것을 초월적 존재에 대한 믿음의 체계라고 할때 극단적인 비실용이 '영적 체험'을 중시하는 종교와 비슷

이종남 2007-11-03 09:17:52
답글

제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실용이라는 것은...... <br />
<br />
예를 들죠. 실제 이렇게 오디오를 꾸미시는 분을 보았으니까.... <br />
역사상 최고의 프리중 하나는 마란츠7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조건이 맞아야 자기가 가진 능력을 최대로 발휘합니다. 아무대나 좋은 소리를 내는 넘이 아니라는 것이죠.. 가격은 제대로 된넘은 5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초가가입니다. 그런데 어떤분이 이것을 패스 300.5에 B&W 800D 붙

exetream@yahoo.co.kr 2007-11-03 09:50:55
답글

솔직히 실용측에서 주장하는 바는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기분 나쁘죠. 실컷 바꿈질 하면서 이쁘장한 아니면 웅장한 기기의 자태에 그리고 자신만이 느끼는 바뀐점에 감탄을 하는데 '니들은 당한거다 우리가 일깨워주마'이런식의 말을 들으면 머리에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쓴거 같죠. 그리고 항상 실용분들은 과학을 통해서 증명하라고 하시는데 글쎄요~~~ 제 직업이 mmol이나 uA단위에서 노는 직업이래서 인터넷에서 나도는 그래프나 자료는 잘 안

teamwork7@korea.com 2007-11-03 09:53:38
답글

엉뚱한 이야기지만 한달동안 합숙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비싼 앰프를 아주 쉽게 구분해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돈이 있고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 비싼 앰프를 사가지고 갈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디까지나 추측이었습니다.

윤철중 2007-11-03 09:59:20
답글

그냥 닭치고 혼자 들으면 될거같은데..취미로 차튜닝해서 1차선도로에서 200으로 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미친놈이죠. 오디오도 보면 딱 그꼴입니다. 모든 취미가 그렇듯이 너무 과하면 남들이볼때 미친놈 입니다. 근데 본인이 취미로하면 취미일 뿐이죠.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라고? 제일 꼴불견이 남들 취미 가지고 본인이 뭐라 하는 겁니다.

teamwork7@korea.com 2007-11-03 10:00:36
답글

각 개인마다 감각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게다가 훈련과 익숙한 정도에 의해서도 어느정도 개발이 됩니다. 뇌속에 비교할만한 충분한 데이타가 쌓여야 하고 훌륭한 감각센서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도 좋아하는 취향이 다릅니다.

윤철중 2007-11-03 10:02:35
답글

이건 뭐 메탈리카가 좋냐? 원더걸스가 좋냐? 이수준. 답이 나오나여?

이종남 2007-11-03 10:07:24
답글

당연히 원더걸스죠.......<br />
<br />
답 나옵니다...... ^^

teamwork7@korea.com 2007-11-03 10:08:27
답글

처음 사온 앰프를 기존 앰프와 금방 비교해보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며칠씩 듣다보면 확연히 갈리던데. 물론 비싼 앰프더라도 취향이 안 맞을 수도 있더군요. 한단갈 합숙 블라인트 테스트에서도 구분하지 못한 다면 실용이 옳다고 인정해 주겠습니다.

석경욱 2007-11-03 10:09:43
답글

2002년 인천 블라인드테스트에서 매킨6800(?)과 AA-77을 20번 들어서 20번 다 맞춘 사람은 실용파인 송상훈님이, 10번들어서 9번 맞추었다가 다음에는 10번들어서 9번 틀리는 장난을 친 사람은 저 였습니다.<br />
나머지 몇 십명의 사람들은 모두 50% 근처였지요.<br />
<br />
그 당시 제가 세팅을 잘못 해놓는 바람에.<br />
좌우 발란스의 차이 때문에 음상이 약간 이동하는 것으로 맞춘 것이지요.

석경욱 2007-11-03 10:12:50
답글

한 달 동안 합숙하다가 정들면 어떡하라구.

이종남 2007-11-03 10:14:33
답글

ㅋㅋㅋㅋㅋ <br />
<br />
아마도 정들껍니다.. 제 경험으로도.. 논쟁 오래하다 보니까.. 실제 정들더군요... ^^

dnsworj@naver.com 2007-11-03 11:09:56
답글

아...!!!<br />
<br />
역시...<br />
<br />
정답은 원더걸스군요...^^

부시원 2007-11-03 11:18:59
답글

저도 여자들 가방과 시계에 대해서는 실용론입니다. 왜 여자들 가방이 1000만원이나 가야 합니까? 또, 시계야 시간만 잘 맞으면 되지, 수백만원짜리가 왜 필요합니까? <br />
<br />
하이엔드 오디오는 어찌보면 사치품입니다. 없어도 사는 데는 지장없습니다. 그리고,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소리만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디자인, 조작감, 브랜드 등도 같이 봅니다. <br />
<br />
실용주의와 하이엔드 오디오는 아예 가는 길이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11:25:18
답글

사치품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그 미묘한 차이가 반드시 소리일 필요가 없음에도<br />
<br />
틀림없이 소리에 확실한 차이가 난다는 억지주장 때문에 싸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정선동 2007-11-03 11:28:06
답글

비실용론자들은 굳이 돈 들여서 비싼 제품 사라고 강요한 적은 없는데 갑자기 극단적인 비실용론자들때문에 인생이 피폐해질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군요. 갑자기 망치로 한대 얻어맞는 기분입니다. 안이한 이론만을 내세워 거짓을 설파하는 사람과 그냥 취미생활 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물어오면 답변해 주는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구분하시는지.. 이미 여기를 많이 떠나버린 HIFI매니아들이 왜 여기를 떠나고 진짜 HIFI에 깊이 파고든 사람들은 되려 답변을 하지

정선동 2007-11-03 11:32:42
답글

그리고 종종 이런글 올라오면 다 맞는 글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구가 네모낳다는 말과 동그랗다는 말이 어떻게 다 맞을 수가 있죠? 낮에는 동그랗다가 저녁에는 네모낳게 변하나요?<br />
<br />
그리고 비싸지면 사치품의 성격도 강한게 오디오입니다. 그런 경우 가격대비 음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비실용론자들은 그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실용론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다 차이가 없다고 하시니 문제죠.

부시원 2007-11-03 11:38:30
답글

차이가 안나는데, 왜 그런 비싼 걸 사냐고 따질 필요도 없는 겁니다.. 즉, 블라인드 테스트 자체가 의미없는 겁니다. 1000마원짜리 시계나 만원짜리 시계나 시간 맞는 것은 측정해보니 십만년에 1초차이다... 이런 테스트가 의미가 있을까요? ^^ 이거 어차피 자기만족 아닙니까? 가는 길이 다른 사람들이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br />
<br />
전 주로 만원짜리 시계 차는데(지금까지 젤 비싼게 12만원), 1000만원 짜리 시계차는

정선동 2007-11-03 11:50:51
답글

실용론이 맞을려면 이 세상에 앰프의 차이를 맞출 수 있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어야 합니다. 만약에 한사람이라도 나왔을 때는 실용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사람을 초능력자로 데뷔를 시켜줘야 될겁니다. 그리고 정당에서 대표를 뽑을 때도 그 방법에 있어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실용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테스트에 있어서 항상 자기 방식만 고수해 왔고 그에 대해서 거부하는 사람들은 패널로 인정해 주지도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그렇게 진실

정선동 2007-11-03 12:00:02
답글

일본에서 비교평가 하는거 보니까. 강남의 땅값보다도 더 비싼 앰프들 갖다놓고 비교평가 하던데 A클라스로 전기를 10kW 이상씩 먹는 앰프들도 있는데 거기에 인켈 6010같은 앰프 갖다놓고 비교평가 하면 정말로 세상에서 구분해 내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을까요? 이런정도는 되어야 지구가 네모낳다고 주장하면 설득력이 있다고 매니아들이 인정해 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비실용론자들을 보고 이론적인 논리가 부족하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매니아들은 이론이고 뭐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12:06:05
답글

부시원님 말씀이 틀린 것은 없는데, 핀트가 약간 어긋난 것 같습니다.<br />
<br />
천만원짜리 시계를 차는 사람이 십만원짜리 시계를 차는 사람을 보고<br />
<br />
내 시계는 네 시계보다 훨씬 정확하다, 내 가방은 네 가방보다<br />
<br />
가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월등히 충실하다... 이러지는 않죠.<br />
<br />
그런데 하이파이는 왜 앰프라는 기계의 역할이 그렇게 분명한데도<br />
<b

정선동 2007-11-03 12:08:44
답글

일본에서 비교평가 하는거 보니까. 강남의 땅값보다도 더 비싼 앰프들 갖다놓고 비교평가 하던데 A클라스로 전기를 10kW 이상씩 먹는 앰프들도 있는데 거기에 인켈 6010같은 앰프 갖다놓고 비교평가 하면 정말로 세상에서 구분해 내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을까요? 이런정도는 되어야 지구가 네모낳다고 주장하면 설득력이 있다고 매니아들이 인정해 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비실용론자들을 보고 이론적인 논리가 부족하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매니아들은 이론이고 뭐

석경욱 2007-11-03 12:09:12
답글

이건 싸움이 아니고 장난입니다.<br />
<br />
실용쪽에는 비싼앰프 쓰는 사람이 없으니, 비실용쪽에서 초고가 앰프와 자리를 마련해 보시지요.<br />
저는 인켈AV리시버 들고 출동하겠습니다.

정현철 2007-11-03 12:21:39
답글

2002년 이후, 다시 한 번 블라인드 테스트 행해졌음 좋겠군요, 이제 말만 하는 것도 더 이상 아무 의미도 없고, 직접 실험을 보고 싶군요, 예전에 와싸다에서 했듯, 어느 샵 하나 잠깐 빌려서 블라인드 테스트 후, 자신의 이름을 쓴 답안지 제출하고, 나중에 결과 발표,,,.. <br />
말로만 하는 논쟁은 더 이상 소모적인 것 외에 의미없고, 직접 해 봐야,,, <br />
<br />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 제대로 해 본 사람,거의 없

정선동 2007-11-03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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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비실용이 지구가 동그랗다는 쪽 아니었나요? 원래가 차이가 있다라는게 일반 매니아들인데 왜 일반 매니아들은 항상 지내던데로 지내는데 갑자기 테스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됩니까? 더 바람직한 것은 틀리다는 것을 입증하시는려는 실용론 주장하시는 분들께서 인켈AV리시버 들고 각 전문가분들이나 각 매니아분들 댁에라도 찾아가 양해를 구하고 그 시스템을 이용해 테스트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론이 있으면 뭐합니까? 그렇게 무성의하셔셔.. 경우에

차승민 2007-11-03 1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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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이상대의 스피커 쓰시면서 저가의 앰프로 운용하시는분 계신가요.<br />
실용분중에서. 궁금하군요

이승면 2007-11-03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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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앰프는 가격에 비례해서 소리차이 납니다.<br />
==>이것은 설이 아니라 과학이며 사실입니다.물리적인 그래프로도 나타납니다.<br />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둔한 사람이거나 자기자신의 판단에 대한 밑음이 지나치게<br />
강한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정선동 2007-11-03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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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판 듣도 보도 못한 장소에 가서 A냐 B냐 맞추라고 하는 것이 객관적인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생각하십니까? 귀로 들어오는 소리가 100%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만 들어옵니까? 생판 모르는 장소에 가서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에 음질 구분하라는 것처럼 억지도 없는겁니다. 그런데 정말 능력이 되는 분들은 그래도 맞추는 분들도 있더군요.

차승민 2007-11-03 1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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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회사마다 <br />
각각의 그레이드(등급)가 있읍니다.<br />
보급형, 엔트리급,레퍼런스급,하이엔드급..<br />
보통 가격이 배로뛰죠^^<br />
자 다 같은 소리가날까요?<br />
제 생각은 일부러라도 차이를 둘것같은데요

정선동 2007-11-03 1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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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판 듣도 보도 못한 장소에 가서 A냐 B냐 맞추라고 하는 것이 객관적인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생각하십니까? 귀로 들어오는 소리가 100%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만 들어옵니까? 생판 모르는 장소에 가서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에 음질 구분하라는 것처럼 억지도 없는겁니다. 실용론 주장하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것은 정말로 오랜기간동안 익숙해진 공간에서 벗어나 마치 단두대같은 분위기의 공간에서 몇시간 되지도 않은 시간만에 음질을

정경호 2007-11-03 1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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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플라시보로도 모자라 인지보조화까지.....가지가지 하십니다.

차승민 2007-11-03 1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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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든 앰프의 조건<br />
<br />
소스의 신호음을 외곡 없이 증폭시킨다.<br />
스피커에서 청명하면서도 막힘없는(답답하지않은) 소리를 뽑아준다.<br />
스피커를 적은 볼륨에서도 쉽게 연주한다.<br />
보컬에서의 떨림,현에서의 튕김,피아노에서의 여운,공간을감싸는 정위감등등..<br />
쓰다보니 스피커의 조건도 되네요^^<br />
<br />
<br />

김원석 2007-11-03 1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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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과 정력을 꾸준히 낭비해왔기 때문이다. 그것을 낭비라고 말하게 되면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무가치한 것에 시간과 돈과 정력을 낭비했다고 말하면 불끈 화가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br />
<br />
글쎄요 와싸다 장터에서 기기 바꾸시는 분들중에 저말 듣고 화낼 분들이 몇이나 계실런지<br />
<br />
돈문제는 남들 피는 담배 안피면서 모은 돈으로 조금 더 좋은 기기 장만하시는 분들도 계시고<br />

오희성 2007-11-03 1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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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아니라.....실용론과 하이엔드간의 비청이 훨씬 객관적이지 않을까요?<br />
실용론자의 시스템에서 몇배 비싼 소리를 내준다면 당연히 모두 수긍할텐데...<br />
차라리 집으로 초대를 한번들 하시지요? 실용분들...

정선동 2007-11-03 1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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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매니아들도 훨씬 더 저렴한 시스템에서 더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한거죠. 왜냐? 음질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하이엔드로 쳐바른 시스템보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작 진공관 앰프에 미국 지하철 코너에 메달려 있는 구닥다리 AR스피커의 소리가 더 음악적일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문제는 그게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소리는 아니라는 것도 인정해야 되는거구요. 그러나 소리가 같지는 않다는 것이죠. 오희성님 말

김동규 2007-11-03 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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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동님의 지구가 네모나거나 동그랗다거나 하면서 비유하는 것이 얼마나 소모적인가는 스스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r />
<br />
제가 실용론자는 아니지만 이 글이나 아랫 글이나 모두 맞는 말씀을 조리있게 잘 쓰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목에 죽이기시리즈라는 머리말을 반대로 살리기시리즈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글을 올리셨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br />
<br />
그리고 부시원님의 관점은 아주 정확하고 날카로운

김태훈 2007-11-03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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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피는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소니에서 마란츠로 같더니 완전히 다른 음악이 되었습&#45775;아.

정선동 2007-11-03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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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님 이런 주제에 대해서 그냥 신경쓰지 않고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 문제는 아주 심각한 사안이라고 보기 때문에 다소 흥분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김동규님과 감정다툼을 할 이유는 전혀 없어보이고 저도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는 가만히 취미생활하고 있는 김동규님더러 누가 김동규님 성능 차이도 없는 걸 뭐하려 동낭비, 시간낭비 해가며 그렇게 바꿔댑니까?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게 한번도 아니고 계속 그런 말이 나온다면

김동규 2007-11-03 16: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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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동님께서 주장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맞는 말이지 다른 사람 보기에는 틀린 말이다 라고 하셨지만... <br />
반대로 생각해봅니다. 주장하는 사람 입장이 곧 본인의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합니다.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 맞을수도 다를수도 있는 거죠. 오디오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흑백논리만큼 위험한 발상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

dnsworj@naver.com 2007-11-03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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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pic_pds&mode=view&num=36444&page=2&view=t&qtype=&qtext=<br />
<br />
실용이신지 아니신지는 모르겠습니다...<br />
<br />
위에 차승민님께서 '200만원 이상대의 스피커 쓰시면서 저가의 앰프로 운용하시는분 계신가요.'<br />
라는 글을 쓰셨길래 함 찾아봤습니다...^^:<br />
<br />

jk33147@korea.com 2007-11-03 1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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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유저 분께 좋은 정보 알려 드립니다/ 1만5처넌 하는 인켈 ad2210에 2억 5천 하는 골드문드 에필로그 에 물리면 가격대비 최고의 싸운드가 나온답니다. (참고로 전파상 에서 파는 4백언 하는 전기줄은 필수 이고여)

차승민 2007-11-03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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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재님^^<br />
탄노이 TD10 . 팔백만원대 스피커에 27만원 캠브리지앰프<br />
선재는 앰프의 2배가 넘는 가격 큭.<br />
이분이 실용이신가요?<br />
<br />
정확히는 다운그레이드하여 한번물려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찬은 소리가났다.<br />
스피커가 좋으면, 보급형앰프에서도 좋은소리가난다.<br />
이런내용같은데..<br />
탄노이가 6옴에 감도91db권장앰프출력 50~200Watt, 캠브리지앰

dnsworj@naver.com 2007-11-03 2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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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님 죄송함다....^^;<br />
그냥 암생각 없이 찾아본 겁니다..<br />
<br />
저는 실용과 반(?)실용 모두 울고갈<br />
'일자무식 팔랑귀' 되겠슴다...^^

장순일 2007-11-04 1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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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 벌어서 내가 음악감상을 좋아하는데 내 능력 이내에서 내 맘대로 케이블을 사든 / 스탠드를 최고급<br />
으로 투자하든 그런 점을 뭐라 할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
단돈 10만원 짜리 앰프/스피커를 쓴다하더라도 뭘 갖다줘도 이게 음악감상에 최고야 .. 하는 사람을 뭐라고<br />
할수 없지 않나요 ?? 음악을 듣는 데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데 .. 무슨 실용/비실용론을 자꾸 따지려는지?<br />
<br /

권용영 2007-11-05 13:22:22
답글

남들 한테 되지도 않은 논리로 카더라 남발해서 그릇된 구매욕을 돋우는 건 바로 잡아야죠. 혼자 무슨 케이블 쓴다고 누가 뭐랍니까? 택도 아닌 .. 케이블 바꾸고 나서 소리가 뜻뜨미지근 해 졌다느니 두툼 해 졌다느니 하는 케이블 판매상 같은 소릴 늘어 놓으니 욕먹는 거지요.

예재호 2007-11-09 08: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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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바꾸고 나서 소리가 뜻뜨미지근 해지고 두툼해지던데...<br />
나도 케이블 판매상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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