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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시리즈] 실용론 (부제: 실용론과 종교)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03 00:24:28
추천수 0
조회수   2,195

제목

[죽이기 시리즈] 실용론 (부제: 실용론과 종교)

글쓴이

박종은 [가입일자 : 2002-11-23]
내용


실용론의 긍정적인 영향은 일단 밀어두기로 합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들 실용론자들은 우리 일반적인 오디오꾼들이 없는것을 있는것으로 착각한다고 지적합니다

발전한 과학기술로 앰프간의 음질적인 격차는 거의 없고 설령 있다하더라도 인간이 인지할수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합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동원하지요

수치를 들먹이며 앰프의 왜율이 어떻고 SN비가 어떻고 하면서 이들간의 차이는 인간으로서는 느낄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오디오인들이 듣는것은 허상이고 없는것을 있다고 믿고 있으니 종교적인 현상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가 오디오를 처음 시작할때,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할때, 그러니까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을때 '단정적인 한마디'는 아주 유혹적입니다



사실 이것은 비단 오디오만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현상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투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당이나 점쟁이들입니다

어떻게 어떻게 하면 된다

아니면 뭘 어떻게 하면 안된다식으로 아주 명쾌하게 답을 줍니다

불안한 손님들, 무슨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해준게 고마워서 두둑한 복채와 함께 자기가 새파란 젊은 사람한테 반말을 들었는지 어쨌는지는 생각도 안하면서 연신 굽실거리며 고맙다면서 나갑니다



또 있습니다

교회에 가면 이런 말투 많이 들을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되고 어떻게 하면 되고, 어떻게 하면 지옥이고 어떻게 하면 천당이다...

물론 너무 쉽게 일반화 시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목사님들의 설교중에 확신에 차있지 않고 애매하고 고민을 던져주는 말을 들어본적이 저는 없습니다

사실 종교라는게 삶의 불확실성, 내세나 죽음등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주는것이니 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가 예전과 달리 오디오를 할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질문을 올리면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곤 하죠

뭔가 고민중이고 불안한 질문자들 단정적인 말투에 끌리는건 당연합니다

이런 말투,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우리 일반 오디오인들의 대답은 사실 속시원한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뭐하고 뭐의 매칭이 좋을까요라는 질문은 사실 답이 없는 경우가 맞으니까요

그래서 보통 대답이 저한테는 이래이래서 안좋았는데 님한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식의 두리뭉실한, 결국엔 직접 저지르지 않고는 모르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거기다가 뭘 들었는지 같은 걸 들었는것 같은데 이게 평이 다 제각각입니다

희대의 명기에서 값도 못하는 쓰레기라지 않나, 두툼하다고 하다가 섬세한 해상력이 어떻고 합니다

이러니 입문하시는 분들 헷갈릴수 밖에요



이럴때 옆에서 한마디,

'원래 차이 없습니다'



캬~

이건 심산유곡의 옹달샘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약수의 그 맛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것은 찌푸린 하늘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빛이지요



그 한마디와 더불어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누구도 구분을 못하더라,

조금더 자세하게,

가격차이가 열배가 넘는 앰프들간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누구도 구분을 못하더라

라는 한마디면 녹다운, 그저 감사감사만 연발하게 됩니다

이 분의 오디오의 미래는 글쎄요 원래 아무도 알수 없는것이니 이분도 그렇다고 해두죠





실용론에서 하이파이를 비판할때 보통 종교적이거나 미신적인 믿음에 많이 빗대어 비판을 합니다



그런데 이는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단순히 그러한 느낌과 그런 경험을 했다고 종교와 미신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면, 이건 어떨까요





종교에서, 특히 유일신 종교의 가장 큰 과제는 역시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입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우월적이고 초월적인 그 무엇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요소입니다

이거 Faith라고 하죠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믿는것, 그것이 중요한 바로 종교적인 faith입니다



이런 종교적인 믿음은 시시때때로 흔들리는것이 그것을 확고히 해줄만한 일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면 언제나 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뉴스만 나오니까요

그래서 이런 일들을 보면서 열심히 신에 대한 믿음을 지켜가고 이를 faith라고 미화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오디오계는 볼까요

오디오인들은 사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믿지 않습니다

좀 경험이 있는 분들은 '붙여봐야 안다'는 말이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 아시니까요

우리는 우리가 경험한 것만 믿습니다



제 탄노이 스털링에 물려본 앰프가 벌써 4~5대가 됩니다

물론 다 인티앰프가 아니고 프리 파워앰프이니 명확한 비교는 힘들죠

그런데 한번 프리가 바뀐다든지, 파워가 바뀌면 소리가 달라집니다

포르테 6 파워에 물렸을때는 밝고 해상도도 좋으면서 타이밍도 좋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프라이메어로 바꾸니 저역의 양감이 늘고 중고음의 질감이 매력적이면서 따뜻해졌습니다



와싸다 회원분 한분이 포르테 파워를 사가시면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탄노이에서 원래 이렇게 밝은 소리가 나오느냐구요

이게 앰프 덕분인지 궁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분 다시 모셔다가 지금 소리를 들려드리면 또 신기해 하실겁니다

180도까지는 아니지만 확 바뀌었으니까요





이처럼 오디오에서 경험은 정말 큰 요소입니다

옆에서 누가 주입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아도, 듣게되면 알게 되는,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경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그럼 경험말입니다





오히려,

차이가 느껴지는데도 넌 느낄수없다고 전파하는 실용론의 논리와

인지할수 없는데 있다고 전파하는 종교의 논리가 유사하지 않나합니다





자,

확고하고 단정적인 목사님의 설교와 확고하고 단정적인 실용론의 말투,

없는것 같은데 있다고 전파하는 종교와 있는것 같은데 없다고 전파하는 실용론...





일반적인 오디오인들은 그러나 거의 개인에 맡겨둡니다

그 자신이 차이를 느끼면 느끼는거고 못느끼면 못 느끼는걸로 둡니다



어느 기기에 대해서 이리저리 평들이 엇갈리는것 같지만 세월이 흘러 평들이 충분히 축적이 되면 거의 비슷하게 평이 모아집니다

없는것을 있다고 느끼는것치고는 말입니다





이래도 실용론보다 하이파이가 더 종교와 가깝다고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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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j69@naver.com 2007-11-03 00:28:27
답글

스털링 he에 여럿 붙여봤지만 다 다르긴 합디다.<br />
a급 30와트,ab급200와트,ab급300와트,옛날리시버 65와트등...<br />

y1962y@naver.com 2007-11-03 00:41:05
답글

쩝.. 박종은님도 실용론자 만만치 않게 단정적으로 말씀 하시는 군요... <br />
아무리 논쟁이 과열 되었다고 해도 이런 글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 <br />
마음에 안 든다고 죽이기 시리즈라니... <br />
눈팅만 하는 회원들 기분을 알 것 같네요..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00:45:37
답글

'실용론'을 왜 싫어하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br />
<br />
그걸 인정하면 '오디오'라는 취미 자체가 우스워지죠.

송원섭 2007-11-03 00:54:08
답글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실용론을 왜 싫어하는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권용영 2007-11-03 00:54:23
답글

박종은님...실용 홈피에 가시면 오디오 공부란이 있습니다. 앰프와 스피커 매칭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고요. 알고 하면 취미도 더 즐겁고 비용도 적게 들지요. 실용적이란것이 싸다는 뜻과는 좀 다르죠. 고가품을 사더라도 음질 좋다고 사는 건 아니라는 거죠.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1:44:29
답글

<br />
소위 하이엔드 기기들은 하이파이적 쾌감 때문에 볼륨조작이 빈번합니다. <br />
확대해도 깨지지 않고 해상력을 견디어내는 고화질 사진처럼 하이엔드는 볼륨의 선형적 변화에 정숙함과 해상력, 정위감,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게다가 스피커가 현대적으로 튜닝된 다인, ATC, 윌슨, 프로악 등은 앰프와 시너지를 이루면서 이런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br />
<br />
쉽게 말하면 싸구려 앰프와 하이엔드 사이의 볼륨 조

송원섭 2007-11-03 01:59:43
답글

하이파이적 쾌감이 볼륨 조작시 오는 쾌감입니까? <br />
저는 적절할 볼륨으로 앨범 한장을 그대로 감상하기도 하는데, <br />
홍용재님은 참 별데서 다 쾌감을 느끼시네요.<br />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2:09:36
답글

<br />
그게 오디오파일과 뮤직파일의 차이죠. 저는 2개 모두에 해당하고 음악에 관한한 거의 끝가지 갔다고 생각하지만 오디오파일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 자리에서 않아 볼륨 조작없이 듣는 사람은 절대 이 세계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적절한 볼륨으로 앨범 한 장을 그대로 감상한다"는 송원섭님 말에 바로 해답이 있는겁니다. 주위에 오디오파일에게 물어보세요. 뮤직파일로서 음악을 들을때가 아닌 오디오적 쾌감을 원할 때 앨범 하나를 볼륨조작없이

기일광 2007-11-03 02:13:58
답글

항상 같은 레벨로 음악을 듣는 레코딩 엔지니어들은 바보 멍청이겠군요. 그런 사람들이 만든 음악을 어떻게 들으세요?

lovelyaroma@dreamwiz.com 2007-11-03 02:16:35
답글

홍용재님이 말씀하시는 '쿵작쿵작 띠리리'음악은 이를테면 어떤 것인가요?<br />
<br />
얼마나 수준높은 음악을 들으시길래 감히 그런 오만을 떠시는지 궁금합니다.<br />
<br />
보통 음악감상시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볼륨을 고정해놓고 그대로 쭉 듣지 않나요?<br />
<br />
그렇게 수시로 볼륨을 조절해야 하고, 그게 하이파이적 쾌감과 밀접한 관계 있다니요.<br />
<br />
한자어의 남용 등등 유식해 보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2:23:34
답글

레코딩 엔지니어가 오디오파일이라고 누가 그러지요?<br />
마치 소믈리에는 구에메이다라는 소리처럼 들리네요.<br />
하이파이가 추구하는 게 원음이라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br />
소위 잘나가는 하이파이 브랜드들이 원음을 추구하는 줄 아세요.<br />
<br />
음악 또는 음원 중에는 시스템의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것들이 있어요. 그걸 모르면 하이파이 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인켈 미쯔비시로 충분합니다. 한계 효

기일광 2007-11-03 02:34:03
답글

왜 레코딩 엔지니어가 모니터링 레벨을 고정해 놓고 듣는지 이유는 아시나요?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2:42:22
답글

<br />
기술 우위가 경쟁 우위로 착각하고 망하는 회사가 얼마나 많은지 그 엔지니어가 알면 당장 새로운 삽질할겁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펴듯이 모든 기획서의 첫 페이지는 환경분석으로 시작됩니다. 말하자면 내가 생산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환경이 중요합니다. 초고가의 하이엔드 소비자가 지향하는 하이파이 유토피아가 뭐라 생각하세요? 원음, 크리스털한 모니터 성향 뭐 이런거라고 생각하세요 ? 오디오파일 중 몇 %가 동시에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2:50:32
답글

상위 20%의 고객이 80%의 시장을 점유한다는 것이 상투적이라면 하이파이 시장은 상위 5% 미만이 전체 매출액을 설명합니다. 이들이 일반 뮤직파일처럼 차분히 않아서 바그너의 오페라나 말러의 90분짜리 교향곡을 듣고 아... 이거 좋은 앰프네 뭐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까 ? 샵에 가면 널부러진게 컴필 앨범이듯이 아마 그 집에도 오디오 파일용 슈퍼미디어몇장과 me too 클래식, 숨넘어가는 여성 보컬 등이 주종일겁니다. 현실을 바로보지 못하면

기일광 2007-11-03 02:55:55
답글

레코딩 엔지니어가 모니터링 레벨을 고정해 놓고 믹싱을 하는 이유는 홍용재님같은 분께서 말씀하시는 '시스템의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그런 좋은 음반을 만드는 것과 일맥상충합니다.<br />
<br />
믹싱중 모니터링 레벨의 변화는 음반의 퀄리티 저하를 가져올 가능성이 커지거든요. 왜 그런지는 검색엔진에서 FM-Curve 또는 Equal Loudness Curve를 찾아보세요.<br />
<br />
비평적인 청취를 하는 오디오파일은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03:27:50
답글

<br />
일광님 음반에 대한 비평적 청취와 오디오에 대한 크리티컬 리뷰는 아주 틀립니다. <br />
<br />
저는 오디오파일 이전에 뮤직파일이고 누구보다 집중 청취, 전곡청취를 많이 합니다. 일단 절대 청취시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오파일로 기기를 조작할 때는 전곡을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물론 3-4분 짜리 대중곡이야 인내하지만요. 개인이나 샵 등에서 오디오구입할 때도 않아서 교향곡 전곡은커녕 한

박종은 2007-11-03 03:52:58
답글

안종일님/<br />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선택의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단정적인 말투로 현혹시킨다는 비판을 하는겁니다<br />
비판을 애매모호하게 말할 이유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br />
똑같이 단정적으로 말한다는 비판은 시비걸기에 불과합니다<br />
<br />
<br />
권용영님/<br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말씀드린적이 있는데,<br />
실용오디오라는 사이트가 있다는걸 권용영님보다 먼저 알았고, 그 내용

김동규 2007-11-03 05:17:46
답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br />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를 읽고 나서 '실용론과 종교'를 읽으면 후자가 맞는 말 같고... <br />
'실용론과 종교'를 읽고 나서 '비실용론과 인지부조화'를 읽으면 후자가 맞는 말 같으니... <br />
<br />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

석경욱 2007-11-03 09:04:43
답글

박종은님, 그 정도로 제 장난기를 죽이시기에는 논리가 부족합니다.<br />
홍용재님과 같은 반응은 저를 더 짖궂어지게 합니다. 왜인지 아시죠?

권용영 2007-11-03 09:25:34
답글

박종은님. 실용에 저보다 먼저가서 삽질 하셨다면 공부를 제대로 안하셨군요. 아니면 아시면서 딴청을 피우시던가...간단 명료한 오디오 원리에 오디오 고수랍시고 괴상한 수식어를 붙여 가며 해괴한 논리로 동호인들 어지럽게 하는 건 참으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박종은 2007-11-03 09:43:01
답글

석경욱님/<br />
제 논리가 어디가 부족한지 말씀해주시죠 ^^<br />
<br />
권용영님/<br />
젓가락질을 공부해야 젓가락질 뿐이 안됩니다<br />
도움을 좀 드리자면, 오디오의 컴포넌트로는 소스, 앰프, 스피커가 있습니다<br />
스피커만으로 소리가 나지 않지요<br />
앞의 두 컴포넌트도 오디오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가 이상한가요, 아니면 스피커 하나만 투자하세요 라는 논리가 이상한가요<br />
이런게 논

석경욱 2007-11-03 09:47:49
답글

물이 100^C 1기압에서 끓는다고 말하는데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br />
단정적인 말투라고 종교적입니까?

권용영 2007-11-03 10:13:02
답글

제가 보기엔 문장 구사력을 보건데 박종은님이 난독증은 아닌듯하시구요. 간단한 기술적인 이론을 왜 굳이 모른척하시는지 석경욱님의 이론은 오디오의 기초이자 정석이라고 보여 집니다. 구성요소중에 소스나 앰프가 음질에 영향을 당연히 미치지요. 단 근자의 전자공학 기술로 이미 두가지 요소는 완성되었으므로 음질보다는 디자인.내구성.네임밸류 등을 감안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깁니다. 저는 씨디플레이어 고를 때 먼저최신형.편의성.디자인. 다음에 메이커 인지도순으

차영필 2007-11-03 10:18:21
답글

단정적인 말투와 종교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선동 2007-11-03 11:17:10
답글

오디오에 차이가 있다와 없다라는 말, 이것은 서로의 인지능력을 심각하게 부정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은 지구가 동그랗다고 말하는데 다른 한사람은 지구가 네모낳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주변에서 보기에 그렇수도 있고 안 그렇수도 있겠다라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한때 갈릴레오가 이 문제때문에 종신형을 받을 수 있는 문제처럼 오디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 겁니다. 몇칠 전에 사진방에 보니까 일본에서

석경욱 2007-11-03 12:13:43
답글

보통 비실용쪽 분들의 글이 길고 복잡합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12:14:35
답글

<br />
저같은 반응이 기술자를 짓궂게 하죠ㅋㅋ <br />
동일한 음량에서는 기기간 차이를 구별 못하니 실용 기기를 쓰라는 것은 시장을 모르고 어디 공장 한 구석에서 순박하게 일하는 엔지니어의 조언입니다.<br />
<br />
여기서도 자주 듣는 얘기지만 오디오하면서 음악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말들합니다. 차이를 느끼기 위한 어른용 장난감이니 음악 집중청취보다는 셋팅과 기변이 빈번하죠. 간단한 볼륨조작만으로도 차이가 극명한데 뭔

정경호 2007-11-03 12:30:24
답글

이 동네가 원래 좀 그런데.....그렇게 열받으면 지는 것입니다.<br />
그냥 읽고 글을 남기지 않는다고 자기 주장이 타당한것인양 말하는 분들인데......왜 의견이 있어도 반박을 하지 않는지는 모두 아실것이고.....<br />
<br />
실용론자들은 참 차분하게 토론에 임하는데......반박한다고 열을 내면 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br />
아무리 열띤 토론도 블라인드로 밀고가 버리는데.....반박을 할려면 이 블라인드 테스트

정선동 2007-11-03 12:53:05
답글

전에 오디오도 좀 했었지만 카메라에도 한참 빠져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랬습니다. 되게 어렸을 때였는데 동호회 사람들끼리 좋은 카메라 장비를 사용해 보고 싶어서 잘 아는 카메라 매장이나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한테 부탁해서 빌려서 사용하고 그런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카메라 장비는 오디오 장비보다 성능 파악이 훨씬 용이하죠. 그래도 동호회 사람들끼리 돈좀 모아서 대여점에는 대여비도 내고 동호회 어른분들한테는 선물도 사다드리고 그랬었습니다. 그렇게 해

석경욱 2007-11-03 13:10:37
답글

홍용재님, 실험조건을 이해못하시는 것은 별 문제없지만, <br />
님에게는 다른 큰 문제가 있군요. <br />
아직도 모르시겠세요?

yongjai2005@yahoo.co.kr 2007-11-03 13:17:36
답글

짧은 글도 설득적이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네요. 아마 외생변수를 모조리 통제하고 스피커조차 구별 못하게 만드는 인위적 환경을 만들면 경욱님은 스피커도 구별하지 못할겁니다. 예컨대 다인이나 프로악 최상위기종과 최하위 기종을 놓고 한쪽은 음량을 크게 한쪽은 음량을 작게 하고 비슷한 수준에서 구별해내라 하면 절대 못하실겁니다. <br />
<br />
이 곳 사이트가 학회도 아닌데 재방송 지겹지 않아요. 백그라운드가 다른 그저그런 아마츄어 동호회

jk33147@korea.com 2007-11-03 17:53:18
답글

실용론자와 비실용자 차이는 감성과 청력의 차이라고 보면 정답 일겁니다... 사람마다 안경쓴 사람도 있고 안쓴사람도 있고 어려도 눈 나쁜 사람도 있고 나이 먹어도 눈 좋은 사람도 있고..... 후각. 미각 도 사람 마다 다 다르듯이 청각도 잘듯는 사람 . 못듯는 사람 있듯이.......... 하지만 전..... 너무 귀가 예민 하니 원.....

강창석 2007-11-03 18:07:16
답글

모태 신앙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br />
<br />
종교의 FAITH도 대부분은 "경험"을 통해 시작되고 단단하게 굳어져 갑니다. <br />
<br />
즉, 믿음을 가졌더니 나의 내면에 이러이러한 변화가 오더라... <br />
<br />
혹은 그분을 보았다내지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다.. <br />
<br />
뭐 이런 식이죠. <br />
<br />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되는건데.... 직접

기일광 2007-11-03 20:03:52
답글

당연하죠.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과목으로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시각, 후각, 미각을 동원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훨씬 쉬울것 같다고 이야기 하지만...한번 생각해 보자구요.<br />
<br />
A와 B를 들려주고 X를 맞추는게 쉽겠어요. 자신의 예전 감각만을 기억해 시각, 후각, 미각을 동원해서 어느 나라, 어느 품종, 어느 지방, 무슨 와인이다 라는걸 맞추는게 쉽겠어요?<br />
<br />
엄청나게 불완전한

이권태 2007-11-03 20:51:50
답글

소믈리에 자격시험에서 블라인드 테스팅에 합격한 사람은 프로지만 오디오 블라인드 테스트는 프로들을 데리고 해본적이 있나요? 제대로 된 프로들을 상대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 최근의 자료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도 현재의 오디오 블라인드 테스트가 공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소리의 요소를 무시한 테스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요소들이 고쳐져야 제대로 인정해 줄 수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기존에 음악을 듣던 공간과 완

기일광 2007-11-03 22:27:45
답글

평소 사용하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캉첸충카를 오르시는 분들은 이른바 '비실용' 쪽이 아닌가요? <br />
<br />
이권태님 말씀대로 공간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라면(실제로 하이파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간과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피커 외의 기기를 바꿀 돈이면 어쿠스틱적인 룸튜닝을 하던지, EQ를 구입하라고 말씀드리죠.) 자신의 청취환경과 다른 공간인 &#49406;에서나 직거래로 기기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떠한 기

이권태 2007-11-03 22:44:08
답글

제대로 HIFI하시는 분들 집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어지간해서는 오디오가 있는 공간에서 가족의 반대가 있지 않고서는 오디오를 제일 좋은 자리에 둡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룸 안으로 들어가죠. 그리고 튜닝재에 돈 많이 써요. 음향판, 파이프, 디퓨저, 방진 액세서리 등등 그렇게만 돈천씩 쓰시는 분들도 있고 돈이 안되면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파다합니다. 제대로 HIFI하시는 분들은 공간과 룸튜닝에 엄청 노력하지 안하는게 아닙니다. 안하는 것처럼 보

기일광 2007-11-03 2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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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태님 말씀에 모순되는 점이 있네요. 윗 글에서는 '기존에 음악을 듣던 공간과 완전히 다른 공간에서 맞춰라고 하는 것은 등산가한테 평소 사용하던 장비를 주지 않고 캉첸충카를 올라보라는 말과 똑같죠. 이 말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음질이 변화되는 요소의 기본도 모르시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신다음 다음 글에서는 '그리고 이정도 이력이 되시는 분들은 남의 집에 가더라도 룸튜닝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대충 몇번 들어보면 제품의 성향 파

이권태 2007-11-03 2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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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기존의 블라인드 테스트 방법은 완전히 일방적인 수준의 테스트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쪽편에서 전혀 인정하지 않는 방법의 테스트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도 그쪽편이 숫자도 더 많은데요. 그래서 진짜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는 설이 없는겁니다. 아마 그 테스트 방법을 적절히 서로 원하는 쪽으로 교정을 한다면 이름있는 전문가들도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를 할겁니다. <br />
<br />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

기일광 2007-11-03 2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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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태님, 혹시 PC-Fi에 대해서 무시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오죽 답답하면 정말 엄청난 차이(하나는 flat, 하나는 200Hz에서 옥타브당 -1dB, 2Khz에서 옥타브당 +1dB된 음원, 이런 차이를 보이는 기기는 스피커 외에는 몇년전에 나온 싸구려 사운드 카드밖에 없습니다.)를 구별해 보시라고 다운로드 링크를 올렸을까요. 자기 공간, 자신의 기기로 두가지의 소리를 구별해 보라구요. 너무 쉬워서 인지, 너무 어려워서 인지 결국 원하는

ekhong99@hanmir.com 2007-11-03 2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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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가 만만해서 그런가, 실용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정작 비싼 오디로 제픔들이 <br />
상대적으로 많이 거래되고 질의 답변도 많이 올라오는 www.hificlub.co.kr에는 글을 <br />
안올리시고 여기에 주기적으로 올리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br />
<br />
실용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어떤 주제에 관해서 주위 사람들이 '객관적'이라는<br />
증거를 대면서 얘기하면 무조건 그 말을 따릅니까 또는 자신이 직접

이권태 2007-11-04 0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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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모든 음을 10단계로 나눠서 듣는다는 분들도 있고 EQ에서 나눠놓은 것처럼 더 세분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음의 신호를 구별하는게 아니라 소리가 공간에 뿌려지고나서의 변화를 구별하는게 중요합니다. 보컬은 가운데 있고 관악기는 맨뒤로 쭉 물러나 있고 현악파트는 보컬의 바로 뒤에 타악기는 현악과 관악기의 사이에 뭐 이런정도도 느끼는게 HIFI 매니아들입니다. 물론 이렇게 할

기일광 2007-11-04 0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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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태님, 말씀하시는 입체감 또는 정위감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 올리겠습니다. 이건 사람의 인지능력과 관계된 이야기거든요. 한가지만 마지막으로 여쭐께요.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EQ를 포함한 엄청나게 많은 프로세서들이 쓰이는 걸 아시나요? 그리고, 그 기기들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대부분 여기서는 막선으로 여기는 까나레나 벨덴의 미터당 만원 이하의 케이블이 쓰이는걸 아시는가요. 그렇다면 그런 과정에서 생산되는 음반들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김두신 2007-11-04 0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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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요즘 디지털 eq라이져,,가 거론되더군요. 룸특성에 맞게 이퀄라이저로 조정하는게<br />
저도 찬성하구 좋아 보입니다.<br />
그런 측면에서 인터커넥터나 파워케이블도 충분한 이퀄라이져 기능을 하지요.<br />
또한 이퀄라이저가 할 수 없는 기능..즉 저음을 좀 더 낮게 떨어뜨리거나 음장감의 확장..<br />
소리의 끝단을 부드럽게 할 수있는 좀더 나은기능도 있지요. 물론 이퀄라이저로도 어느정도 음장감이나 소리를 부

정선동 2007-11-04 0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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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외출하기 전까지 제가 썰을 풀어놨더니 또 다른분들께서 이어나가시고 있군요. 강호의 고수들은 아예 처다도 안보는 이런 논쟁거리를 가지고 제가 왜 이렇게 흥분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설명하자니 입만 아픕니다. 참고로 술이 약간 들어갔으니 이해를 좀.. ^^ 앰프 비교 테스트면 앰프를 제외한 모든 것을 참가자에게 정하도록 하세요. 그게 전제 조건입니다. 공간도 매칭기기도 심지어는 볼륨을 동일시 하려면 기준으로 잡을 볼루뮨도 참가자에게 정하게

김두신 2007-11-04 0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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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녹음.. 제가 생각해볼땐.. 좋은 녹음,,안좋은 녹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br />
어느 스튜디오에서 어느 엔지니어가 관여하느냐에 따라 볼륨도 틀리구 저역 특성이나 소리의 부드러움<br />
<br />
스테이징의 확장,,다 다르더군요.<br />
안좋은 스튜디오 마스터링의 한 예를 들자면, 자끄 루시에 트리오'의 바흐 베스트 음반..을 <br />
들수가 있습니다. 공간감을 완전이 삭제해 버리구 악기의 개별적인 소리만

이권태 2007-11-04 0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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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안좋은 음반은 안좋은데로 좋은건 좋은데로 그냥 듣는거죠. 어떻게 듣긴요. ^^ 다만 같은 레퍼토리지만 녹음이 더 좋은게 있다면 그걸 구해서 듣죠. 예를 들자면 자주 듣는 곡인데 해외에서 녹음된게 있다면 가능하면 아무래도 그걸 더 선호하게 되죠. 들어보면 아무래도 수입반이 더 좋은 것들이 많기는 합니다.

기일광 2007-11-04 0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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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태님, 제가 여쭙고 싶었던건 이미 레코딩 과정에서 그렇게 많은 프로세서와 많은 선재를 거쳐서 만들어진 음반(제가 아는 한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 음반은 아마도 거의 없을겁니다.)을 감상할 때 EQ 하나 중간에 끼워 넣는다고 달라지는게 있겠냐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하이엔드로 가면 갈수록 EQ의 사용이 필요할것 같은데 말이죠. 사람의 인지범위 밖에 있는 룸 튜닝을 위해서라도.

기일광 2007-11-04 0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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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선동님께서는 제가 보내드리는 음원을 CD로 굽는 수고만 해주실수 있다면 한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업로드가 느리다 보니, 어떤 곡의 몇초구간이 자신있으신지 알려주세요. 아주 간단합니다. 선재의 미터당 가격이 천배정도 차이나면 어떤 상황에서도 아주 쉽게 구분하실 수 있으시겠죠? 어떤 분이라도 구별해주시는 분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리타분한 주제 가지고 계속 이어나가려니 지겨워요.

이권태 2007-11-04 0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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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는 레코딩된 정보의 100을 듣는 것이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시스템에서 50이 나오고 완벽한 시스템에서 90이 나온다고 가정하죠. 그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스피커, 앰프, CDP, 관련 케이블, 룸튜닝까지 많은 삽질을 합니다. 이런 제품들간의 매칭을 아주 잘 맞춰야 90이 나올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EQ가 하나 들어가게 되면 그 정밀도의 수준을 기존 CDP와 앰프정도만큼

기일광 2007-11-04 0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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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EQ의 정밀도는 CD수준은 한참 뛰어 넘었어요. 인켈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10밴드 이하의 이퀄라이저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런데다가 요새는 디지털 입력을 받는 EQ도 중고로 30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죠. 뭐 어큐페이즈 같은 데서 나온 EQ는 꽤 비싸긴 하지만... <br />
<br />
제 이야기는 이거예요. 사람의 인지능력에 한계가 있는 이상, RTA만큼 정확하지는 못해요. 아무리 사람이 룸 튜닝을 한다고 n x n의 경우의 수

장순일 2007-11-04 0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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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는 말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 단순히 짧은 신호음만 보내서는 연결한 케이블의 가격<br />
차이가 크게 느껴지질 않을 겁니다 ~ 중요한 것은 최소한 CD 10 장 정도는 비교청취하는 것이 더 좋을<br />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케이블을 바꿔도 어떤 곡은 별 차이를 못 느끼다가 어느 일정한 음반을 기준으로<br />
들어보면 차이가 큰 경우가 꽤나 많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CABLE 업글도 어느 곡에서의 질

장순일 2007-11-04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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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지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하시는데 .. 너무 계측기 신뢰하시는 것은 안 좋습니다 ! 정확하게<br />
나타나는 계측 DATA 를 기준으로 TUNING 은 분명히 중요합니다 ! 하지만 어느 이상 수준부터는 자신의<br />
감성에 맞는 TUNING 이 필요합니다 ~ 소리를 듣는 작업이 아니라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
저도 매일같이 계측기 끌어안고 찍어보고 확인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절대적으로

장순일 2007-11-04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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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 벌어서 내가 음악감상을 좋아하는데 내 능력 이내에서 내 맘대로 케이블을 사든 / 스탠드를 최고급 <br />
으로 투자하든 그런 점을 뭐라 할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br />
단돈 10만원 짜리 앰프/스피커를 쓴다하더라도 뭘 갖다줘도 이게 음악감상에 최고야 .. 하는 사람을 뭐라고 <br />
할수 없지 않나요 ?? 음악을 듣는 데 자기가 만족하면 되는데 .. 무슨 실용/비실용론을 자꾸 따지려는지? <br />
<br

장순일 2007-11-04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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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될까봐 저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br />
너무 많은 분들께서 몰두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끝에 글 올렸습니다 !

권용영 2007-11-05 1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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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바꾸어서 소리가 달라지면 그 케이블 불량이죠.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 마세요. 제대로 만든 케이블이 다른 소리를 낸다면 귀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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