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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링가풋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06 17:02:20
추천수 1
조회수   906

제목

마우링가풋타...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석가모니 붓다 시대에

인도의 철학자가 제자를 이끌고

논쟁을 하러 붓다를 찾아왔습니다.

그의 이름이 마우링가풋타입니다.



그 때 석가모니가 마우링가풋타보고

지금 질문하지말고 2년을 말없이 옆에서 지내고 나서

그 때가서 질문하라고 하니

그 소리를 듣고는 옆에 있던 마하가섭이 소리내어 크게 웃었답니다.



자신도 처음에 붓다에게 그렇게 당했고

2년이 지나서 보니

더 이상 아무 질문도 필요하지않은 단계에 도달했다고요.



쓸데없는 논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함을

깨우치는 일화인데....



요즘 자게가 너무 설왕설래하니....

이심전심이 필요하고

더 가치가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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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훈 2010-10-06 17:05:45
답글

2년동안 얼마나 갈구어주셨으면...ㅠㅠ <br />
<br />
설왕설래,에 <br />
느끼고 갑니다...&#54625;악...ㅠㅠ

김진우 2010-10-06 17:36:48
답글

불교에서는 일단 근원을 먼저 알기 위해서 무를 파악하려고 합니다.<br />
선의 세계에서는 깨치고 나니 승과 속이 따로 없이 하나라고 합니다.<br />
공을 알고 나면 둘이 아닌 불이의 이치를 알게 되고 <br />
중심을 바탕으로 주변을 즐기고...<br />
자유 자재로 마음과 무심을 왔다 갔다하는 겁니다.<br />
<br />
위에서 마우링가풋타는 머리 속에 질문이 꽉 차서 논리적으로만 <br />
문제를 풀려고 애를 쓰

김진우 2010-10-06 17:41:49
답글

우리의 근원적인 고민은 나는 누구인가<br />
어디서 왔는가<br />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하는 끝없는 의문입니다.<br />
깊이 파고 들어가니<br />
색즉시공이고 공즉시색이란 답이 나옵니다.<br />
하지만 불교에서는 그 쯤에서 끝나는지는 <br />
제가 불교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br />
선에서는 그것이 끝이 아니고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한다는걸 말합니다.<br />
그래서 무심을 알고 난 다음에는 <br /

전상우 2010-10-06 17:59:38
답글

안 믿으면 지옥에 쳐 박힌다 보다는 훨 좋네요.

김진우 2010-10-06 18:04:42
답글

윤석준님 댓글을 왜 지우세요?<br />
석준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건데<br />
그런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에게 해 주고 싶은 저의 답글이어서요..

이주현 2010-10-06 18:08:22
답글

재미있다면 실례겠고... <br />
서양적인 문제접근방식의 윤석준님과 동양적인 김진우님의 묘한 시선차이가 <br />
극명하게 드러나는 원문과 댓글같습니다. <br />
<br />
<br />
다만, 윤석준님께 감히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br />
석준님도 어차피 동양인으로서 동양적 토대위에서 살아 오셨고 살다 가실 것이 분명할 것인만큼 <br />
개인적 생각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동양정신.문화.... 한 축을 이루는

이주현 2010-10-06 18:10:15
답글

이런 장문의 댓글을 올리고 보니... 그새 석준님의 댓글들이 사라졌네요...ㅠㅠ<br />
<br />
그러나 윤석준님이 원글을 다시 열어 보실 것으로 예상되므로 ^^<br />
<br />
제 알량한 댓글은 걍 놔두겠습니다.

윤석준 2010-10-06 18:19:40
답글

장문의 댓글......그렇죠<br />
장문의 댓글....시간도 많이 걸립니다.<br />
<br />
저라고 해서 장문의 댓글을 3초만에 쓴 게 아닙니다.<br />
그런데 전상우님 뭡니까?<br />
<br />
남의 댓글에 그정도밖에 못 씁니까?<br />
<br />
<br />
이딴 분위기에서 무슨놈의 이야기를 하겠습니까?<br />
관둡시다.<br />
<br />
사람 사는 세상에<br />
기본은 좀 지키세

전상우 2010-10-06 18:23:27
답글

진우님의 글이 의미없는 글이라면서요? <br />
<br />
그러는 윤석준님은 남의 글에 그정도밖에 못씁니까?

이주현 2010-10-06 18:25:45
답글

석준님도 양반은 못되겠습니다.^^<br />
<br />
<br />
자게에서 개신교 관련된 말만 나오면 늘 동네북을 자처(?) 하시는 석준님,<br />
그 마음, 열정을 석준님의 그 하나님께서 헤아리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윤석준 2010-10-06 18:28:17
답글

글을 똑바로 읽지도 않아놓고<br />
자기가 잘못 읽은 걸<br />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군요<br />
내가 언제 글이 쓸데 없다 했나요? <br />
글을 쓰려면 위의 이주현님처럼 쓰세요<br />
<br />
생각이 다르고 세계관이 다른 걸<br />
비판도 할 수 있고, 자기 주장도 할 수 있는 겁니다. <br />
<br />
전상우님이 고냥이 키우는데<br />
"고양이 키우는 놈들 다 미친놈들이야" 하면 기분 좋

전상우 2010-10-06 18:30:23
답글

거참....누가 할 소리를.

inkong@korea.com 2010-10-06 18:34:54
답글

진우님의 좋은 본문에 재호님의 좋은 주석입니다.

이주현 2010-10-06 18:39:47
답글

재호님 풀이대로라면...하나님 역할은 와싸다 써버인 검니꽈? <br />
<br />
<br />
공은 인과를 배척하지 않고, 업보는 공과 겉돌지 않는 것이지요.^^

이승태 2010-10-06 19:27:28
답글

석가모니가 아무에게나 질문하지말고 2년 동안 침묵을 지키라고 한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가 대중들을 모아놓고 한 설법들을 생각해보면 분명 사람에 따라서 달리 대했을 것입니다. <br />
<br />
마하가섭처럼 자신의 곁에서 2년 동안 군소리없이 침묵을 지킬 수 있는 사람에게만 그리 주문했겠죠. 따라서 우리 같은 범부들에게 침묵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거나 가혹한 주문이죠...^^ <br />
<br />
침묵이 필요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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