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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로건 ESL 하이브리드 정전형 스피커를 들였습니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5-01-30 10:53:39
추천수 50
조회수   4,033

제목

마틴로건 ESL 하이브리드 정전형 스피커를 들였습니다.

글쓴이

김재홍 [가입일자 : 2000-04-10]
내용

















마틴로건 ESL 하이브리드 정전형 스피커와 오디오랩 프리 파워

이번에 스피커를 바꾸었습니다.

 

헤일즈 레벨레이션3 10인치 우퍼 3웨이 스피커에서 마틴로건 ESL 하이브리드 정전형 스피커로 바꾸었습니다.

헤일즈 팔고, 어케 하다 보니, 와싸다에서 마틴로간 이벤트 하길래 신품 구입했습니다. ^^

정전형스피커에는 디지탈 앰프를 사용하지 못하여, 앰프도 아나로그 TR앰프인 오디오랩 8000Q + 8000P 프리 파워로

바뀌었구요.

 

정전형 스피커는 처음인데, 참 놀랍네요.

스피커 하나로 그냥 하이엔드가 구현되네요.

앰프를 그리 비싼 걸 쓰지 않아도, 적당한 TR앰프 쓰면 되더군요.

 

일반 콘형 스피커와 다른 점은 콘형 대비, 좀 느긋한 소리입니다.

해상도, 음장감, 공간을 채우는 밀도감... 대박입니다. 

하이브리드 타입이라서 그런지, 콘형 스피커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무튼 강추합니다.

 
ElectroMotion ESL Spec.
    
Frequency Response : 42–22,000 Hz ±3dB   
Dispersion : 30° x 34" (71cm) line source   
Sensitivity : 91 dB/2.83 volts/meter   
Nominal Impedance : 6 Ohms, 1.6 @ 20kHz. Compatible with 4, 6 or 8 ohm rated amplifiers.   
Recommended Amplifier Power : 20-300 watts per channel   
Crossover Frequency : 500Hz   
High Frequency : Transducer XStat™ CLS™ electrostaic transducer   
» Panel Dimensions 34" x 8.6" (86cm x 22cm)   
» Radiating Area 292 in2 ( cm2)   
Low Frequency : Driver 8" (20.3cm) high excursion,
high-rigidity paper cone with extended throw drive assembly,
non-resonance asymmetrical chamber format; bass reflex  
Weight : 35.5lbs. (16.1kg) each   
Overall Dimensions : (HxWxD) 52.1 x 9 x 16.3 (132.3cm x 22.9cm x 41.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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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5-01-30 20:16:53
답글

우퍼위에 모기장 붙이고 구라 치시믄 안댐뉘다 ㅡ,.ㅡ;;

진정한 정전형은 아니지만..
소리가 궁금

오디오랩 프리 파워는 을매 주셔씀까?

김재홍 2015-01-31 13:02:59

    안녕하세요. 오디오랩 프리 파워도 상당한 실력기더군요. ^^ 장터에서 60만냥 주었습니다.

감기래 2015-01-30 22:41:08
답글

혹 베럼 콘센트의 연향이 아닐런지... >.< ~~~^^

처음 형상을 봤을땐 정말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여~~~(물론 인터넷에서...)

잘 보고 갑니다~~~^^

김재홍 2015-01-31 13:03:31

    앗 배럼 참 좋지요. 감사합니다.

전경훈 2015-01-31 22:06:20
답글

중음 고음이 저 그릴망에서 나오는가요?

김재홍 2015-02-01 21:22:42

    하이브리드라서 중고음은 정전형 평판에서 나오고요. 저음은 콘형 우퍼에서 나옵니다.

배재복 2015-02-01 00:42:34
답글

좋은스피커 들이셨네요 저모델은 우퍼하이브리드 부작용도 적고 첼로와 소프라노가 아주그만이죠?

김재홍 2015-02-01 21:23:26

    안녕하세요. 배제복님. 예. 소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선수 2015-02-02 11:13:18
답글

예전에 쿼드 ESL63PRO를 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정전형의 자연스러운 소리란 써본 사람만이 알죠. 쿼드의 경우는 음압이 없어
심심함 감이 없잖았는데 마틴로건의 경우는 우퍼가 별도로 있어 전천후일 듯
합니다만, 소리의 이질감 같은 건 없나요?
옛날 정전형스피커는 순간적으로 2옴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어 파워앰프가
정말 튼튼해야 했는데 마틴로건은 어떤가 모르겠군요.ㅎㅎㅎ

김재홍 2015-02-02 19:54:55

    안녕하세요. 하이브리드 타입인데 이질감은 아직 못 느끼고 있습니다. ^^ 처음 써 보는 것이라서요.
전압이 인가되어서 구동이 아주 쉽습니다. 인티 앰프로도 소리가 잘 나옵니다. ^^ 감사합니다.

이강세 2015-02-02 22:20:30
답글

우선 일렉트로스테이틱(전체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이지만) 스피커 들임을 축하 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쓸데 없는 낭설(여름 장마철에 다이어프램이 습기에 좋지 않다고.....)로 인해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마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영국에서 개발된(영국은 1년 내내 비오고 습하고 그렇습니다) 쿼드 ESL63(1963년에 개발 시작 했다고 하여), 마틴로간 CLS II, Sound Lab.(미국 유타주 소재)의 A1(엄청나게 무겁고 큽니다)등 Full Electrostaic(하이브리드 타입이 아닌) 스피커를 애용한바 있습니다. 다이어프램으로 울리는 스피커는 대역간 이음새가 없고 소리가 자연 스럽습니다. 고역에서 찢어지는 듯한 하쉬한 소리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고운 소리 이지요. 음악 감상용으로는 그만 입니다. 그러나 소리가 앞, 뒤 양 방향으로 같이 터짐으로 뒷벽과의 거리가 상당해야 하고 또 충분한 저역을 얻기 위해서는 다이어프램 사이즈가 커져야 하며 따라서 스피커 자체도 대형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저택의 청음실에 적합하고(미국의 거주 환경) 영국은 보편적인 집들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QUAD ESL57, ESL63, 63Pro 등등...를 만들었지요.(저역 재생에 한계가 있슴) 앞서 언급 하였듯이 작은 다이어프램으로는 충분한 저역을 얻기가 어려워 중고역만 다이어프램으로 때리고 저역은 우퍼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가 탄생 하게 된 것 입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사이즈가 큰 Electrostatic 스피커(다이어프램 1장으로 모두 커버하는)도 한번 사용해 보세요. 저는 국내에 들어와 거주 환경(아파트로)이 바뀌는 바람에 A1이라는 스피커를 2002년 초에 정리 하였지만.......

김재홍 2015-02-03 08:55:15

    아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1장 짜리 꼭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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