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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새 이사하고 싶어 심난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06 10:21:14
추천수 0
조회수   917

제목

[질문] 요새 이사하고 싶어 심난합니다.

글쓴이

기성훈 [가입일자 : 2001-04-26]
내용
직장이 대학로에 있고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집도 대학로에 있어서 그야말로 출퇴근에 최고였습니다.

대중교통 지옥에 시달릴 일도 없고 출퇴근에 시간버릴일도 없고 급한일 생기면 바로 나갈수 있고(읭?!)



그런데 요즘 그 마음에 드는 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천정에서 비가 샙니다.

매일 새는건 아니고 비오는 날 것도 좀 온다~싶은 날만 새는데요.

처음엔 좀 눅눅하네...였는데 1년이 지나니 좀 흥건하네...거기서 몇달 지나니 어 새네?...추석 물폭탄에 당직서고 와보니 누전되서 차단기 떨어지고 냉장고 다 녹아있고...

그 자리 보면 지금 도배 새로한지 1년 좀 지났는데 곰팡이 슬어있고...



아무튼 거실이 좀 좁고 (아니 없다가 정확합니다) 빨래를 넓데가 없다는거 빼고는 아쉬울게 없는 집이었는데 좀 그러네요.



그래서 주변에서 자꾸 부추기기도 하고 단독 다세대만 전전하던 생활에서 대출 좀 받아서 아파트 전세로라도 갈까 싶어 심난합니다.



창동쪽 주공 아파트 (특히 3단지) 보니 교통도 직결이고 나쁘지 않아 보여서 한 3500정도 대출받아서 확! 이사를 할까 싶기도 합니다.

어쩌는게 좋을까요?

요새 좀 분위기도 그래서 대출받아 이사한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지만 물 새는 집에서 사는것도 좀 그렇고 (좀 알아보니 천장을 다 들어내고 공사해야 한다던데 말이죠) 햇빛에 뽀송뽀송 이불도 말려보고 싶고...



심난하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생각날때마다 부동산 사이트만 들여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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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0-10-06 10:33:20
답글

요즘 이사하기에는 조금 비싼 시즌인데요..<br />
주인한테 수리요청하세요. <br />
수리가 안된다면 저 같으면 이사갑니다.

이시윤 2010-10-06 10:37:36
답글

이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허름한 집과 빌라를 살아보고(거의 29년가까이..)<br />
그리고 아파트에서 약 2년 조금넘게 살아본 결과... 아파트.. 살기 정말 좋습니다. ㅋ <br />
여러모로.. 특히 조용한건 넘 맘에 들구요^^;; 상권도 교통도... ㅋ (차량이 있으면 더더욱 좋고요)<br />
<br />
근데여!~ 아파트를 보신다 하더라도..직접 가서 보셔야 해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매물이 없어도<br />

이용구 2010-10-06 10:55:16
답글

창동 주공 전세 많이 올라씀돠...ㅠㅠ

기성훈 2010-10-06 14:02:16
답글

안그래도 요새 전세 많이 올랐다는 소식에 더 심난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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