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컬 이것 저것 바꾸다 보면, 스피커에 자동적으로 귀가 에이징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어떤걸 들어도 다 좋은것이 제 귀가 아마도 막귀중에 막귀인걸지도 모르지요.
많이들 사용하시는 ATC20SL입니다.
무늬가 참 아름답죠? 소리도 참 인상적이예요.
저.중.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발란스로 음악을 아르답게 들려줍니다.
변비 스피커라고 하시던데, 앰프가 쓸만해서 인지 저음량에서도 훌륭하구요.
중역에서의 악기들의 뭉침도 없고, 고음 역시 하늘하늘합니다.
보컬과 현은 손에 꼽을만큼 좋은거 같구요.
요즘 하이엔드 추세인(?) 분석력 강하고 베일것 같은 해상도를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ATC만의 음색인지 모르겠으나 음이 부드럽고 아주 유려합니다.
어디까지나 취향상의 문제 이겠지만 저와는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아요^^;;
크렐의 역작 400cx
크렐 앰프 역사상 디자인적으론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은제품.
써본거라곤 80B, 50S, FBP200뿐이지만 역시 400cx 최고!!!
나주라 프리....
보통 앰프의 조건은 무조건 무겁고 속이 꽉 차 있어야 하는 녀석들만 고르는데,
이 프리만은 작고 가볍고, 속이 비어 있어도.........
스위스의 깨끗한 공기를.....
쿨럭 -.-;;
위 시스템으로 대편성은 아직 못 들어 봤으나 매우 매칭이 좋은 구성인거 같아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15년도 역시 힘들거란 예상 다들 하고계시죠?
우리모두 음악으로 스트레스, 화들 푸시고 햄뽁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