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생각만 6개월여만에 사고 쳤습니다..
기존에..쏘렌토 타다가..1년에 만키로 이하인 놈으로 대차 했습니다..엔카에서..
며칠만에 천키로..고속도로 포함해서 달려 봤습니다..
한마디로 이만한 가격에 참 재미있는 차더군요..
실내외 마감이나 이런건..그냥 준중형 급입니다..
먼저 맘에 드는건..쇼바 세팅..단단한거..완전 굿입니다..기존 소렌토 과속 방지턱 지나가면..완전 휘청휘청..이건 근냥 한번만 흔들립니다..^^
핸들링이 기존차보다 예민해서..좀 적응이 필요하고..핸들도 좀 작아지고..
출력은..뭐 제가 가고 싶은데로 튀어 나가네요..터보렉 제외하면..아직 좋은차를 많이 타보지 못해서..
마눌이 멀미난다고 해서 좀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정차시에..진동이 좀 있는데..이건 엔진오일 좀 좋은놈으로 갈아보고..다시 판단하려구요..대우엔진이..좀 그렇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고..
엑셀 밟을때..부웅..하는 소리가 나는데 나름 매력이 있네요..
한가지 단점 추가로는..계기판이 잘 안보입니다..핸들도 좀 작은거 같고..
암튼..왜 사람들이..비싼돈 주고..골프나..미니 사서 타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다음차는 비머가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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