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선생은 의학계나 한의학계에서 말이 많죠... 하지만 분야가.. 밥그릇 쌈의 일종으로 봐야 하고...<br />
의도적으로 깍아내릴려는 시도도 많이 보이고요.. 95세 할아버지의 자격여부가 과연 중요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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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구를 해야 하는데. <br />
글쎄요. 밥그릇 싸움이랑 연관이 되니까... 아직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좀 민감한 문제인데..<br />
하지만 이런 경우 참 그 영역이 두부 칼로 자르듯 되지가 않아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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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근한 예로.. 시술이냐.. 수술이냐.. 이거 말장난 같은데.... 내용은 똑같은데.. 수술이 되면 불법이고 시술이 되면 합법이고. 그런 것이 재밌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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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말의 뜻은.. 95세의 할아버지의 자격증을 논하는 것보다.. 정신이라도 온전할 때 차라리
실력을 떠나 고가의 수강료로 학원을 차리고 알려주는건 실상 별거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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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을 고칠수 있다는 식으로 의료를 우습게 여기게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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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수강생들한테 자기가 발급한 증서만 있으면 침구사법통과후 바로 영업을 할수있다는 식으로 장사를 한게 문제가 되는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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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뜸에 대한 객관적인 효과유무는 이미 논문으로 많이 발표가 되어있는 상황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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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수
하하.. 또 이야기가 깊어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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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대의 면허제도는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일제시대, 해방혼란기, 한국전쟁, 전쟁후 혼란등을 거치면서 일관성도 없고 그 자료도 손실이 많고. 그래서 그 누구도 자신을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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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복잡하니까. 아주 간단한 생리학 시험을 보고. 자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구당의 자격논란 연도를 보니까.. 현실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오래 전부터 밥그릇 싸움으로 보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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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아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의학계에서 저분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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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의 권위나 이권(밥그릇)에 정면 도전하고 있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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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나라에 한의과가 정식으로 생겨날 때(초창기) 침구과목은 침구사 협회에서 <br />
대학에 나가 강의를 많이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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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마감하는 연배의 사람이 무슨 세상욕심이 저리도 많은지...<br />
그 하나만으로도 대체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저런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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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를 남긴 고 한동석씨처럼<br />
한의학의 현대화는 동양철학적 선비의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이 계승.발전시켜야 할텐데...
음... 밥그릇 싸움인 것도 일면 일리있는 일이긴 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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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양의건 한의건 치의건) 면허를 발급하고 일정 수준의 사람을 뽑아서 일정기간 교육후 면허를 발급해서 그 면허권자들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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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뜸이 무조건 안전하다고 해서 구당침뜸학원에서 몇달 배워서 환자들에게 시술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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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생리
구당의 자격은 실지 일개 개인으로 크게 문제가 안되지요. <br />
그의 행보가 문제이고 <br />
그의 학원의 수강생들의 면허자격이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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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그릇싸움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자주 듣는데 <br />
이세상의 문제거리에 밥그릇싸움이 아닌것이 없지 싶은데요...
공인된 자격인증절차는 따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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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면 ,너도 나도 '자체면허'랍시고 설레발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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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그럼 뭘 믿고 찾아가야 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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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분이 의료효과가 있을 수도 ,명의일 수도 있으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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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인증 시스템 자체는 따라줘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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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으로 안되면 ,종목?을 새로 추가하면 되
제 의견은...한국의 해방후 한의학이 너무 이기적이고 건방졌죠....시실 한의학 계에서 적극적으로 저런 경우를 규명하고 좋은건 받아들이고 접목시켜 발전시켰으면 한의학계가 훨씬 권위가 있었겠죠...일방적으로 내거 아니면 아 나쁘다는 식이 아니라 공정하고 권위있는 판결자로서.....90 가까이 된사람에게 정식 학교를 다니라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건 다 알고....저 분이 저리 오랬동안 그랬으면....사람들이 전부 바보는 아닐진데....차라리 이런거
한의가 수백년 동안 지금과 같은 면허제도에 의해 발전해 왔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br />
한의는 지금 구당 선생의 방법 또는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수백년 간 발전해온 것입니다.. <br />
그렇게 수백년 동안 발전시켜온 한의를(범위를 축소시켜 침구만이라고 합시다.) <br />
지금의 제도권 한의학에서는 그저 먹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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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선생의 교육(수련) 방법을 오히려 연구하고 다듬고, 보
남두호님 우리나라의 모든 면허제도가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br />
그중 한의학은 근대화되는 과정에서 과도기도 있었고 일제치하에서 일제의 의도적인 한의학 말살정책으로 단기정책으로 침구사 등의 제도도 잠시 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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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동안 발전되어 왔던 한의학을 제도권 내로 수용하여 연구하고 보충해서 보다 학문적인 기틀을 다듬고 그 교육에 의한 정규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 한의과대학입니다. 거기서 학사과정을 수료한
아, 물론 구당 선생의 지금 현 상태 그대로를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br />
제 말에 '구당 선생의 교육(수련) 방법을 오히려 연구하고 다듬고, 보충하여'라고 하였습니다..<br />
구체적인 방안이야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들이 정해야 할 문제겠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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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내형님!<br />
저는 정책 입안자가 아닙니다.. <br />
단지 위 의견들에 대한 저의 의견을 밝혔을 뿐입니다..<br />
그
한의는 지금 구당 선생의 방법 또는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수백년 간 발전해온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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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긴 한데요.. 시대가 변하면 바뀔 수 밖에 없잖아요.. 그 바뀐 모습이 지금의 한의사입니다.. <br />
모습은 바뀌었지만.. 전통을 계승하고 지금도 계속 연구,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br />
구당이 쓰는 침술은 한의학에 다 있습니다.. 별다른 것도 없죠..<br />
전통의학이 따로 있고, 한의학이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