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에 대한 취향이 갑작스럽게 바뀌어서 그런지 소리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ㅡ0ㅡ;

락이나 재즈를 들을 때는 모르겠는데, 클래식(대편성)을 들으면 저음이 분명치 않고 뭉쳐서 들리는군요. 그래서 책장도 하나 들여봤는데, 딱히 개선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제 방 구조를 간단히 그려보면,

=========================유 리 창=============================3.3m





스피커 스피커





책



장



옷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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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기준으로 가로 3.3 세로 3.7입니다. 다른 책장 옷장을 제외하고 다른 가구들은 현재 없이 비워둔 상태입니다. 바닥은 두툼한 요를 깔아 둔 상태이구요. 스피커와 뒷벽의 거리는 50센티 정도 띄우고, 옆벽은 70센티 정도 띄워두었습니다.



주변에 가구를 더 채우면 저역의 해상력이 더 나아질까요?

부밍이라고 할 정도로 저역이 많지는 않은데, 어딘가 뭉치는 듯한 기분나쁜, 지저분함...뭐라 딱히 표현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