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도둑질을 했다해도 욕먹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예전에 교차로에서 본 일이 떠오릅니다.
배달 오토바이가 신호무시하고 횡단하다 때마침 파란불에 통과하던 차 운전자가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때문에 화가 나서 "야이 **끼야!"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뻔뻔하게도 "뭐? 이 **야?"
두 사람의 설전으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정체가 되더군요. --;
욕을 자주 많이 먹다보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자기방어력이 발동되고 오래하다보면 그 능력이 향상되겠지요? ㅎㅎ
듣기 싫은 말을 안듣는 습성
비난하는 말은 일단 무시하는 습성
이런 식으로 필터에 거른 안좋은 말은 안듣고 좋은 말만 듣게 되니 그런게 아닐까요?
아주 가끔 욕을 먹는 보통 사람은
똑같은 욕을 들어도 평소에 많이 먹는 놈보다 흥분 정도가 높을 듯 합니다.
그리고 욕 안먹을려고 소심한 것도 있고요.
(진짜는 아니겠지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한 번 써봤습니다. 누구나 자기 명대로 인연대로 살다가 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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