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님께서 2010-10-04 15:06:22에 쓰신 내용입니다

: 타온이라고 부른다고.

: 타블로 온라인..-_-;;

:

: 와싸다에 이 문제로 댓글 한두 번, 글은 안쓴거 같은데,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 학력 진위문제는 여기서 정말 말하고 싶지는 않구요.

: 문제는 엠비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 뭐가 논란이 되는지에 대해 아무런 고민이 없이

: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도 없이

: 재미있겠다 싶어 대충 접근해서 흥미위주로 만든 방송이라는

: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

: 엠비씨스페셜이라는 프로는 지금까지 시사고발과는 달리

: 나름 긴 호흡을 가지고 오랜기간에 거쳐 꽤 괜찮은 프로를 만든것으로

: 기억하는데, 이번편은 과거의 영광에 먹칠하는 방송이었습니다.

: 누가 말씀하신대로 타온에 엠비씨 이름으로 댓글-비교적 긴-하나 추가한 것에 불과하더군요.

:

: 논란이 무엇인지 분명하지도 않고, 접근하는 방식도 주먹구구고

: 결정적으로 논란을 해소하기는 커녕 더큰 논란만 만들어 내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 엠비씨 교양국의 오점이 될것 같습니다.

:

:

: 나아가서 2편이 있다고는 하지만

: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 네티즌 일반에 대한 평가절하는

: 그 부수적인 효과-어쩌면 더 직접적인 효과로

: 남을게 분명해 보입니다.

:

: 제 생각으로

: 지난 방송은 사상 최악의 방송 중 하나가 될 듯합니다.

: 엠비씨의 앞날도 함께 걱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