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에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산이나 타지 웬 체육대회냐구요?
그냥 먹고 놀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여튼 각설하고 잘 먹고 잘 놀고 파장을 했는데 아줌마들이 가져온 묵은지
8포기가 남았습니다. 누가 들고 갈거냐고 했는데 다들 버스로 온지라 차를
가져간 제가 당첨이 됐습니다. 당연히 마나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
* 그런데 산악회 아줌마들은 어디에 묵은지를 꼬불쳐 두기에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더군요. 김치가 귀하다 보니 더 맛있습니다. 소소한 일에 이런것도
즐거움이구나 싶습니다. 사소한 것에 즐거움을 찾고 사는 날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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