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주 홀리스커피에 들렸다가(11a.m)그 흑인이 벌서 1시간 묵고 갔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절망하며 앉아 있다가,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그 흑인이 홀리스 커피 앞을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가서 제가 가지고 온 일명 GODFATHER 할아버지 동상을 주었습니다. 2만 5천원 주고 산 건데 와우! 엄청 무겁고 무늬가 정교한 것입니다.
흑인 : what is it?
나 : this is korean god.
흑인 : what is a name it(외국인들은 꼭 이름을 부여하려는 경향이 있더군요.)
나 : God father!
흑인 : Thank you very much!
나 : 침묵
흑인 : whatever, I come here next sunday 10 a.m
나 : really?
흑인 : i give you book name is alchmist(문법이 틀려서 죄송합니다 기억이 정확할 순 없죠.)
나 : whatever, I come with me my brother. he is a good english have.
흑인 : sure, that is possible. see you next.
나 : bye!
아자! 동생 데려와서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순간입니다! 드디어 저도 흑인 친구를 완전히 사겼습니다. 저와 흑인을 보시려면 양주 홀리스 커피점에 다음주 일요일날 아침 10시에 차를 끌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제 인생의 가장 Brallint한 순간입니다!
삶이 이렇게 계속 재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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