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전후에 집밖에 소방차, 119 엠블란스 소리등이 엄청 울리면서 지나가길레
어디서 또 불이 났나 싶었는데 조금있으려니 플라스틱 타는냄새와 연기 냄새가
지독하게 나길레 불구경만큼 재미있는게 없겠다 싶어서 밖으로 냅다 달려 가 봤더니
집 옆 건물 몇구역 지나서 홍학표씨가 운영하는 해산물 부폐 더 마리스 에서
불이 났네요.
거짓말 좀 보태서 소방차와 119등 차들이 100대도 더 와서 건물 전체를 에워싸고
있고 소방관아저씨들이 호수를 들고 2층 마레스를 향해서 힘찬 물줄기를 쏘고 있더군요.
건물 일대 주변으로 교통통제며 구경꾼들 바닥에 흐르고 있는 물들,깨진 창문으로는
시커면 연기가 하늘로...mbc카메라도 열심히 찍고있더군요.
아수라장이더군요.
2층이 홍학표씨가 운영하고 있는 더마리스 해산물 부폐고 3층은 성동일씨가
몇달전에 오픈한 장산장작골 오리집인데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데서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서 엊그제도 불이 나서 난리를 피웠는데
불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3=33=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