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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증상을 얻어 갔습니다. ㅜ.ㅜ;

얻어 가는것 없습니다.얻어 갈려고 오지도 않고요.그리고 그런 생각을 가지지도 않습니다.<br />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들어주는 것으로도 어떤 병은 낫는다고 하더라구요.<br />
주변에 이야기 못할것들이 있는데 지나가듯 이야기를 풀면서 위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네요..<br />
마음 속의 이야기를 여기에다가 할 수 있다...<br />
그럼으로써 속이 좀 풀리고요..!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 ^,.^=

(*^..^)a" 어릴때 마을입구에 있던 작은 구멍가계. 어르신들 모여 막걸리 드시며 동네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br />
자랑도 하고 남 흉도 보고... 또 멱살도 잡고... 다신 안본다 하고 언성높여 싸워도 몇일지나 지나칠때 일루와! 한잔 받어..하면 다시금 끼어들게 되는...또 다른 삶에 둥지가 아닐까 함니다.

낯모르는 분들 그러나 정겹게 턱없이 주고 받는 글에서 유대감....<br />
삶의 일부라고 생각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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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행님 아우라는 끈적?한 관계로 이어지기도 하고 <br />
좋은 현상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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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다른곳도 다닙니다만 여기는 나이대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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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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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SLR클럽 같은데는 애들 노는데라 글은 많아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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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섭렵하거나 동감할 이야기는 별로 없지요

저두 그런 고민을 벌써 몇 년째 해오고 있는지 몰겄슈...ㅠㅠ

뭐...고민할 것까지야..?

동네 샘터같은 곳이죠......

갈취의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기 땜시....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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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드런 잉간들 몇몇을 함 손을 봐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땜시.....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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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일이 있어도 이곳에 들어오면 풀어지기 땜시....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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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아이콘과 이름들을 보면서 마음으로 안부를 묻고 안보이면 궁금하고 보이면 웬수(?)덩어리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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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잉간들이 워떤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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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글에서 애처로움이 솔솔 올라오네요~~ =3=3=3

종호님은 중독 상태입니다 그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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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하는 저도..~~~!??

연우압빠.....ㅡ,.ㅜ^ 잉가나 각성혀.....은제까지 나 빼구 즈그들끼리만 댕기나 함 보자구.....

쯔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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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이사를 확 와뿌리소...<br />
그기서 따돌림 당하지 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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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산은 삼센티 이하 동호회도 있고.......쿨럭3=3=3=33

수많은 웹페이지 중에서 본집 같은 곳이죠. 다른 사람의 생각들을 쭉 훑어보기고 하고 어떤 이슈들이<br />
있는지 금방 캐치도 되고.. 가끔 득템도 하고요 ^^

딱히 뭘 얻고, 무슨 즐거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곳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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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탈퇴하거나 강퇴 당하면 무쟈게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죠. 왠지도 모르면서.. ㅋㅋㅋㅋㅋㅋ

오면 스트레스만 받는데, 안오면 더 스트레스??? 응??

그렁기 중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