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력문제가 이슈화 되기전에 타블로에 대해 관심없었던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내용중의 하나는 왓 뭐시긴가가 타블로 학력건으로 걸고 넘어지기 시작한게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타블로도 이미 이러한 논란을 4년전 부터 알고 있었고,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대응을 해 왔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타블로가 한 대응이라는게 뒷 배경으로는 전혀 증명이 되지 않는 사진이나 지인들을 이용한 인증이 다였습니다.
타블로 입장에서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던게 아닙니다.
성적증명서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것이 최근의 일입니다.
타블로 관련한 예전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스탠포드 인증을 하더라도 타블로 싫어졌다고 하셨던 분들이 생겨난 이유입니다.
그냥 주는거 없이 미워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스탠포드 학력으로 연예인으로서의 상품성을 높였으면 당연히 그에 해당하는 인증 요구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음반에 예능에 책까지 내면서 책 홍보에도 스탠포드를 이용했는데 말입니다.
거기다가 타블로 형은 영어강사로서 동생 이름까지 팔았습니다.
스탠포드 나온 타블로의 형 데이브입니다라고....
지금까지 질질 끌어오다가 안티카페 회원 10만명을 넘어가고, 쪽수가 많아지다 보니 인증한다고 했는데 의혹은 더 커지는 분위기를 만든게 누군가요?
도올선생이 의혹이 생기자 마자 종이 쪼가리(?) 하나 들고, 인증했을 때 "저거 가짜일거야!"라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나요?
왜 자신도 의혹을 알고 있으면서 초기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인증을 하고서 의심을 사더니 방송까지 출연해서 그 먼 미국까지 날아 간건가요?
하바드 부총장까지 인증해 준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이 일어난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방송한번 탔다고 그동안 타블로 학력을 의심했던 사람들을 비난하는 분들 보면 오히려 분위기에 더 휩쓸려 다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가 학력을 위조한 사람이 나는 제2의 타블로라고 억울하다고 하면 또 마녀사냥이니 뭐니 하면서 어영부영 넘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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