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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례가 없는 MVP 공동수상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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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LG의 적이었지만 이종범, 선동열, 장종훈, 이승엽등 시대를 주무른 스타는 경이로운 느낌이었습니다.<br />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영웅들!

현재 둘다 좋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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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현진이가 좀 좋아하고 대호는 보통이었는데<br />
대호는 가정사 듣고 더 좋아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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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봤을때 둘 다 MVP가 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들이지만 만약에 저한테 MVP를 한 명만 뽑으라고 하면 이대호를 뽑겠습니다..어찌됐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의 선수에게 가산점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여~~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