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많이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01 11:08:05
추천수 0
조회수   1,014

제목

많이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글쓴이

진미경 [가입일자 : 2008-04-01]
내용
안녕하세요..무지 오랫동안 눈팅허접회원입니다.

살면서.. 별별 무섭고 험한 일 다 겪어봤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나쁜 사람 되고 싶지 않아서 꾹꾹 눌러 참고 살다보니..

마음에 남은건 스트레스때문에 얻은 화병에... 안좋은 병까지..

정말 마지막엔 무서운 생각까지 해보기도 했지만...

하지만 그것 또한 그 누군가 내게 주어진 삶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함께 짊어지려 합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와싸다를 찬찬히 훑어보니... 좋으신 분들 여전히 가슴따듯한 글들.. 자료들 많이 올리고 계시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보자고 제 자신과 약속하는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짧은 글 올려봅니다..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기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본인은 아닌척.쿨한척..선한척...하는

가식적인 그 사람이 이 글을 읽어보았음싶네요 (와싸다를 무지 사랑하거든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안성근 2010-10-01 11:12:18
답글

뭐 사는게 다들 속고 속이지만, 그나마 이곳에서 위안을 얻고 잠시나마 인간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br />
<br />

fallswind1234@hotmail.com 2010-10-01 11:13:56
답글

무플 방지!!<br />
저도 님 처음 뵙습니다.<br />
앞으로 눈팅만 하시지 마시고 자게 글 많이 올려 주세요.ㅋㅋ

fallswind1234@hotmail.com 2010-10-01 11:14:27
답글

헐~~글쓰는 사이에 성근님이 댓글 다셨네요.ㅋㅋ

진미경 2010-10-01 11:16:31
답글

앗..성근님..태영님..감사해요..성근님말씀..정말..맞는것 같아요... <br />
열심히 인간답게 살겠습니다.. : )

김진우 2010-10-01 11:18:13
답글

누가 우리의 이 삶은 하나의 해프닝일 뿐이라 하더군요..<br />
집착하지 않고 .담담하게 지켜보는 자세로 삶을 사노라면...<br />
한결 마음이 편하리라 봅니다만.....~

오원식 2010-10-01 11:27:56
답글

앗......딱 걸렸넹......<br />
<br />
제가 가식적이고 선한척 쿨한척.....ㅎㅎㅎ.....안에는 악마가 도사리고 있죠......<br />
<br />
그래도 착하게 살라고 많이 노력해요......^^;...<br />
<br />

오원식 2010-10-01 11:29:47
답글

저는 제목만 보고 꽃게를 시켰는데 2/3 정도는 죽고 1/3 정도는 살아서 왔고<br />
<br />
먹어 봤는데 그래도 맛있었다라는 내용을 혼자 상상했어요......<br />
<br />
그 살아온게 꽃게가 살아서 왔구나로 생각했으니......<br />
<br />
하여간 배고파요......ㅎㅎㅎㅎ<br />
<br />

진미경 2010-10-01 11:35:31
답글

어머낫...원식님. ...ㅎㅎㅎㅎㅎㅎ <br />
생각하신 글이 아니어서 죄송해요...ㅎㅎㅎ 담에 제가 시켜먹어보고 꼬옥 말씀드릴게욥!!!

김철진 2010-10-01 11:40:13
답글

자신의 처지를 감사하게 생각하세용..^^ 나쁜것보다 좋은게 항상 많거든요. 나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지요.<br />
반컵이나 남았네? 요런생각...즐거운 생각...좋은생각 하다보면 즐거워지거든요.<br />
인생은 짧고 빠르네요..*^^*

이주현 2010-10-01 11:46:01
답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본인은 아닌척.쿨한척..선한척...<br />
<br />
돌아보니 제가 주로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는...ㅠ.ㅠ<br />
<br />
<br />
전에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br />
지금 당신이 죽었다고 (자살했다고) 생각해 보라.<br />
어쩌니 저쩌니 해도 살아 있는 지금이 그래도 낫지 않는가?

김태훈 2010-10-01 11:47:24
답글

본인은 아닌척.쿨한척..선한척...하는 가식적인 사람.......ㄷㄷㄷ<br />
<br />

johnnybj@hanmail.net 2010-10-01 11:47:41
답글

저역시 많이 살아오진 안았지만 ..<br />
지나온길 돌이켜보면 ..<br />
<br />
아 .... 그때 그냥 그렇게 남들처럼 했으면 ... 나 .. 지금 이모양은 아닐텐데 ..<br />
이런생각 나게할때가 몇번 있습니다 ..<br />
<br />
특히나 아이들 쑥쑥 커가는모습 .. 보면 ... 특히나요 .<br />
<br />
그렇타고 내 하늘우러러 한점 부끔 ... 어쩌고 <br />
그런 인생도 아닌데 말입니

진미경 2010-10-01 11:50:23
답글

주현님.. 철진님.. 태훈님.. 봉진님... 저역시 쿨한척,,착한척 그런게아닌가 싶기도하네요..<br />
오랫동안 가슴에 쌓인 심술이 오늘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br />
부끄럽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배원택 2010-10-01 11:53:30
답글

아래 두줄에 속한 사람으로서 반성합니다.<br />
안그러려고 노력하며 사는데 다른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봐요. ㅎㅎ

김연수 2010-10-01 13:23:19
답글

'척'하지 않고 살수 없어 person 이지요.<br />
<br />
각자 자신의 비밀의 문을 열고 대면하면 도저히 살 수가 없거든요

ktvisiter@paran.com 2010-10-01 14:24:21
답글

꼭 저를 쪽집게처럼 찝어서 말씀 하시는 것 같아 켕깁니다....ㅠ,.ㅜ^<br />
<br />
앞으론 차카게 살렵니다.....ㅠ,.ㅜ^<br />
<br />
그리고 저 역시도 이곳을 떠나면 냄새나는 중늙은이 입니다.......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