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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채소값(배추,등) 급등 4대강 사업이 그 원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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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07: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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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채소값(배추,등) 급등 4대강 사업이 그 원인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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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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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배추,등) 급등 4대강 사업이 그 원인이다.|‥
요즘 공중파에서 채소값 급등에 대한 원인으로 기후탓을 이야기 한다.
참으로 한심스럽다. 생각한다.
기후통계를 놓고 이야기 해봐라. 올 여름이
무.배추.상추.시금치 재배하기조차 어려웠던 여름이었는가
TV화면에 무.배추.상추,등이 녹아들어가는 화면들은 대부분 강원도를 비롯한
고랭지 채소들이다.
(과일값 급등을 기후탓으로 돌리는 것은 내 인정하겠다.
올봄에 실제 복숭아밭에 가서 꽃을 따러 갔더니
딸 꽃이 없더라.--꽃이 많으면 복숭아가 잘고(작고) 너무 빼곡해
솎아준다.--근데..올해는 솎아주는게 아니라 더 꽃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더라.)
실제 채소의 주 생산 기반은 4대강의 하천부지가 주 산지임은 국토부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못할 것이다.
서울사람(농촌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천부지 하면..에게~ 뭐 하천부지(강주변)에 땅이 얼마나
되어서 채소값 급등의 요인이 되겠냐..라는 반문을 제기할지 모르겠지만
낙동강.영산강 가봐라 제방 바깥쪽에 경지정리 되어있는(지금은 파헤쳐졌지만)
땅들이 얼마나 넓은지..
중요한건 땅덩어리도 덩어리이지만 제방바깥쪽 땅의 경작지 현황이다.
보통은 이땅을 "하천부지"라고 부르며 이땅들은 강의 범람등으로 발생된
모래토사로 일구어진 땅들로 농작물을 경작하기에 정말 기름진 땅덩어리들이다.
하지만 농부들은 이땅에 벼를 심지 아니하고 채소를 심는다.
왜냐고...?
왜냐면 이땅에 벼를 심어서 수해를 입어도 정부에서 보상을 안해주기 때문이다.
하천이라는 명목으로
그래서 농부들은 이 땅에다 재배기간이 짧은 채소(무,배추,상추,시금치)등을 심어왔다.
무,배추,상추,시금치,등의 채소는 재배기간이 짧고 여러번 재배를 할 수 있기때문에
수해를 입기전에 혹은 수해를 입어도 바로 파종에 들어간다.그리고 이내 곧 수확한다.
뭐 그렇게 큰 수해를 입어왔던 적은 없지만서두..
어떤이는 이렇게 말한다. 설령 올해 거기에 채소를 심었다 하더라도
올 여름 폭염을 피해가지ㅡ는 못했을 거라고 X까는 소리 마라고 그래라.
그곳은 물이 풍부하다. 왜? 강을 끼고 있으니까?
그럼 지금이라도 채소를 심지 왜 안 심는데...?
그렇다. 제방 안쪽(사업지구 밖)에 심으면 된다.
근데 제방 안쪽은 안전지대이므로 농부들은 그곳에 벼를 심어놨다.
벼를 수확해야 뭘 심든지 할 것 아닌가?
그래서 채소값 인상은
중국산 채소반입이 아닌이상....벼 수확이후 안정세를 보일것이다.
왜냐면 제방안쪽에 벼를 수확한 농부들이 채소를 심을거니까..
문제는 그 이후 채소값 폭락이..따를 것이라는 것이다.
너도나도 채소를 심을거니깐...그때..또다시 농민들은
채소를 갈아업고 눈물을 흘릴것이다. 참...이나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거짓말 같지만..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안다.
그런데..그 시간을 지켜보고 그 시간이 왔을때는 이미 때는 늦다는 것이지...
남는건 후회뿐....!!
*. 침식과 퇴적에 의해 쌓인 4대강 하천부지가 어떤 땅인지도
모르면서 이런글 적으면 좌빨이니..머니..하면서 빨갱이..로 모는 정신병자들..
출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원문보기▶ 글쓴이 : 건강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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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 맞는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알게된건 하천부지가 벼농사 짓는
토지와는 다르다는거와 벼 수확이 끝나고 나면 다시 야채 재배를 할수가 있어서
빠른 시일내에 수급이 안정이 될것 같다는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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