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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뭔 쥐롤인지....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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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14: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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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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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쥐롤인지....ㅠ,.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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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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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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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하나밖에 읍는 아덜넘의 아덜넘을 위한답시고
엊그제 포타블 전자오르강을 항개 주문해서 보내주고는
집에 있는 키보드 받침대를 택배로 보내줄랴구
우편국에 갖구갔더니
'기럭지가 크다, 포장을 해라...' 등등 여러가지 주문사항이 많아
다시 집으로 갖구와서
재활용품 두는곳을 뒤져 박스포장 다시하고 테이프질 하고 차에다 싣고서
지뢰심는 곳 인근으로 갖구 갔더니...
그 : "이거 기럭지가 1미터가 넘는데요?"
나 : "먼소리여 아까 울동네 우편국에서 재보니까 1미터 던데..."
그 : "지금 포장하신 기럭지를 재보니 1미터하고 6센티입니다....곤란한데요.."
나 : "잉가나...박스포장을 하니까 끄트머리가 잘 안접혀 쪼금..그것도 겨우 6센티
긴거 갖구 안된다구 하면 너무 빡빡하게 구는거 아니셔?...ㅡ,.ㅜ^"
그 : "그래두 곤란합니다...끝을 좀 잘라내도 되져?"
나 : "그려...잘라내면 내용물이 좀 보이지만 괘않으니 잘라냅시다..."
그가 절분 칼을 들이 대길래 내가 뺏어서 종이 박스 끄트머리를 잘라내다가
뿔라 먹어씀돠...ㅡ,.ㅜ^
우여곡절 끝에 택배를 보내는데....
그 : "8처넌입니다..., 낼 들어갈겁니다..."
나 : ....ㅡ,.ㅜ^
아! 걍 그냥 오르강 주문할때 받침대까정 같이 주문할걸....ㅡ,.ㅜ^
만육처넌 밖에 안하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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