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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우퍼를 운용하십니까?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0-31 10:40:59
추천수 0
조회수   1,480

제목

서브우퍼를 운용하십니까?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
내용
정말 오랜만에 와싸다에 들러보니 밑에 서브우퍼에 대한 글들이 있더군요.

오랜기간 보통 단 2조의 스피커를 운용한것이 전통이고 상식이다보니 서브우퍼는 단지 디지털시대의 AV용으로 치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재는 많은 스피커 회사들이 서브우퍼를 같이 운용하는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음악에서 독주곡이나 실내악을 들을경우 좋은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면 서브우퍼의 필요성이 없을수 있지만 대편성을 소화시킬경우 서브우퍼는 필수적입니다.

저는 JM Lab의 그랜드 유토피아나 B&W의 달팽이, 피직의 크로노스와같은 공룡 스피커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2,3천 만원의 스피커로도 절대 대편성을 완벽하게 소화시킬수 없습니다.

대편성을 소화시키려면 우선 많은 인원이 연주하는 공간감, 많은 악기들의 분리에의한 입체감, 큰북과 팀파니의 깊은 저음과 타격감이 중요한데 이를 완벽히 소화하는 스피커는 본적이 없습니다.

어느 스피커든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고 수준 이하인것도 있으며 항상 약점이 있고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오디오파일들은 만족을 못하고 이것저것 사고 팔고 하는것이죠.

그런데 서브우퍼를 운용하면 2체널 스피커의 약점들을 상당히 보완할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많이 들여본 다인과 오디오피직의 예를 들어보죠.

다인은 매혹적이고 유려한 질감과 저음의 타격감이 일품인 스피커입니다.

대중음악을 들으면 감탄에 감탄을 연발케하는 스피커죠.

클래식 대편성에서의 다인은 고음은 매력있으되 공간감이 떨어져 스피커가 사라지며 오케스트라의 환타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깊은 저음을 낼수없어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서브우퍼를 운용하면 최대약점인 공간감이 살아나고 원래의 장점인 저음의 타격감에 깊은 저음까지 생기니 아주 큰 만족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디오피직은 공간감과 각 악기들을 분리하여 오케스트라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깊은 저음으로 클래식음악에 탁월한 스피커지만 음색형 스피커에 비해 질감이 떨어지고 약간 여성적이어서 큰 울림의 타격감이 부족합니다. 타격감의 부족으로 때때로 피직의 장점인 깊은 저음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브우퍼를 놓는순간 저음의 타격감을 얻어 기존의 벽을 허무는 공간감과 입체감이 서브우퍼의 남성적 박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역시 큰 만족감을 줍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서브우퍼에 도전해 보십시오.

서브우퍼 들인다고해서 결코 과다한 저음을 내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서브우퍼는 왼쪽보다는 오른쪽 스피커 왼편에 놓는것이 알맞습니다.

보통 사진서 보는것처럼 왼쪽에 놓으면 기존 왼쪽 스피커의 저음에 우퍼의 저음이 합쳐져 저음이 과다하고 오른쪽은 너무 소리가 빈약해 집니다.

오케스트라에서도 팀파니가 중간쯤에 위치하고 강력한 저음을 내는 큰북이 그 오르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우퍼를 오른쪽 스피커 왼편에 놓으니 발란스가 맞더군요.

서브우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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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근 2007-10-31 10:50:53
답글

그렇군요..요즘 우퍼 괜히 샀다 했는데 그렇군요..아파트라 볼륨을 낮게 해서 그런지 프론트에서 나오는 우퍼로도 충분한데 ... 공간이 문제겠네요..

hoohoo912@yahoo.co.kr 2007-10-31 10:59:08
답글

오디오파일의 최대의 적은 이웃과 공간입니다. 이웃 눈치없는 환경과 최적의 공간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죠. 사실 볼륨을 낯출수 밖에 없다면 서브우퍼가 필요하진 않겠죠. 저는 워낙 크게 들어서 (최소 10시 방향) 서브우퍼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hoohoo912@yahoo.co.kr 2007-10-31 11:03:01
답글

그런데 혹시 운영자님 아니세요? 제가 탈퇴했다가 복귀하고 싶은데 가입이 않되네요? 그래서 아내 이름으로 들어왔습니다.

서종욱 2007-10-31 11:48:01
답글

우퍼 추천 부탁드립니다. 혹시 어떤 우퍼 사용하셨나요? 참고로 저는 지금 브릴론으로 듣고 있는데 가끔씩 강력한 저음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REL Stampede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런지요?<br />

변형근 2007-10-31 11:55:56
답글

인티엠프에 우퍼물릴 방법이 있을까요? 서브시스템이 저음이 좀 부족하네요..팔고 다시 사긴 귀찮고..

hoohoo912@yahoo.co.kr 2007-10-31 12:42:17
답글

브릴론이 최고의 중, 고역을 가진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유난히 적은 저음에 아쉬워 하면서도 항상 방출이 되곤하는 비운의 명기이죠. 브릴론에는 서브우퍼가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동사의 루나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서 중고 구하기는 어려울테고 가격 수준만 맞으면 서브우퍼는 다른 회사것도 별 상관 없는듯 합니다. 저는 KEF와 피직의 레아 둘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그리고 인티앰프에 당연히 물릴수 있습니다. 저도 인티에 물려 씁니다.

석경욱 2007-10-31 16:44:05
답글

2차필터를 쓰더라도 서브우퍼에서 중고음을 상당히 재생하기 때문에, 3차 이상의 고차 필터를 씁니다.<br />
스피커의 저음 컷오프 특성과 매끈하게 연결하기 힘듭니다.<br />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조금 내리면 계곡이, 조금 올리면 산이 생겨날 것입니다.<br />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과연 맞춘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br />
위상은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었지만, 저음량의 조절도 고민스러웠습니다.<br />

송원섭 2007-10-31 17:18:53
답글

서브우퍼를 사용해서 저음역대를 커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듯합니다. 일단 서브우퍼는 스피커를 만들면서 함께 고려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크로스오버를 맞추는 일이 아주 힘들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서로 다른 스피커이다보니 임피던스의 변화도 상이할 것이고 따라서 볼륨이나 대역별 변화시 매칭 적합성도 바뀔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단독의 스피커도 2웨이 3웨이 하는 것들이 완벽한 크로스오버를 가지고 있고 그럼으로써 완벽하게 평탄한

어후경 2007-10-31 21:10:27
답글

확실히 저음재생용으로 생각하면 서브우퍼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저음이 훌륭한 스피커를 갖추면 되지요.<br />
그런데 가끔 대편성에서 서브우퍼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가끔 아쉬울때가 있는것은 분명하죠.<br />
하지만 단지 몇몇곡의 대편성을 위해 서부우퍼를 들이는것도 사치일수 있지만 공간감의 확장과 스피커 좌,우의 밸런스를 잡아주는점이 서브우퍼의 큰 매력입니다. <br />
빈약한 저음도 싫지만 과다한 저음은 정말 고역입니다

강지훈 2007-10-31 23:19:26
답글

톨보이로 밸런스가 좋은 스피커와 넓은 청음공간이면 제일 좋지만 두번째는 잘 안되고.. 결국 부밍과 저음과다로 피곤해져서 북셀프와 적절히 저음을 조절할 수 있는 서브우퍼가 더 낫게 느낌니다. 그런데 이 경우도 자꾸 저음의 볼륨을 줄이게 되네요. 아랫 집 걱정되어서요. 아 가요들을땐 북셀프+서브우퍼가 확실히 톨보이보다 낫습니다. 녹음문제로 음반자체가 저음과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손정임 2007-11-06 14:25:59
답글

PMCTB2 북셀프에 클립쉬SUB-12 서부우퍼를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br />
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팝이나 대중가요 대편성협주곡 교향곡 <br />
이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br />
과하지 않을 정도로 곡마다의 레벨 조정의 수고 <br />
내가 느끼는 희열을 생각하면 수고 그 자체가 기쁨인걸요 <br />
레벨조정 그리 잦지 않고 초정밀이 요구되는게 아닙니다 <br />
한번 조정해 놓으면 같은 장르의 음악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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