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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중에..민수님이 추천해준 기기 공구까지 하고,,몰개성적인 따라하기에 대해 우려를<br />
해주신 분도 있던데..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봅니다.<br />
PC소스 중에서도..국내에서 조금은 새로운 조합의 시도이고<br />
많이 가보지 않은길에 대한 호기심도 있을 것이고,,<br />
어차피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죠..<br />
민수님이 어느정도 사용해본 기기들을 적극 추천해준 것이니<br />
만큼..일정

저는 노트북-Maudio firewire오디오카드-zhaolu dac-<br />
-Axiom패시브 프리-3886파워 조합을 한번 시도해보고<br />
싶은데..한가지 궁금한게 왜 3886기판을 사용한 파워를<br />
추천한건지 모르겠네요..일반TR파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br />
그리고,,자료를 찾아보니까..3886 기판을 사용한 파워자작은<br />
조금 구버전으로 취급하는 글들이 많던데요../

3886 파워의 장점은 상당한 스피드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파워앰프의 스피드보다 1.5배정도 빠른것 같습니다. 음의 발란스도 잘맞고 하는데 저음의 떨어짐이 아쉽고 밀어주는 힘이 부족하죠 북쉘프정도 쯤은 간단히 제압이 가능하고요.. 톨보이 변비걸린놈은 힘들것 같습니다..

스피드가 너무 빨라도 이상해지는게 아닐까요?<br />
TR앰프 들을때도 실연에 비해서..스피드가 떨어진다는<br />
느낌은 없었는데요..(진공관은 그런면이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만..)..

저렴하게는 lm3886사용한 앰프는 제프복각인티(파워로 사용가능. 8옴 250w, 4옴 500w)가 있고, 묵911도 3886아닌가 싶습니다. <br />
4옴84db북셀프스픽 구동이 가능하다면 호기심에 들여볼생각이 있기도 합니다.

락음악 등은 오히려 쾌감이 증대된맛이 있더군요.. <br />
3886 파워앰프의 그런면은 질감좋은 프리와의 매칭을 통해서 극복이 됩니다<br />
진공관 프리와의 매칭은 질감은 좋을수있으나 스피드와 음장에서 손해를 보더군요. 관바꿈질에 따라서 나름 음 튜닝이 가능한것도 장점이지요.. ^^<br />
<br />
그보다는 진공관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질감좋은 TR프리를 추천드립니다. <br />
요즘 유명한 모프리앰프가 이런성향입니다.

하지만 3886 파워앰프는 저역의 한계가 분명합니다.. 스피드감이 좋은대신에 묵직하게 떨어지면서 끝을 밀어 올리는 힘은 거의 느낄수가 없습니다..

민수님이..3886기판 파워를 특별히 추천하신게 <br />
다른 TR파워에 비해서 패시브프리와의 조합이 특별한 이점이 있어서인지 <br />
아니면..합리적인 가격에 성능이 좋은점 때문에 추천한 것인지..궁금하네요..

저도 민수님이 추천하신 조합에 대해 후회는 없고 소리가 않좋더라도 새로운 시도라는것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br />
아포지DAC(1394) 을 맘에 두고 있었지만 가격이 높아서 제가 사기에는 부담도 크고 중고 매물도 없더군요..<br />
암튼 잡음이나 고음찌그러짐 험같은것만 없었음 하는 바램입니다.<br />
좋은 정보 제공해주신 민수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