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주식이야기를 해봅니다.~
오늘도 줄기차게 지수가 상승합니다....현재지수 1872p
지수상승의 동력은 외인매수세 입니다...거기에 연기금이 상승세에 베팅하여
더욱 견조해 지고 있습니다.
지수상승을 견인한 외인들이 06,07,08년 팔자에서 09년 봄부터 다시 사자로
돌아선 시점의 지수가 1,010p였습니다......무려 850p를 끌려 올려놨습니다.
그러면 개인투자자가 대부분인 코스닥은 어떠한가.....
08년 10.28 기록적인 대폭락때의 지수가 245p였습니다..그후 급반등으로 순식간에
565p까지 찍고 매수실종으로 서서히 하락하여 지금은490p입니다.
두 지수를 비교해보면.....부익부 빈익빈이 철저하게 시장을 지배하여
외인이 매집하는, 기관이 선호하는, 연기금이 베팅하는 일부 대형주도 종목을
제외하고는 죄다 바닥에서 빌빌기거나 시장상승율의 반도 못미치는 종목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주도주들이 죄다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다 보니 지수편입종목이 많은
주도주의 상승이 지수를 견인하여 전체의 상승이 아닌 그들만의 상승으로
지수를 시각 왜곡시켜 흔히 말하는 빛좋은 개살구가 현재의 한국 주식시장이 아닌가
나름 평가 해봅니다.
개인투자자들중에 대세상승을 점치며 우량대형주를 보유하셨다면 중,대박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두었을 것으로 평가됩니다.((개인들은 시장주도종목의 상승에 거의 힘을 못쓰는 오합지졸이라 꼭지점에서도 매도가 가능하므로...언제든지 이익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현재의 흐름이 아니가 합니다.
지수상승만큼 이익을 실현한 주체가 있다면 일부 개인투자자와 소문난 큰손법인들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외인이나,연기금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그순간 부터 지수가 하락하지 않을까
합니다....((순탄한 이익실현을 위해서는 봉을 키워야....))
요사이 게시판에도 증시이야기가 별로 없는것이 실제로 지수상승이 개미들의 피부에 별로 와닫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 가장 빛본회사는 현대상선이 아닐까.......~~
대박난분들 자랑질 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