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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제 몸뚱이를 너무 학대하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이쁜떡이 맛도 좋다고 했습니다<br />
<br />
저는 외모를 가꾸는걸 어느정도 찬성합니다<br />
<br />
살쪄서 , 늘어져서 자신감 없는거 보다<br />
<br />
운동으로 가꿔서 자신감 생기는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외모에 집착하는게 아니고<br />
<br />
외모를 바꾸게 되면 마음도 따라서 바뀌게 되는것도 봐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는 분명하고, 앞으로 더 했으면 했찌 줄지는 않겠죠..<br />
<br />
단지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건...<br />
<br />
"중독"이 안되는 것입니다.... <br />

규호님 ..집착없이 적당하게 가꾸는 것은<br />
아주 긍정적인 현상입니다..<br />
다른건 신경 안쓰고 너무 집착만 하는 행태가 문제지요...~

좋은말씀 입니다.<br />
세월앞에는 무너져 한 줌의 흙이 되고....그래서 더 집착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br />
제가 여자로 태어났다해도 성형은 한번쯤 시도해봤을듯 합니다....^^<br />

왜? 얼쉰 몸매를 누가 뭐라덩가여? <br />
<br />
미장원이나 요굴트중 누구져? ㅜ,.ㅠ^

배가 나왔다고.....흙 흙....ㅠ.ㅠ

물론 우리의 육체는 정신만큼 소중합니다. <br />
정신의 바깥 부분이 육체이고, <br />
육체의 내면이 정신이라 합니다..<br />
<br />
위에 말은 너무 정직한 말이네요....<br />
<br />
운동 하면서.... 몸매를 만들고.....<br />
<br />
그것도 또한 정신적.. 육체적 수행입니다......<br />
<br />
정신과 육체를 구분 좀 하지 마세요.....33333<br />
<

오십대 중반인데..전..<br />
그냥 등산이나 좀 다니면 안될까요..??

등산 아주 좋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운동 하는건 안좋은것 같습니다. <br />
시간과 돈이 남으니 몸에다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면에 더 신경쓰면 좋으련만,

그 연세시면 ...<br />
<br />
걍 게이트볼이나.... ㅜ,.ㅠ^

우룡님 ..<br />
제가 그 정도로 늙은 줄아는감요?

육체의 내면은 <br />
<br />
정신이 아니라<br />
<br />
창자....순대국밥재료...(나발을쉰 용어로다 창시)...인뎁쇼?<br />
<br />
<br />
그 연세시면 ...<br />
걍 요굴트 아줌마 뒷꽁무니나 쫄래쫄래~~~~ㅠㅠ =3=3=3

직업이 아니면, 운동은 즐기거나 재밌거나가 좋은거 아닌가요.. 몸 만든다고 누가 봐주는 것도 아니고 만들어 봐야 오래 유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즐기면서 적당한 체형 가지는 게 더 좋은거 같네요..

일욜날 야산에 좀 올라갔따 왔따구<br />
도가니에 파스 부치구 절구 삼뉘돠....ㅠ.ㅠ!! ( 평소에 운동 안한 결과임돠 )

여자들은 모르겠습니다만..<br />
남자들은 헬스장에서 만든 몸보다 노동에 의해서 단단하게 만들어진 몸이 백배 더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여자분들 광적으로 성형에 집착하는 것은 저도 비추입니다만.<br />
<br />
운동에 관해서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웨이트를 하는 과정은 정신수행하고 인내하고 실행하는 과정의 집합체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정신 수행이 어디 있을까요.<br />
<br />
자전거든 스쿼시든 웨이트든 운동에 어느정도 빠지면 육체와 정신은 별개의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겁니다.<br />
<br

젊은 사람은 운동을 좀 해야지요..<br />
제가 말하는 것은 <br />
우리 세대..즉 사 오십대 넘어서 복근에 집착하는 것이 어떻느냐하는겁니다.

젊은 사람 뿐만 아니라 사오십대 이상도 운동해야죠.<br />
복근도 있어서 나쁠것 없구요.<br />
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br />
그리고..<br />
성형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건지,<br />
몸짱열풍에 대한 얘기인지,<br />
중년이후의 과도한 운동에 대한건지 구분을 좀 해서 얘기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너무 외모에만 가치를 두고 <br />
다른 걸 등한시하는게 아닌지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육체는 탈 것이죠.<br />
육체는 잘 보살피고, 잘 관리해야 할 대상입니다.<br />
육체에 대한 관심만큼 덕성과 지성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지덕체의 조화를 이룬 완성된 인격에 다가가는 것입니다만, 요즘의 풍토를 보면 육체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음을 봅니다. 다이어트와 성형에는 목숨까지 걸지만, 자신의 정신과 마음씨를 아름답고 고귀하게 가꾸는 것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태훈님이 제 글의 요점을 잘 짚어 주셨군요....~~~

그리고, 다이어트나 보기 좋은 근육 만들기는 육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육체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기 보다,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몸을 추구하는 것인데요, 그것이 과연 진정으로 육체의 건강에 합치되는 지는 의문입니다. <br />
<br />
(건강의 측면에서 본다면, 헬스 보다는 산행이 더 낫습니다. )

그렇지요..성형이나 복근 만들기는 남에게 보이기위함이 더 중요한 원인인것 같습니다.<br />
즉 자신의 자아를 더 강화하는 방법..그래서 타인과 자신과의 경계를 더욱 더 확실히 하는것..<br />
결국 스스로 외로운 섬이 되어가는 길....<br />
그러니 외모지상주의는 좋은 것이 아니란 자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