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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실정을 아는 사람으로서..<br />
모든 선생님이 그런건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학부모나 학생들이... 유/무선상으로..혹은 직접...<br />
이후 수능에 안들어가는건 필요없는 것이라고.. 하지말라고 합니다...직 간접적으로 어떤식으로라도요..<br />
말씀처럼 교육부의 그 정책들이 가장 크죠.. 그러나 가장 큰 것은.. 대다수의 학부모가 생각하는..<br />
학교는 인성교육을 비롯한 종합교육기관 이 아니라...<br

결국 우리나라 공교육은 '옆집 아줌마' 가 망친다는 얘기가 여기서도 적용되는것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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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하게 표현하면 생각을 가진 인간으로 키우느냐, 일잘하고 말잘듣는 가축으로 키우느냐의 <br />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인간이 인성은 대학이 아닌.. 중고딩에서 거의 대부분이 완성되는데.. 안타깝죠...

나라 꼴이 참 걱정스럽죠.

저희집 옆에(신반포), 얼마전 외국인 학교가 개교했는데, 하루 종일 (외국인)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스포츠를 즐기더군요. 우리처럼 대충 공하나 주고 놀라는 식이 아니구요,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어울려 뒹글고 뛰는 것을 보며, 와이프가 말하더군요. "저렇게 하루종일 운동장에서 창의성을 기르는 외국인 학교 아이들과 하루종일 학원에서 오로지 학원 교재와 씨름하는 울 나라 아이들이 나중에 경쟁이 될 수 있

자기의 일, 가족단위의 일을 벗어난 우리의 일,공동의 일엔 <br />
관심을 쏟을 의지나 처지 등이 무섭게 없어져 가는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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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 소득변화...그런 것과는 별개로 <br />
대부분의 우리들이 어째 이리도 쫓기듯 급박해지고 찌질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대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지않고 도서관에만 틀어박혀 있는게..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born slave..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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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학원에서 평가는 학교에서.. 이게 뭔 짓거린지 모르겠습니다.

자국의 역사를 이렇게 배척하는 나라가 또 어디있을까요

교육이 너무 근시안적으로 입시위주로 치우쳐서 가까운 미래에 진정한 선진국 되기는 힘들것같네요. <br />
암기만 잘한다고 삶의 질이 높아질수 있겠는지, 백년대계 교육이 점수따는 도구로만 사용되니 암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