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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얼마나 현재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28 23:44:28
추천수 0
조회수   1,079

제목

""다들 얼마나 현재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글쓴이

백경현 [가입일자 : 2009-04-07]
내용
83년 돼지띠 28살

군대 대학 유학까지 갔다왔습니다.

결혼한지 2년 되어가구..아기는 7개월된 아들하나 있구요.



전공하고는 아무런 관련없이 적성으로 중소기업에 취직했구요.

취직한지 6개월 되었구요

이번달 주임으로 승진해서 한달 월급 실수령금이 160이네요.



주 5일 근무.. 명절쉬고. 휴가있고.. 보너스는 없고 상여금은 사장맘대로...



자동차는 결혼준비할때 아버지가 사주신....... 97년산 현대 아반떼...수동ㅡ.ㅡ

(2010년 9월 싯가 80만원)



집은 25평정도 되는 연립 1층..(예전에 아버지가 제 명의로 사두셨네요.)



통장 잔고는 와이프랑 7개월 아들통장 돈이랑해서 600만원정도 있구요.

할부금이나 빚은 없습니다.(빚지는게 싫어 핸드폰 할부도 안하네요.)



오디오는 결혼후 집이 좁아 다 팔아버리고 5년전에 50만원주고 구입한

야마하 모니터스피커 컴퓨터에 연결해 쓰고있네요.



술담배 안해 퇴근하면 집..그것 뿐입니다.





다들 얼마나 현재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가치가 있을지...



늦은 저녁 음악을 듣다 주저리 주저리 잡담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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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2010-09-28 23:49:43
답글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ㅠㅜ;

손승연 2010-09-28 23:49:47
답글

오호 근래보기드문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갑부시네요,^^

고용일 2010-09-28 23:50:38
답글

전 28살에도 학생이었네요<br />
<br />
보통은 사회생활 시작할때쯤인데 <br />
<br />
젊은나이에 가정도 이루고 좋은 상태네요..^^

백경현 2010-09-28 23:52:04
답글

회사에 과장님 왈 "대한민국에서 빚이 없으면 상위 10%로 라네요..."<br />
<br />
좋은차 너무 타고싶어 36개월 할부로 신형 아반떼 타볼까 했지만...<br />
<br />
3년동안 쇳덩이 노예가 될것같아 포기했습니다.<br />
<br />
온통 길거리에는 새차들만 굴러 다니네요.. 정말 다들 새차네요.

전성환 2010-09-28 23:53:39
답글

28살에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으시네요 ^^<br />
친구들보다 많이 빠르시겠네요<br />
저는 34살에 경현님이랑 비슷하네요<br />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br />

백경현 2010-09-28 23:56:23
답글

조용히 혼자 음악을 듣다 주저리 잡담했습니다.<br />
<br />
철학은 모르지만 <br />
<br />
그냥 내가 어디쯤 인가해서요..<br />
<br />
다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궁금도하고.

이종남 2010-09-28 23:57:20
답글

제가 그때는... 집은 커녕.. 술집 외상값만.. 한 600 되었습니다.. <br />
<br />
기억에는 그거 갚느라고.. 죽을 똥(??)을 싸다싸다 못해서.. 아버지 앞에서 무릎꿇고 죽도록 맞은 기억이 나네요.. ㅠㅠ

김준범 2010-09-28 23:59:14
답글

전 28때 빈털털이였었네요<br />
자짱면 먹고 싶어도 돈이 없어 중국집을 기욱거릴때였죠 ㅡㅡ<br />
지금 자장면 정도야 부담없이 먹지만 <br />
돈으로 만은 행복과 만족은 오지 않는것 같습니다<br />
28세에 가정도 이루시고 아이도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br />
행복하세요

손영일 2010-09-29 00:02:08
답글

슬럼프에 빠지지만 않으시면 충분히 성공적인 삶이십니다. ^^<br />
슬럼프가 실패란 의미는 아닙니다만 것을 스스로 극복하기보단,<br />
것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삶이 훨씬 더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화이팅 하세요~~~<br />
<br />
- 제가 지금 슬럼프라고 생각되거든요. ^^ -

Wassada@hotmail.com 2010-09-29 00:02:24
답글

28이면 살면서 제일 열심이 일하고 있던때네요.. <br />
<br />
대학 졸업하고 FA 프로그램 만들며 전국을 누비고 다녔는데요 ㅎ

이성훈 2010-09-29 00:06:41
답글

전 28에 이등병이었습니다..ㅠㅠ

박창호 2010-09-29 00:07:10
답글

저는 28살에 오토바이 한대 밖에 없었어요~<br />
좋은 출발 입니다.. <br />
그리고 잘 하신것은.. 이곳에서 만났다는 것 입니다... ㅎㅎ

유환희 2010-09-29 00:14:03
답글

많이 앞서셨어요~ㅎㅎ<br />
친구들중엔 집 마련 못해 결혼이 늦어지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br />
물론 그런거 없이 소박하게 잘 사는 친구들도 있지만 <br />
그럴 수 있는 적당한 때를 노치면 그때부턴 집,재산.....<br />
2년차에 이쁜아이도 있으시고, 백경현님 명의 집, 차 이것만으로도 요즘 시대 28살에 상위 10%네요^^<br />
부럽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10-09-29 00:17:23
답글

2년마다 이사걱정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실겁니다 ^^

백경현 2010-09-29 00:19:41
답글

어쩌다보니 제 자랑이 되어 죄송하네요.<br />
<br />
트위터란걸 할줄도 모르고...<br />
인터넷으로 하느거라고는 미니홈피, 네이버 메인 뉴스보기, 보배드림에서 자동차 구경하기<br />
그리고 와싸다 닷컴에서 여러분들 글을 보는 재미로 인터넷합니다.<br />
<br />
저는 이곳에서 여기저기에서 바삐 살아가는 소중한분들과 주저리 주저리 하는게 너무 즐겁네요.<br />
재미난 글도 많고..

권윤길 2010-09-29 00:21:31
답글

그때 제 월급은 70만원대.. 애 기저귀 값, 분유 값에 증말 죽고 싶었단... ㅠ.ㅠ<br />
학을 뗘서 다시는 애 안 낳는다고 싹뚝해버렸던.. ㄷㄷㄷㄷ

백경현 2010-09-29 00:28:12
답글

싹뚝? ㄷㄷㄷ<br />
요즘은 그나마 정부에서 많이 도와주세요.<br />
매달 10만원씩 아기통장으로 기저귀 값이 꼬박꼬박 들어오고<br />
모유수유해서 분유값은 안드네요. 와이프 부식비가 좀 들어가긴 하지만..ㅎㅎ<br />
<br />
와이프도 저도 아기가 너무예뻐 즐겁지만 우리에 혼을 빼가는 아기때문에<br />
당분가 둘째 계획은 없네요.<br />

백경현 2010-09-29 00:30:59
답글

남자..그리고 군대...<br />
다들 암울하셨군요..<br />
병장만 하라면 다시 하겠는데...<br />
<br />
경기도 가평에 포병부대에서 근무했는데..<br />
겨울은 왜이리 추운지..새벽 외각 순찰돌다 정신이 돌아버릴뻔했네요.<br />
<br />
예전 선배님들 군대는 더 했겠죠.

권윤길 2010-09-29 00:31:49
답글

힘들었던 기억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맘은 굴뚝입니다. ^^;;;<br />
<br />
돌아만 갈 수 있다면...<br />
마이너스 죄다 긁어서 새롬 데이타 통신을 왕창 사고, 그거 고점에 처분해서 은마 아파트를 사고... =_=;;;;

이성훈 2010-09-29 00:37:36
답글

재호님도 상당히 군대를 늦게 가셨군요...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이경호 2010-09-29 01:03:56
답글

융기르 얼쉰 글을 보니 새롬 주식으로 대박쳐서 잠원동에 아파트 사고 나중에 그 아파트 팔아서 뉴욕으로 이민간 후배가 생각납니다.<br />
<br />
그리고 28에 그 정도면 해피한겁니다. 저는 28살때 완전 무일푼이었습니다. 갈비집 알바하면서 음악한다고 깝죽대고 있었죠 ㅠㅠ

windouz@korea.com 2010-09-29 01:23:56
답글

마흔 넘어서 통장에 이십만원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ㅡ,.ㅡ;;;<br />
20대에 그 정도면 와우~ 성공 정도가 아니라 갑부 시네요<br />
아.. 전 집도 없습니다 ^^;

12gfiro@naver.com 2010-09-29 02:52:56
답글

혹시 어디유학갔다오셨나요?<br />

12gfiro@naver.com 2010-09-29 02:55:33
답글

돈이야 뭐 아직젊으시니 벌면되는것이구요..<br />
월급이 적긴한데...<br />
솔직히 적다고 나올수도없는노릇이죠...<br />
뻥뛰쳐나와 사업하는것도 왠만한용기론 어렵습니다<br />
님께서 지금 힘들어서 글을 올리신거 같은데..<br />
답변들이 다른방향으로 가는거 같습니다.<br />
아니면 제생각이 이상한건지...

유홍종 2010-09-29 06:30:19
답글

전그때 백수 였습니다...그것도 부모님께 용돈 타쓰던 때 였네요... 뭐 지금도 별반 다르지않네요....

김장규 2010-09-29 09:55:21
답글

28살때.... 5년전엔........<br />
<br />
27살때 장사한다고... 근무하던 삼실 때려치고 삼실내서... 뭐빠지게 하던때였눈데 ㅠ,.ㅠ

김남갑 2010-09-29 11:11:41
답글

28살에... 그 정도라면...<br />
<br />
<br />
<br />
<br />
<br />
갑부 맞습니다. ㅎ<br />
전 28살 때.. 전재산 500만원이었습니다.<br />
다행히(?) 여자친구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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