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사주게 되었습니다.
제 주머니 돈이 나가다보니 대기업 컴은 피하게 되고...
그냥 극한의 하드웨어스펙을 요구하는 게임이 아닌 이상 다 돌릴 수 있는 수준으로,
어지간히 검증된 조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단, 조립은 지인이 해주기로... --;
여기에서 조립이란... O/S 설치 및 각종 드라이버, 유틸을 깔아주는 것이죠 ^^;
그런데 이 사람이 말이 좀 바뀌어, 업체에 2만원만 주면 원하는 바를 모두 해주니
그냥 2만원을 쓰자고 하더군요. 잘아는 한 두 업체가 있다고.
그도 바쁘니 그러겠지, 하고 그러자고 하며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전화를 하더니, O/S는 깔아주는데가 없다고 직접 깔면 안되겠느냐고,
아니면 나중에 해줄테니 시간을 넉넉히 달라고...
조립이 겁나는 것이 아니라 O/S 설치 및 기타에 소요되는 시간을 벌고자
업체에 맡겼는데, 결국 업체에서는 나사 몇개 조이고 2만원 받는군요.
직접 했으면 2만원이라도 절약하는 것인데, Cancel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O/S 깔며 푸념했습니다...--; 다깔고 GHOST 확실하게 떠놔야지 ^^;
ps. 요즘은 VGA에 D-SUB 가 없군요. DVI, HDMI,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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