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야마하 120시리즈 5.1채널 스피커, 소니 780앰프, 필립스 Q50 DVDP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저의 AV 생활은 영화가 100% 였는데 조금씩 음악을 듣고싶어 지네요. 얼마전에 빅마마의 'break away'를 볼륨 업해서 들어봤는데 그 감흥이 남다르더군요. 음악을 듣는게 너무 좋다는 생각과 함게 이래서 업글병이 생기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근에는 클래식을 조금씩 접하고 있는데 아주 근사하네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현재의 제 시스템으로 영화를 보는데는 아무런 불만을 느끼지못하고 있는데(참고로 TV는 도시바 34인치) 음악에서는 뭔가 약간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아직은 제가 막귀인지라 저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는 동료의 집에서 들었을 때도 그리 훌륭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뭔가 모자라다고 느끼지도 않았거든요. 현재로서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고 여겨지고 당장 업그레이드 할 형편도 안되지만 나중을 위해서 알고싶네요. 스피커를 업그레이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음악전용 앰프(눈동냥으로 보니 인티앰프인가 하는것 같던데...)를 달아야 하는지 알고싶네요. Q50도 음악을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일반 휴대용 CDP를 연결해서 들을때와 어느것이 더 좋은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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