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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 한아도 19월인데..전 우리딸 놀려먹고 울리는 재미로 삽니다....물론 응징은 <br />
마누라한테 처절히 당하지만요~~!!^^

토닥토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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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많이 마시진 마세여... ㅜ,.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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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면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입니다..<br />
아이에게 소리치고 후회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맘이 많이 짠하셨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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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손찌검은 나빠요....ㅡ,.ㅜ^

지금 아빠한테 당한걸 엄마에게 풀고있습니다<br />
기분 풀라며 홍어회에 술상 차려주고 얼라 드쳐메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는군요 ㅡㅡ

두 모녀 들어오시기전에 좋아하는것 주문하시는건 어떨까요?좋아하시는지 모르지만..<br />
피자와 치킨..부인과 생맥주 한잔 하심이...^^

그런일이 생기더라구요.<br />
초등학교 막 들어갔을때 큰 녀석이 자기 해야 할 일 안하고 산만하게 구는 것 같아 뭐라뭐라 했는데 좀 지나서 열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파서 그런 걸 모르고... 그럴때 마음이 많이 아프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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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토닥토닥...^^

그때 즈음, 정말 한두번씩 아이를 집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br />
저도 한번 겁을 확 준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걸 이해 못하고, 왜 못 참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히궁~<br />
저도 지금 기분이 안좋아서 맥주 한잔 하고 있는데..,<br />
딸내미 옆에서 놀자고 조르다가 걍 방에 가서 잔다네요.<br />
오늘 이뺐다고 자랑하더니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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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예뻐해주세요. 다시는 오지 않을 시기네요. 두 돌 전이면 아무 것도 모를땝니다. <br />
그리고 딸네미 부럽습니다.

이쁜딸을 팡팡 ㅠㅠ <br />
아이키우기참힘들쥬 그래두3돌전까진 거의받아주시는게좋슴다

큰따님인가 보지요. 저도 큰애는 손댄 기억이 있습니다. 둘째요 ?<br />
큰애 경험이 있어 손도 못댑니다,어찌나 이쁜지..큰애한테 미안하구<br />
기억 못해줘서 고맙고...큰애 키울땐 애가 애를 키웠나 봅니다<br />

저도 아이.. 어릴적에 공포 분위기 조성하면서..<br />
이성을 잃고서 한 두번 때린적이 있습니다..<br />
후회 많이 했었습니다.. 커서도 기억하는것 아닐까 하고.. 걱정도 되더군요..<br />
다행히 어릴적 기억은 다 잊어먹고..<br />
지금은 친구 처럼 장난치며.. 좋은 모습만 보일려고 합니다..<br />
점점 더 자라면서 생길수 있는 고민을 들어 줄수 있는 아빠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br /

미운 3살이라고...그때 제대로 잡지 않았으면 지금쯤...ㅡ,.ㅜ^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딱 한번 한대 맞았습니다<br />
그&#46468; 충격이 나름 있어서 그런지 말로 해결 못하는건 없다고 생각했는데<br />
때릴때 순응하는 모습에 폭력?의 미를 알겠더군요<br />
참 부끄러운 아빠입니다

아달이 개성이 꽤 강한 편이라(희안해요. 도대체 누굴 닮았는지... 가족중에 그런 사람이 전혀 없는데...)<br />
말안듣고 땡깡부리길래 정말 무섭게 손댄 적이 두번 있었지요.<br />
그러고 며칠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었습니다. ^^:

성인경님의 댓글을 보고 왜 웃음이 나는지 몰라요<br />
심한 우울증이 저에게도 올까봐 웃나봐요 ㅜㅜ

저두 울 아들 2살때 그 어린놈한테 손찌검을 하고서 울면서 술마셨습니다.<br />
그 뒤로는 절대로 손 안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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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푸세요.. 아빠 얼굴 보고 금방 빵끗빵끗 미소 지어줄겁니다.

우리 딸래미도 딱 20개월이네요...저야 6개월전부터 이란에 나와 있어서 가장 이쁠때 커가는 모습을 1년동안 못보니 정말 안스럽습니다...모 제가 죄인이죠...이번에 한국 들어갔더니 완전 어린이가 되어 있더라구요. 몰론 땡깡! 장난 아니더군요.<br />
성환님처럼 저도 혼내고 싶을때가 있었지만 와이프가 중간에서 중재를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뒤돌아서 화낸 제 모습이 왜이리 못나 보이던지요...전 내년에 한국 가면 죽어라고 예뻐만 해줄려고요.

저는 딸내미한떼 소리치고 화내도...잠시후에 아빠를 안아줌니다//// 자식들에게 배우는게 많습니다//

담에 안그러면 됩니다.

딸에게는 매를 들어서는 안되고 아들은 회초리로 키워야한다고 하는 고교때 은사님의 말씀이 생가납니다. 딸에게 매를 들면 시집가서도 매를 맞는 일이 생길까 불안하답니다. 가급적이면 매를 들지 마세요. 마음에서 피납니다.

어제 일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ㅡㅡ<br />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