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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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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7: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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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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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을 보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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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태 [가입일자 : 2008-03-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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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의 자격(합창편)을 재미 있게 보고 있는 회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부터 대학 졸업후 몇년까지 아마추어 합창단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대학때는 전국대회에서 입상까지 했던 ..나름 수준있는 합창단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아주 재미없게 합창활동을 한적도 있고...재미나게 한적도 있고..연주회끝나고 눈물도 흘려보기도 하고...뮤직캠프라고해서 캠프가서 곡만 주구장창 부른적도 있고...
그프로를 보니까..예전 했던 제 생활들이 오버랩되면서 너무 재미나고 눈물나도 감동스럽고 그러더라구요...개인적으로 너무 즐거웠던 프로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제가 좀 의아해하는건..지휘자 박칼린입니다.
그녀가 능력이 있다는건 그녀의 프로필로만 봐도 알수 있겠더라구요..뭐 그래서 섭외했겠지만...
지휘자로서의 그녀를 두고 리더쉽이니, 발군의 능력이니. 하는 부분은 참으로 동감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제가 만나오고 곡을 함께 해주셨던 지휘자분들은 전부 아마추어들입니다. 고등학교 선생님부터, 고등학교 선배, 대학 성악전공학생, 작곡지휘전공학생..등등...그들 누구도 박칼린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이들며, 방송 영상으로 멋드러지게 보여진 그 박칼린의 모습또한 당연한 모습이지 멋진 모습이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누나네 가족과 함께 tv를 보던중 누나와 매형이 동시에 와..저여자 멋지다 하더군요..전 이야기 해줬죠...합창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멋있게 보이는거지 지휘를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능력이고 당연한 리더쉽이다....
박칼린이라는 여인에 딴지걸 의도는 추호도 없지만...갑자기 우리 지휘했던 분들이 떠올라 그분들도 그리 멋진 분들이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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