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가끔씩이나마 진우님 글을 읽으면 <br />
제 자신이 조금씩 돌연변이가 <br />
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br />
<br />

축하드립니다.<br />
곧 좋은 소식이 있겠군요..~~

((어후...어려워...ㅠㅠ))

죽는 순간에 겨우 조금 깨닫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br />
특히 남자는 죽어야 철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무협에 보면 어떤 성취를 구분하는데 1성에서부터 대성까지 단계가 있다고 하더군요~<br />
그중에서 초입인 일~삼성단계...<br />
사~팔성은 수련기간과 능숙도에 따르고....<br />
구~십성은 원숙한 성취를 이루워야 경지에 올랐다고 합니다....<br />
더우기 12성의 대성취는 아무리 노력하고 세월이 지나도 이루기가 만에 하나 정도로 힘드는데.....<br />
만에 하나의 성취를 이루는 여러기회중에........<br

뭐..다들 관심은 갖고 계시는군요..^^

정영회님 리플을 보니 무협지 한권 바로 나올 기세입니다.. ^__^; ㅎㅎ~

저도 배우는 처지이지만 조심스럽게 한 자 남깁니다. <br />
평소 님의 글 더러 읽어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물론 저 역시 깨달은 사람은 아닙니다.<br />
<br />
결론부터 말하자면, 깨닫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절대 깨닫지 못합니다. 그것 역시 이원성 놀이, 즉 깨달음과 깨닫겠다는 자사이의 분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그건 개가 자기 꼬리를 물기 위해 빙빙 도는 것과 같습니다. <br />
깨달은 사람을

해용님 <br />
답글 감사합니다...~

드라마틱한 궤적을 남기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br />
깨달았다고해서 무슨 자격증이나 졸업장을 취득한, 그런 모습을 꼭 드러내게 되는 건 아닐 것이고, <br />
본질적으로 깨달음이란 게 일회성이라거나 특정싯점의 완료형이 될 수는 없는, 그런 여정일 겁니다. <br />
<br />
<br />
극적인 절망이나 비극을 만나지 않더라도 <br />
누구라도 살아 갈수록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게 영원하지 않다....<br />

주현님..<br />
깨달음이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가 되는 <br />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하고 바랍니다...~~

하거나 안하거나...그런 건 아니고, 그저 앞서가나 뒤서거나...그런 것이지요. <br />
<br />
<br />
뒤서가는 이가 있으니 앞서가는 이도 있는 것이고, <br />
앞서가는 이가 있으니 뒤서가는 이에게도 길이 있는 것이겠지요.

김진우님께서 평소 공부를 많이 하셨겠지만<br />
책 한 권 소개할까 합니다. 혹시 안 읽어보셨으면 일독을 권합니다.<br />
레너드 제이콥슨이 지은 '현존-가장 쉬운 깨어남의 길'이라는 책입니다.<br />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제게는 영감을 많이 준 책이었습니다.<br />
<br />
정신세계사에서 나온 '내 안의 나'(조셉 베너 지음)라는 책도 좋던데<br />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할 수 없네요. <br />
대신 제게

게시판이 버벅거려서....ㅠ.ㅠ<br />
<br />
주현님,<br />
깨달음은 깨닫고자하는 열망이 있어야 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br />
<br />
해용님.<br />
메모했습니다.<br />
꼭 구해서 읽을겁니다..감사합니다...~~

뭣인가를 찾고 간절히 원하면 깨닫지 않을까요? 연약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지속적으로 의문을 갖고 추구하면 결국에는 이룰수 있을것 같습니다.

깨달음은 있어도 깨달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br />
자아가 아닌 순간 순간 변하는 몸과 마음을 <br />
경험하면서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최만수님 <br />
깨닫고자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br />
물이 점차 끓다가 100도가 되면 수증기로 변하듯이<br />
우리의 의식도 변화되겠지요.<br />
김석주님..<br />
아주 좋은 뜻 같습니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의 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사람마다 다 다를거라고 봅니다만...

<br />
가짜같은 진짜와 진짜같은 가짜는... 중생의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br />
전 광범위한 의미의 깨달음 보다는,,<br />
<br />
거듭남, 원신출태등의 용어를 좋아 합니다.<br />
<br />
막연한 의식의 차원에서, 일반적으로 초월의식에 빠졌다는 경우는...<br />
대부분 참된 의미의 거듭남은 아닌 것 같고....<br />
<br />
검색에서, 혜명경을 찾아보세요

저..재용님은 깨달음이란 어떤 상태로 정의하십니까?<br />
조심스레 여쭙니다.

<br />
저도 거듭난 사람이 아니라서,, 마하리쉬 글을 인용코자 했으나 ^^<br />
<br />
개인적인 이해는.......<br />
<br />
소금인형이... 생명의 바다에서 녹아 버리는 것 !<br />
<br />
사 즉 생 !

그렇다면 자신이 별개의 존재 즉 "에고"라고 여기는 것은 허상임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br />
깨달음이 아닌가요?

깨달음이란 그 뭐랄까<br />
더 이상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누구인지.왜 존재한느지에 대한 의문이 없어진 상태.<br />
그렇다고 다른 이에게 설명할 정도로 지식으로 안다는 것이 아니라<br />
흡사 아주 추운 겨울 냉기가 피부에 처절하게 느껴 알수 있듯이<br />
존재의 현존감을 처절하게 느껴아는것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별개의 존재 즉 "에고"라고 여기는 것은 <br />
허상임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br />
<br />
깨달음이 아니라,,, 그 냥 <br />
<br />
머리에서 벌어지는,,, 이 해 이며 / 또 다른,, 한 생각<br />
<br />
<br />
진정한 의미의 무경계는....<br />
<br />
존재의 변 환 !!!<br />
<br />
<br />
자기로부터의 혁명

만약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br />
그 사람의 하루 일상은 어떨까요?<br />
매 순간 매 순간 의식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에 초점이 맞추어있고<br />
마치 초가 타면서 불꽃이 일어나는것은 바로 지금이듯이<br />
바로 지금 존재하는 그 자신의 순간은 바로 현재...

<br />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여기에서~ 지금 이 순간은 <br />
<br />
공부의 시작점으로,,,<br />
순수의식에 이르기 위한 공부이지만,,,<br />
<br />
거듭난 자리가 아닌,,, 아라한이 아닌,,,<br />
<br />
사다함의 매화 !!! / 미실이 말한~~ ^^ <br />
<br />
참고로,, 그런 분을,, 영혼의 상태를 의뢰해 보았는 데,,<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