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이삼년에 한편정도..



올해 벌써 영화를 두개나 봣습니다.



몇 달 전 본 영화 인셉션은 재미도 감동도 유머도 배울것도 없는

그저 그런영화였는데



어제 본 울지마 톤즈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나와 약간의 시차는 나지만

같은 고장에서 같은 종교를 믿으며

같은 공부를 한 주인공의 발자취가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그분이 그렇게 큰 걸음을 걸으며 갈때

난 참 찌질하게도 작은 걸음걸이를 하고 있었구나 .